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년판 자동차 애프터마켓 총람」
발간일:2021년 3월 30일
체 재:A4판 24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1년 1월~3월
2. 조사대상: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단체 및 관할관청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면담, 전화·전자메일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이란 신차판매 후에 발생하는 다양한 사업의 총칭이며, 대상은 ①중고차 사업(중고차 소매, 중고차 수출, 중고차 매입, 오토옥션), ②자동차 임대 사업(오토리스, 렌트카, 카셰어링), ③카부품·용품 사업(자동차 용품, 보수 부품, 리사이클 부품(중고·재생품)), ④자동차 정비 사업(자동차 정비, 자동차 정비기기), ⑤기타 관련 서비스 사업(자동차 보험, 로드 서비스)의 5개 사업으로 한다.
또한 시장규모 산출은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부품공업회(보수부품),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정비진흥회연합회(자동차 정비),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기계공구협회(자동차 정비기기), 일반사단법인 일본손해보험협회(자동차 보험),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연맹(로드 서비스)을 출처로 한 각 통계데이터를 이용했다(무순서).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신차, 중고차, 중고차 수출, 오토옥션, 입찰회, 오토리스, 개인용 오토리스, 메인터넌스 리스, 파이낸스 리스, 렌트카, 카셰어링, 자동차 정액제 서비스, 카용품, 타이어, 알루미늄휠, 카오디오, 카내비게이션, 드라이브 레코더, 자동차 실내 용품, 오일·케미컬 용품, 소모품, 기능 용품, 드레스업 용품, 튠업 용품, 순정 부품, 우량 부품, 보수 부품, 리사이클 부품, 리유스 부품, 재생 부품, 자동차 정비, 차량검사정비, 정기점검정비, 사고정비, 메인터넌스 패키지, 자동차 기계공구, 자동차 보험, 자동차 책임보험, 임의보험, 다이렉트 손해보험, 로드 서비스, 가솔린, 셀프SS, 정비사업자용 고객관리시스템
◆2020년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규모는 19조 14억 엔
~코로나19가 수요 및 공급 양면에 영향을 미쳐 신차 판매가 부진, 외출자제 및 절약지향이 애프터마켓 시장에도 타격~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 시장규모는 ①중고차 사업(중고차 소매, 중고차 수출, 중고차 매입, 오토옥션), ②자동차 임대 사업(오토리스, 렌트카, 카셰어링), ③카부품·용품 사업(자동차 용품, 보수 부품, 리사이클 부품(중고·재생품)), ④자동차 정비 사업(자동차 정비, 자동차 정비기기), ⑤기타 관련 서비스 사업(자동차 보험, 로드 서비스)의 5개 사업의 합산치
1. 시장 개황
2020년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8.2%인 19조 14억 엔으로 추계한다. 자동차 유통의 기점이 되는 국내 신차판매는 2019년 10월의 소비세 인상의 영향과 함께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에는 수요가 저조했다. 그 후 「3밀」을 회피하는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신차·중고차 모두 소매 수요는 회복되었지만, 자동차 생산체제의 억제가 신차의 납기지연으로 연결되어 2020년 통년 판매대수는 459.9만 대(전년대비 88.5%)※1까지 떨어졌다(※1. 데이터 출처: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일반사단법인 전국경차협회연합회).
신차 납기지연이 연중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사람들의 자동차에 대한 니즈는 재고가 있고 즉시납품이 가능한 중고차로 향한 결과, 2020년의 국내 중고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98.2%인 678.7만 대로, 신차 판매대수와 비교하면 마이너스 폭은 소폭에 그쳤다(※2. 데이터 출처: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일반사단법인 전국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일반사단법인 전국경자동차협회연합회)
또한 국내 자동차 보유 동향에 대해서는 보유 장기화 경향도 지속되어 2019년 4륜차 보유대수는 사상 최고인 7,862만 대가 되었다(※3. 데이터 출처: 국토교통성).
자동차 보유대수는 인구동태의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보지만, 코로나 상황 속에서 3밀 회피의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가 높아지는 경향에 있다는 것은 보유대수가 감소로 향하는 것에 대한 일정 브레이크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법인기업에서는 리모트워크 보급 등에 따라 회사차를 줄이는 움직임도 있는 등 코로나19로 야기된 뉴노멀이 향후 자동차 보유 동향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2. 주목 토픽
수출 수요와 국내 소매 수요에 의해 출렁인 중고차 시세
세계 각국의 락다운에 의해서 2020년은 중고차 수출이 정체된 기간이 발생해, 중고차 수출대수는 통년으로 106.2만 대※4가 되었다. 수출대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4~5월은 전년 동월의 절반※5 정도까지 침체되었다(※4, 5 데이터 출처: 재무성 「무역통계」).
오토옥션에서도 2020년 상반기는 수출용 출품 차량에 구매자가 없어 시세가 하락했다. 구매자가 없는 데다 신차의 납기지연에 따라 대체 차량인 중고차의 발생도 억제되면서 출품대수도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졌다. 그러나 6월 이후에는 락다운 해제에 따라 수출 수요도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옥션 시세 가격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반기에는 수출용과 국내 소매용 모두 단번에 회복세에 들어갔지만, 중고차 유통량은 신차 납기지연의 영향이 계속되는 가운데 증가하지 않고 오토옥션에서는 낙찰 경쟁이 활발해져 시세는 연후반에 걸쳐 계속 상승했다. 중고차 판매점에서는 소매 실수요를 배경으로 가지고 있지만 차량 구입비용이 높은 해였다고 할 수 있어, 중고차 소매가격도 계속해서 높은 수준으로 추이한 것으로 생각된다.
3. 장래 전망
2020년은 긴급사태선언 발표 등에 의해서 자동차 메이커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 메이커 공장도 일시적으로 가동을 정지해 신차 생산이 정체되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재택시간이 길어지는 추세여서 가전을 비롯한 모든 제품에 내장되는 반도체 수요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2021년 현재 반도체 수급이 타이트해지는 가운데 국내의 자동차 생산현장에서는 반도체 부품의 납기지연으로 조업을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메이커도 등장하는 등, 코로나19가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전년부터 계속되는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반도체의 부재 공급 부족이 보틀넥이 되어 다시 자동차 생산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3밀 회피의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존재한다는 점에서 2021년의 신차 판매 시장은 플러스·마이너스 요인을 모두 안고 가게 된다.
중고차 시장은 신차 판매 시 대체가 발생 기점이고, 중고차 유통량은 신차 판매 규모에 좌우된다. 사람들의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지만, 신차의 납기지연이 상태화된다면 대체차량의 발생 감소로 중고차 유통량도 줄고 오토옥션 출품대수도 감소함으로써 시세 고공행진 상황은 계속될 것이다. 반대로 공급 부족이 해소되고 신차 판매가 회복되면 대체 차량이 발생하고 중고차 물량이 증가해 옥션 시세는 이완될 것이다.
자동차 부품·용품 시장은 차량 판매 동향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2021년의 동향은 신차·중고차 시장의 시나리오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한편, 자동차 이용 기회의 증가는 정비 수요 증가로 연결되기 때문에 자동차 정비 시장은 차량 판매 동향뿐만 아니라, 향후 뉴노멀한 생활에서의 차량 이용 상황에 의존한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 임대 시장에서의 오토리스 시장은 회사용 자동차의 감소로 인해 법인리스는 전년대비 마이너스였지만, 개인용 오토리스는 자가용 수요의 증가를 토대로 신장하여 시장 전체로는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생각된다. 렌터카 시장은 계속해서 국내 일반소비자의 일상 이용이 중요해져, 2021년은 전년대비로는 회복되지만 회복 폭은 소규모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카셰어링 시장은 기업, 일반소비자 모두 이용 목적에도 매칭할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이기 때문에 수요측뿐만 아니라 공급측(서비스 프로바이더)의 움직임도 활발해져, 시장도 확대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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