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3일 화요일

조제약국, 일본약국 - 일본 조제약국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조제약국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2021년판 조제약국의 실태와 전망

발간일:2021년 1월 29일

체  재:A4판 320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0년 10월~2021년 1월

2. 조사대상: 조제약국 경영업체 및 제약업체, 의약품도매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조제약국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조제약국이란, 지방후생국장 등에게 신고한 보험약국(보험조제가 가능한 약국)으로서 의료기관에서 발행된 처방전에 근거하여 의약품을 교부하는 약국을 가리킨다. 조제업무를 주체로 하는 조제전문약국 외 상품판매를 주체로 하는 약국·드러그스토어에서 조제업무를 실시하고 있는 점포도 포함한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조제약국 경영기업, 조제약국 체인 경영기업


◆조제보수 개정의 영향으로 조제약국은 이익률이 저하되는 가운데 2019년도에는 많은 기업이 일정 매출 확보

~대형 조제약국 체인은 M&A를 포함한 적극적인 신규 출점 전개, 재편은 본격화되고 신속해질 전망~


1. 시장 개황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이 아직 경미하여 2019년도 조제약국 체인 경영기업의 실적은 일정 매출을 달성한 기업이 많다. 그러나 증수증익을 달성한 기업 중에도 증가율이 둔화된 기업이 다수 나타났으며, 각종 조제보수가산의 취득 노력과 업무 효율화 등을 통해 증익을 달성한 기업이 많다. 한편, 감익을 피할 수 없게 된 기업도 많다. 조제약국 시장에서는 2016년도 이후 조제보수 개정 및 약가 개정의 영향이 현저해 전반적으로 실적 부진, 악화 경향이 뚜렷하다.

  증수의 주된 요인이 되는 신규 출점에 대해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여 자사 개발 점포의 안건 감소를 M&A로 보충하는 것으로 대량의 출점을 계속하는 기업도 볼 수 있지만, 대기업을 제외하면 신규 출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 경향에 있다. 앞으로 약가개정과 함께 조제수가의 재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조제약국 체인 경영기업은 실적 양극화가 계속 진행될 전망이다.


2. 주목 토픽

주치약국 기능을 강화해 기존 점포 매출액 신장을 도모하고 지역에서의 우위성 확립의 중요성


  2016년 10월부터 부지 내 약국(병원 부지 내에 있는 조제약국)이 개방됨에 따라 국립 및 사립대학 부속병원, 국공립병원, 적십자병원을 비롯한 민간병원을 포함한 부지 내 약국을 설치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부지 내 약국에 관해서는 지금까지의 공모조건을 살펴보면 대형 조제약국 체인 경영기업 이외가 출점하는 것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앞으로도 문전약국(부지 밖이지만 병원 바로 근처에 있는 조제약국)과 맨투맨약국(일반진료소의 문전약국) 주류의 구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 또 이 두 가지 형태의 양국 모두 주치약사·약국 기능을 발휘해 광역의 처방전에 대응하는 약국(면분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것과 병행하여 면분업의 진전과 드러그스토어의 처방전 대응 점포 증가 등에 의해 중장기적으로는 면분업 대응형 약국 수의 증가와 처방전 대응 수요 전체에 차지하는 면분업 비율이 확대할 전망이다.


  다만, 의약분업의 진전과 조제약국 수의 증가에 따라 신규 출점의 여지는 확실히 축소되고 있어, 지금까지와 같이 많은 기업이 대량 출점을 배경으로 매출을 늘리는 것은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조제약국 체인 경영기업은 과거보다 주치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점포 매출 신장을 도모하고 있어, 지역 내 우위성 확립을 실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3. 장래 전망

  조제약국 시장이 성숙해지는 가운데 점포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경쟁 상황은 치열해지고 있다. 신규 출점 수의 유지와 인재 확보, 교육연수의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규모의 확대가 필수 불가결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비추어 보면 향후 조제약국업계의 재편은 본격화되면서 신속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의 M&A는 전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대형 체인인 경영기업에 의한 중소체인의 매수와 중소약국 영업권의 양수가 중심이었지만, 앞으로는 중견 체인 경영기업이 주도하는 M&A와 중견 체인 간 통합 등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특히, 지역을 한정해 전개해 온 중견 체인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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