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년판 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 시장의 전망과 전략」
발간일:2021년 4월 30일
체 재:A4판 149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1년 2월~4월
2. 조사대상: 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 메이커(제지 메이커, 화학 메이커 등), 유저, 연구기관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Web취재 포함)을 바탕으로 문헌조사 병용
<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 용어정의>
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Cellulose Nano Fiber: CNF)는 펄프 혹은 목재 칩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나노 사이즈까지 해섬한 것.
식물의 셀룰로오스 섬유에서 CNF를 추출하는 방법은 ①촉매 및 산 등으로 셀룰로오스 분자 사슬의 수소결합을 완화한 후 믹서 등으로 가는 화학적 해섬법과 기계의 힘으로 미세화하는 기계적 해섬법으로 나뉜다. 기계적 해섬법은 ②원료를 호모지나이저 등 기계에 투입해 으깨듯이 미세화하여 해섬하는 방법과 ③셀룰로오스를 분산시킨 액체를 고속으로 충돌시켜 물 에너지와 충돌의 충격으로 해섬하는 방법(물충돌 해섬법)이 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 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를 첨가제, 강화제 등으로 사용한 각종 제품
◆2021년 CNF 세계 생산량은 57~60t 정도, 출하금액은 53억 7,500만 엔 전망
~시장규모는 당초 기대의 10% 정도, 새로운 활용방법 제안으로 용도 개발의 Break through로~
CNF 세계 시장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생산량,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미크론 나노 사이즈의 미크론 피브릴 셀룰로오스, 화학변성펄프 포함. 시장규모에는 샘플 공급분 포함
다, 미처리펄프에 의한 수십~수백 um 사이즈의 셀룰로오스 섬유는 미포함
주3. 2021년은 전망치, 20205년, 2030년은 예측치
1. 시장 개황
2020년의 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Cellulose Nano Fiber, 이하 CNF) 세계 생산량은 샘플 공급을 포함해 57t에 머물러, 2021년에도 57~60t, 출하금액은 53억 7,500만 엔으로 횡보 상태에서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CNF는 기능성 첨가제와 수지 강화제로서의 채택이 중심이며, 최종 제품에서의 사용량 자체가 크지 않다는 점 외에 시장에서 폭넓게 전개되고 있는 메이저 제품에 대한 채택이 없어 CNF를 사용한 제품의 판매량은 한정되어 있다.
용도별 채택 상황을 살펴보면 기능성 첨가제 용도는 투명성과 증점효과, 분산안정성, 높은 유화안정성과 칙소성 등 다른 재료에는 없는 CNF만의 특성이 유저 기업(수요가)으로부터 평가되고 있어, 유저가 CNF를 선택하는 이유도 명확하다. 소량 첨가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제품과의 가격차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채용 예도 착실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기능성 첨가제 용도에서는 사용량이 소량이기 때문에 CNF로 일정 볼륨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량당 CNF 배합률이 10~20%로 사용량이 많은 복합수지에서의 채택이 요망된다. 수지 복합화 용도에서는 재료 가격이 제품 코스트와 직결된다. 현재 CNF는 유리섬유나 무기필러 등과 비교해서 가격이 비싸 채택이 확대되지 않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2. 주목 토픽
CNF와 경쟁 재료와의 가격 차를 능가하는 '채택의 필연성'에 대한 소구력이 요구되다
최근 미처리 펄프를 수십~수백 m 정도의 크기로 해섬한 셀룰로오스 섬유가 시장에 투입돼 탈플라스틱을 부각시키면서 GFRP(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s) 및 PP 등 기존의 수지를 대체하고 있다. 셀룰로오스 섬유강화수지의 가격은 CNF 강화수지의 20~25% 정도로 추산돼, GFRP보다 비싸지만 CNF 복합수지만큼 가격차가 크지 않다.
또한 식물유래펄프를 많이 사용하여 CO2 삭감효과와 GFRP에서는 어려운 수평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 외에 강도와 내충격성 등은 CNF 강화수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개별 수지에 비해 인장강도와 휨강도, 휨탄성률, 하중변형온도 등의 물성은 향상되기 때문에 수지 강화 목적이라면 셀룰로스 섬유로 충분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CNF는 지금까지 일본발의 새로운 고기능 재료로서 국외에서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어 왔지만, 이대로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립하기 전에 「고성능이지만 고가이고 니치한 갈라파고스」 재료가 될 우려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유저에 대해서 경쟁재료가 아니라 CNF를 채택할 필연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3. 장래 전망
CNF를 제안하는 메이커와 채택을 검토하는 유저기업은 함께 용도 개발을 진행하는 가운데 투명성, 고강성, 칙소성을 장점으로 활용하고, 물에 약하고 수계 이외의 재료에는 분산하지 않고 응집하는 특성을 단점으로 평가해 이것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다. 확실히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없애는 방향의 개발에 의해 채택에 성공한 예도 많지만, 한편으로 CNF 메이커와 유저기업에게 있어서 「상정의 범위」에서의 용도 개발에 머무르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CNF와 같은 새로운 재료를 사업화하는 데는 기존의 경쟁재료에는 없는 새로운 성능이나 부가가치의 제안에 더해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유저의 상정을 뛰어넘은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제안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CNF라고 하는 재료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해, 시장과 유저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안을 하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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