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3일 화요일

유럽, 배터리산업 - 유럽 배터리 산업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야노경제연구소

 유럽 배터리 산업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 유럽에서의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장래 전망

발간일:2021년 2월 26일

체  재:A4판 115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0년 9월 ~ 2021년 2월

2. 조사대상:유럽의 배터리 관련 정책 및 배터리 산업구축을 위한 기업동향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문헌을 통한 조사


<본 조사에 대해서>

유럽, 주로 EU지역 내에서 구축되는 배터리(2차전지)의 밸류체인(로머티리얼[광물자원], 머티리얼, 컴포넌트, 셀, 리사이클까지 서플라이체인 포함)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참고 자료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https://www.yano.co.jp/press-release/show/press_id/2671

xEV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https://www.yano.co.jp/press-release/show/press_id/2491

리튬이온전지 리유스·리사이클의 동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https://www.yano.co.jp/press-release/show/press_id/2213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배터리


◆유럽의 배터리 정책은 '아시아 배제'가 아니라, 유럽의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협업이 필수


1. 조사결과 개요


유럽에서는 정책 주도로 xEV(차세대차)의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배기가스 규제를 엄격화하고 벌칙을 제정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회사는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xEV의 급속한 보급에 배터리(2차전지)의 조달이 과제가 되고 있다.


배터리의 서플라이체인은 아시아 중심으로 유럽에는 거의 거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셀(전지) 메이커가 유럽에 거점을 구축하고 있지만, 유럽의 방대한 xEV용 배터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아시아기업의 생산능력만으로는 배터리가 부족하다. 또한 xEV의 핵심기술인 배터리를 아시아에 의존한 상태로는 이익의 대부분이 아시아로 유출되기 때문에 경제방위 상 바람직하지 않다는 우려가 있어, 유럽에서는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서플라이체인의 구축을 유럽 주도로 유럽 외의 메이커를 배제한 형태로 하려고 하고 있다.

다만, 기술적으로는 미숙하고 경험이 부족한 유럽기업만으로 서플라이체인을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고, 다양한 규제와 의도가 있는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가 공존할 길은 어디에 있는지를 찾는 것이 필수적이다.


2. 주목 토픽


유럽의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정책 총동원

유럽의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정책의 기본틀은 2020년 이후 온실가스 배출감소 등을 위한 새로운 국제 틀인 '파리협정'이다. 이후 유럽은 환경정책을 골자로 한 자신의 성장전략인 '유럽 그린딜'을 2019년 말에 발표하면서 야심 찬 장기목표인 2050년 기후중립목표를 제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빌리티와 에너지분야의 클린화는 필수적이며, 향후 배터리를 코어부품으로 하는 EV 및 에너지 스토리지의 보급은 관건이 된다.


한편, 현재 유럽은 배터리 밸류체인의 핵심부분이라 할 수 있는 로마테리얼(원료조달은 아프리카)부터 머티리얼, 컴포넌트, 배터리 셀까지의 서플라이체인을 대부분 아시아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배터리산업이 비교적 확립되어 있는 것은 배터리팩의 조립과 EV 제조, 배터리 리사이클과 같은 단계뿐이다. 이러한 의존상황을 타개하고 자립적 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은 유럽이 2050년 기후중립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 만큼 다양한 환경·배터리 정책, 배터리 규제, 산업구축을 위한 자금공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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