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6일 월요일

종자, 모종 - 종자∙모종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8년)/야노경제연구소

종자∙모종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8년)

【자료체재】
발간일:2018년  9월 19일
체  재:A4판 377페이지

【조사 요강】
1. 조사기간: 2018년 4월~9월
2. 조사대상 : 종묘 메이커, 종묘 관련 업계 단체·관공청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e-mail 등을 통한 취재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종묘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종묘 시장이란 일본국내 농작물용 종자·모종을 말하며, 채소류, 과수류, 곡물류, 화훼류, 기타 잔디류, 사료용 작물 등을 대상으로 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농작물용의 종자·모종(채소류, 과수류, 곡물류, 화훼류, 기타 잔디류, 사료용 작물 등)

【조사 결과 서머리】
◆2017년도 일본국내 총 종묘 시장은 전년도 대비 99.6%인 2,363억
~ 일본국내 종묘는 고품질·고부가가치화가 진행 ~

그림 1. 일본국내 총 종묘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1. 시장 개황

 2017년도 일본국내 총 종묘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99.6%인 2,363억엔, 이 가운데, 종자 시장은 전년도 대비 98.7%인 1,252억엔이었다. 일본의 농업은 취농인구 및 작부 면적의 감소와 휴경지의 증가, 취농자의 고령화 및 후계자 부족 등의 영향으로 종자 시장은 소폭감소 경향으로 추이하고 있다.

한편, 2017년도 모종 시장은 전년도 대비 100.7%인 1,111억엔으로 채소류, 화훼류 등 농업원예분야에서는 절력화, 기계 파종화가 진행되어, 접목묘※1, 셀 모종※2, 메리클론묘※3등의 증가가 눈에 띈다.

종묘 업계는 다단계로 중층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①대부분의 작물 품종을 망라해, 전국전개하고 있는 종합생산 도매회사, 이어 ②준대형 종묘 메이커, ③경쟁력이 있는 특정 품목에 대해서는 자사에서 육종·생산 판매하고 있지만, 다른 품목에 대해서는 타사에서 구입 판매를 하고 있는 중소 생산 도매회사, ④육종과 생산에는 종사하지 않으며, 도매와 소매에 특화하고 있는 많은 종묘 도매소매 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생산도매단계에서는 역사적으로는 야채의 주 산지형성에 따른 종묘의 대량 유통화와 산지간 경쟁에 따른 고품질 종묘에 대한 요망의 높아져, 또한 종묘 관련 기술(육종, 정선·조정·소독·가공, 패킹, 보관 등)의 고도화 등의 흐름 속에서 자금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이에 견딜 수 있는 종묘 사업자에 의한 시장 과점화가 진행되고 있다.

2. 주목 토픽

2018년 4월 주요농작물종자법이 폐지~향후 육종·종자 생산·공급에 대한 불투명감 확대

주요농작물종자법은 전쟁후의 식량증산이라는 국가적 요청을 배경으로 정부·도도부현이 주도하여 우량 종자의 생산·보급을 진행시킬 필요가 있다는 관점으로 1952년에 제정되어 식량의 안정공급의 도움이 되어 왔다.

오랜 세월에 걸쳐 육종 및 연구로 종자생산자의 기술 수준의 향상은 충분히 도모되어 종자 품질은 안정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유저니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민간 노하우도 활용해 품종 개발을 강력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 상태로서는 공적 기관의 개발 품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가운데, 도도부현에 의한 종자 개발·공급 체제를 활용하면서 민간기업과의 제휴로 종자를 개발·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정책 판단으로 동 주요농작물종자법은 2018년 4월에 폐지되었다.

한편으로 향후 정부와 도도부현의 역할과 민간기업과의 제휴의 방식·방향성에 대하여 구체적 방책 등이 업계 관계자, 나아가서 일반소비자에 명시되지 않는 가운데 주요농작물종자법이 폐지되었던 것에 대하여 민간 사업자·육종 연구자도 포함해 주요농작물종자법 대상인 쌀, 맥류, 대두에 관해서 향후 가격 급등에 대한 염려와 육종·종자 생산·공급 체제에 대한 불투명감도 있다.

3. 장래 전망

 2018년도 이후도 야채, 화훼, 과수, 곡물 모두 작부 면적은 약간씩이지만 감소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시황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농작물과 달리, 종묘 시장은 비교적 가격이 안정되어 있다. 펠렛종자 등 가공 종자와 접목묘, 메리클론묘 등의 증가 등 부가가치 요인도 있어, 앞으로도 보합세 유지, 혹은 소폭증가 경향으로 추이해, 2022년도 일본국내 총 종묘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2,388억엔을 예측한다.

※1 접목묘란 지하부의 뿌리인 대목과 지상부의 줄기잎인 접수를 접목한 모종. 양쪽 성질의 장점을 가지며 연작장해 및 병해충에 강하고, 생산성이 뛰어난 기르기 쉬운 모종이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연작 장해란 같은 흙으로 같은 종류의 야채를 여러 번 기르면 점차 성장이 안 좋아지는 것이다.
※2 셀 모종이란 작은 쐐기형 용기가 연결된 육묘 패널을 이용해 생산한 모종(셀 성형모종이라기도 함). 현재 야채와 화훼를 이식재배할 때 많은 장면에서 셀 트레이가 활용되고 있어, 예를 들어 양상추와 양배추 등 엽채류는 셀 성형모종용 모심기기가 개발되어 셀 트레이에서 모종을 빼내 심을 때까지의 작업을 자동적으로 실시가 가능해져, 야채 생산의 절력화에 공헌하고 있다.
※3 메리클론묘란 새로운 싹 중에서 1mm 정도의 생장점을 꺼내, 무균 배양기 안에서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생산된 모종. 무균적으로 배양·증식된 모종을 의미하며, 이 기술로 품질 차이가 없는 동일한 질의 모종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