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0일 일요일

고기능필름, 스마트폰필름 - Foldable 스마트폰 커버용 투명 PI필름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Foldable 스마트폰 커버용 투명 PI필름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 신판 고기능 필름 시장의 전망과 전략

발간일:2020년 11월 30일

체  재:A4판 199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0년 7월~11월

2. 조사대상: 필름 제조업체, 컨버터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 면접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고기능 필름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고기능 필름이란, 디스플레이·광학, 전기·전자, 일반 산업용 베이스필름 및 가공필름을 말하며, PET필름, Foldable 단말기 커버용 필름(투명 PI필름, 광학용 고투명 우레탄시트, 투명 아라미드필름), 저유전필름(PI필름, LCP필름, PPS필름), MLCC이형필름 등이 포함된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PET필름, 투명 PI필름, 광학용 고투명 우레탄시트, 투명 아라미드필름, PI필름, LCP필름, PPS필름, MLCC이형필름 등


◆Foldable 스마트폰 커버용 투명 PI필름의 2020년 세계 출하량은 전년대비 150%인 15만㎡ 전망


Foldable 스마트폰 커버용 투명 PI필름 세계시장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제조업체 출하수량 기준

주2. 2020년은 전망치, 2021년은 예측치


1. 시장 개황

 2020년의 고기능 필름 세계시장은 설이 지난 2월 초부터 5월경에 걸쳐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필름 제조업체와 컨버터 중에는 2020년 초반 공장 가동률이 한때 20~30% 수준으로 떨어지는 사례도 있는 등, 연중사업계획 수립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이 되어, 고기능 필름 시장은 2020년 이후 2~3년은 수요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비관적은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축소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다른 곳보다 앞서 2020년 4월경, 그 외 지역도 6월경부터 경제활동을 재개했으며, 코로나 종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자동차를 비롯한 최종제품의 생산활동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With 코로나의 상황 속에서 향후 수년에 걸쳐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고기능 필름은, 5G(제5세대 이동통신서비스)와 자율주행 등 새로운 시장에서 부재 및 부자재로 사용되는 저유전 필름과 Foldable(접이식) 단말기 커버용 필름, 고평활 MLCC이형필름 등이다.

이 중 Foldable 스마트폰 커버용 투명 PI(폴리이미드)필름의 세계시장 규모는 필름가공 및 임베디드 단계에서의 수율 등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150,000㎡(제조업체 출하수량 기준)가 될 전망이다.


2. 주목 토픽

투명 PI필름 세계 시장규모는 2021년 50만㎡까지 확대될 전망


 2020년의 Foldable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6.5배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약 70%의 점유율을 보유한 SEC(Samsung Electronics Co., Ltd.)가 커버 재료를 투명 PI필름에서 UTG(Ultra Thin Glass: 극박 유리)로 전환했고, 2020년에 발매된 Motorola의 Razr는 디스플레이 면적이 작은 데다 투명 PI필름 1장을 사용하는 등, 단말기 대수에 대해 필름 면적이 신장율은 낮은 수준이었다.

  1위 업체인 SEC에서는 계속해서 UTG 커버를 채택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UTG 공급능력에 한계가 있는 데다 깨질 위험도 있어, SEC 이외의 단말기 제조업체가 UTG를 채택할 가능성이 낮아, 투명 PI필름을 비롯한 필름 커버가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의 Foldable 스마트폰 커버용 투명 PI필름 세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333.3%인 500,000㎡(제조업체 출하수량 기준)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3. 장래 전망

 업계 내에는 표면 고경도와 Foldable 대응을 양립시킨 UTG가 등장해, Foldable 단말기 커버 재료가 유리로 결착되어 유리 대체 필름이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UTG는 휨에 대응하고 있지만 깨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공정 내에서 깨져 버렸을 경우 매우 작은 파편이 비산해 버린다. 박막유리 파편이 설비에 들어갔을 경우 가동을 중지하고 비산한 유리 조각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되는 등, 만일의 파손 리스크가 높다.


  또 UTG는 9H의 표면경도를 가진 반면 매우 얇기 때문에 손톱으로 긁기만 해도 움푹 패이는 등 필름과 같은 문제가 있다. 고경도 재료이므로 충격이 흡수되지 않고, 펜드롭 시와 접었을 때 약간의 이물질이 낄 경우 충격으로 OLED가 파손되기 쉽다. 이 때문에 커버에 UTG를 사용한 단말기에서는 충격 흡수를 위해 PET필름이나 우레탄필름이 래미네이트 되어 있어, 최상면이 고경도 유리라는 장점이 충분히 활용되고 있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시장에 투입되고 있는 Foldable 단말기는 양면을 접는 타입이지만, 단말기 제조업체 측에서는 ‘접었을 때에는 보다 작고, 펼쳤을 때에는 보다 대화면으로’이라는 콘셉트 아래, Z자형이나 양쪽 접기(양쪽 열기형)형 등의 세 번 접는 타입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특수 형상의 단말기에서는 지금까지보다 한 단계 높은 박육화가 요구되지만, 현재의 UTG 성능을 보면 세 번 접는 타입·특수 형상의 단말기 커버로서 채용되기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또한 Foldable 대응의 UTG의 서플라이어는 한정되어 있어 공급능력에도 한계가 있다.


  깨질 위험이 있는 UTG의 부착과 단말기 내장 시의 수율 저하=수익성 저하 등의 문제로 인해, Foldable 스마트폰 커버가 모두 UTG로 바뀐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우며, 당분간은 투명 PI필름을 비롯한 필름 커버도 채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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