2021년 7월 4일 일요일

패키지인쇄, 연포장 - 패키지 인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야노경제연구소

 패키지 인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년판 패키지 인쇄 시장의 전망과 전략

발간일:2021년 5월 31일

체  재:A4판 369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1년 3월~5월

2. 조사대상:연포장 인쇄 컨버터, 알루미늄 가공박 메이커, 종이용기 인쇄 컨버터 및 관련 메이커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접취재, 전화를 이용한 취재, 우편 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패키지 인쇄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패키지 인쇄 시장은 연포장 분야와 종이용기 분야를 대상으로 이들 분야의 컨버팅(인쇄가공) 시장을 말한다.


연포장은 플라스틱 필름 포장재를 말하며 알루미늄 가공박 포장재 포함한다. 또한 종이용기는 주로 외장 용도로 사용되는 종이제 상자를 말하며, 종이컵 및 액체카톤 등 액체용기 및 종이봉투는 포함하지 않는다. 또한 종이용기 중에서도 판지에 인쇄가공된 종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자 표면에 디자인된 마감종이를 붙여 만든 상자와 인쇄가공이 되지 않은 간이상자, 골판지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다만 골판지에 대해서는 용도가 겹치는 마이크로플루트(F단, G단)와 일부 판지와의 합지품은 포함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연포장, 종이용기


확대세였던 패키지 인쇄 시장도 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도 대비 2.0% 감소할 전망

~패키지 수요는 분야별로 대폭 변동, 친환경 대응도 우선 과제로~

 

패키지 인쇄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사업자 매출 기준

주2. 2020년도 전망치, 2021년도 예측치


1. 시장 현황

 2019년도 일본국내 패키지 인쇄 시장규모(사업자 매출 기준)는 1조 3,861억 엔으로 전년도에 비해 0.4% 증가했다. 2019년 10월에 실시된 소비세 인상의 영향이 일부 있었지만, 계속해서 식품·과자 분야가 견조하게 추이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그 외 일용품 분야와 의약품 분야도 확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에 의해 2020년도 시장은 1조 3,590억 엔, 동 2.0% 감소로 오랜만의 마이너스 성장이 될 전망이다.

2020년 4월의 긴급사태 선포 발표 이후 외출 자제가 계속되어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한 업무용 식품의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입국제한조치로 인한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요의 급감에 따라 화장품과 OTC 의약품, 선물용 식품·과자 분야의 수요도 격감했다. 또한 텔레워크가 급속히 보급·일반화됨에 따라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한 편의점용 수요도 침체되었다.

  한편 집콕 수요를 확보한 GMS·슈퍼마켓용 식품·과자 수요의 확대와 코로나19 대책으로서 마스크 및 소독·제균액(소독·제균스프레이), 살균용 물티슈, 핸드소프 등의 위생용품 수요의 급증 등 플러스 영향도 있었지만, 대체로 패키지 인쇄 시장에서의 코로나19 영향은 마이너스 요소가 커서 결과적으로 시장은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2. 주목 토픽

플라스틱 자원순환 촉진법안이 성립, 연포장 컨버터는 자원순환에 대한 대응도 지체할 수 없어


 2021년 6월에 플라스틱 쓰레기의 삭감과 재활용 강화를 위한 「플라스틱자원순환촉진법」이 가결되었다. 이 법률의 목적은 제조회사에 의한 설계·제조단계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플라스틱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서 포괄적으로 플라스틱 자원의 순환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개별조치사항으로서 '제조·판매사업자 등에 의한 자주회수 촉진'과 '배출사업자의 배출억제·재자원화 촉진'이 명기되어 있다. 자세한 것은 아직 불명하지만 플라스틱 포장재에서 향후는 재활용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복합화를 통해 고기능화를 실현해 온 연포장재는 패트병 및 금속캔, 식판 등의 단일소재 용기와는 달리 재활용이 어렵다. 또 연포장재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간단하게 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 때문에 회수·재활용 루트도 확립되어 있지 않아, 재활용 관점에서는 다른 용기보다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필름 세정 장치의 개발과 잉크·필름 점접착제 등을 분리하는 기술의 개발, 플라스틱의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대기업 12사의 공동출자에 의한 폐플라스틱의 재자원화 사업회사의 설립 등, 최근 2년 사이에 연포장재 재활용을 위한 새로운 대응이 시작되었다. 재활용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출구전략이 핵심이라고 생각된다. 각각의 향후 사업 동향이 주목된다.


3. 장래 전망

 현시점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될 시기가 불투명해 경제활동의 정상화 전망이 서지 않는 상황에 있기 때문에 전년도와 거의 비슷하게 추이할 것으로 전망하여, 2021년도의 국내 패키지 인쇄시장 규모는 전년도 대비 1.9% 감소한 1조 3,331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다만 조기에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면 전년도의 반동도 있어 시장은 다시 플러스 성장을 되찾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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