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2일 월요일

시계시장, 일본시계 - 일본 시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시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일본 워치 시장에서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 등 새로운 고객층 개척으로∼


【자료체재】
자료명:「시계 시장&브랜드 연감 2018
발간일:2017년 12월 27일
체   재:A4판 550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 시계 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7년 10월~12월
2. 조사대상:시계 업계에 종사하는 메이커·도매, 해외기업 현지법인, 수출입 업자 및 소매업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및 우편 앙케트 병용

<일본 시계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일본 시계 시장은 「워치(손목시계)」, 「클럭(탁상시계·괘종시계·자명종)」의 2개 분야를 말하며, 2011년~2016년의 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 자료를 인용했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6년의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87.4%인 7,867억 엔, 2021년은 9,000억 엔을 예측

  2016년의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87.4%인 7,867억 엔이었다. 2016년의 중국 정부에 의한 관세율 인상의 영향에 의해 최근 몇 년 큰 혜택을 받아 온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인바운드 수요가 큰 폭으로 축소한 것에 의해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려 일전하여 감소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일본인 마켓으로 주축을 옮기는 브랜드가 증가해, 소비의 중심인 부유층에 대한 대응을 계속하고, 이탈한 중간층을 다시 불러 들이며,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라는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목표로 한다. 또한 동남아시아 방일 외국인 관광객으로 구입층을 확대하는 시도의 추진에 의해서 시장은 점차 활성화되어, 2021년의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2016년 대비 114.4%인 9,000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6년의 일본 클럭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8.6%인 546억 엔, 2021년은 550억 엔을 예측
  2016년의 일본 클럭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98.6%인 546억 엔이었다. 일본 메이커 제품은 상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신상품을 적극 투입하여 플러스가 되었지만, 수입품이 크게 침체되었기 때문에 클럭 시장 전체로는 소폭 감소했다.
  일본 클럭 메이커의 상품은 「음악을 즐기는」 및 「수면의 질 향상」 등 라이프 스타일과 접목된 클럭의 새로운 가치 제안에 의해 수요 니즈의 발굴을 도모하는 것에 성공했다. 클럭은 이미 소비자 전반에 널리 퍼져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의 개발과 외상 루트 및 생활잡화·인테리어숍 계열 등 판매 채널의 다양화를 진행시켜 나감으로써, 2021년의 일본 클럭 시장규모는 2016년 대비 100.7%인 550억 엔이 예측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의 일본 시계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88.0%인 8,413억 엔이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87.4%인 7,867억 엔, 일본 클럭 시장규모는 동 98.6%인 546억 엔이었다(도표1 참조).  
  2021년의 일본 시계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2016년 대비 113.5%인 9,550억 엔으로 예측된다. 이 중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2016년 대비 114.4%인 9,000억 엔, 일본 클럭 시장규모는 동 100.7%인 550억 엔이 예측된다. 이하 각 시장의 개황을 정리했다.

2. 일본 워치 시장의 개황과 예측
  2016년의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87.4%인 7,867억 엔이었다. 관세율 인상의 영향에 의해 최근 몇 년 큰 혜택을 받아 온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인바운드 수요가 큰 폭으로 축소한 것에 의해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려 일전하여 감소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의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121.8%로 크게 신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워치 구입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2016년 4월에 중국 정부가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해, 워치 관세율이 30%에서 60%로 높아졌다. 이 영향이 크게 작용해 방일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인바운드 수요의 중심인 중국인의 소비액이 격감했다. 또한 관세율 인상에 의해 소비액이 격감한 것은 개인의 소비라기 보다는 오히려 중국 국내에서 전매를 목적으로 한 업자 및 대리 구매였기 때문이라는 견해도 있다.
  이 인바운드 수요의 감소는 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있었던 브랜드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오산이 되었지만, 다시 일본인 마켓에 주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가격인하의 실시 및 엔트리 상품의 적극 투입 등으로 중간층을 구입으로 유도하고, 차세대 브랜드의 담당자인 밀레니얼 세대(2000년대에 성인이 된 또는 사회인이 된 세대)의 고객 확보를 목표로 대응했다. 최근 몇 년 계속된 확대 분위기에서 일전하여 체재를 재정비할 수 있었던 해였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마켓의 주역인 부유층에 대해서는 여전히 왕성한 소비 행동을 볼 수 있어, 마켓을 견인하는 존재로서 더욱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향후 시장에서는 일본인 마켓에 주축을 옮기는 브랜드가 증가하는 등, 소비의 중심인 부유층에 대한 대응을 계속하고, 이탈한 중간층을 다시 불러 들이며, 밀레니얼 세대라는 새로운 손님층에 대한 어프로치도 시작하였다. 이러한 대응과 함께 인바운드 수요의 감소를 회복하기 위해 중국인 의존에서 벗어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방일 외국인 관광객으로 구입층을 확대하는 시도도 추진하고 있어, 2021년의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2016년 대비 114.4%인 9,000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3. 일본 클럭 시장의 개황과 예측  2016년의 일본 클럭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98.6%인 546억 엔이었다. 일본 메이커 제품은 상품의 고부가가치화 추진, 적극적으로 신상품 투입에 의해 견조한 매출을 보였지만, 수입품에 대해서는 크게 침체했기 때문에 클럭 시장 전체로는 소폭 감소했다.
  일본 클럭 메이커는 고기능·고부가가치 상품을 시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염가품을 주체로 하는 수출입 업자 등의 서드파티와 구별된 상품이 소비자에게 어필하여 실적을 거두었다. 이것에 의해 특히 가전 양판점 등에서 소매점측의 매출 증가라는 시점에서도 가격 경쟁이 재평가되어 상품 단가의 향상이 도모되었다. 또한 상품 기능에 대해서는 「음악을 즐기는」 및 「수면의 질 향상」 등 라이프 스타일과 접목된 클럭의 새로운 가치제안에 의해 수요 니즈의 창출을 실현했다.
  판매 채널에 대해서는 주력 채널인 가전 양판점에서 일본 클럭 메이커 상품의 점유율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백화점의 외상 루트 및 생활잡화 계열, 인테리어숍 계열 채널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며, 판매 채널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클럭은 이미 소비자 전반에 널리 퍼져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의 개발, 외상 루트 및 생활잡화·인테리어숍 계열 등 판매 채널의 다양화를 진행시켜 나감으로써, 2021년의 일본 클럭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2016년 대비 100.7%인 550억 엔이 예측된다.

도표1. 일본 시계 소매시장 규모 추이와 예측

주1: 2011~2016년 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에서 인용. 2021년은 야노경제연구소 예측치

주2: 소매금액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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