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6일 일요일

아웃도어, 캠핑 - 아웃도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아웃도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 아웃도어 비즈니스

발간일:2020년 9월 9일

체  재:A4판 325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0년 6월~8월

2. 조사대상: 일본 아웃도어 용품 메이커, 도매업, 소매업, 아웃도어 관련 시설, 서비스 기업·단체, 기타 업계 단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아웃도어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아웃도어 시장이란, 아웃도어 용품 시장, 아웃도어 관련 시설 시장(산장, 캠핑장, 클라이밍 짐, 낚시터), 아웃도어 관련 서비스(산악가이드·자연가이드, 아웃도어 용품 렌탈) 시장의 합계를 말한다.

또한 아웃도어 시장을 등산, 라이트 아웃도어, 아웃도어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의 4분야로 분류해, 분석결과를 공표했다. 아웃도어 시장규모에는 모든 수상레저, 겨울 스포츠 관련 용품, 시설, 서비스를 제외했다.


본 조사에서 4분야별 시장 정의는 아래를 참조

등산: 「산에 오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 레저에 관한 용품·시설·서비스

라이트 아웃도어: 자연환경과의 관계를 주된 목적으로 한 레저에 관계하는 용품·시설·서비스로, 주로 캠핑, 하이킹, 낚시(계류낚시, 은어낚시, 떡붕어낚시, 루어낚시(농어, 송어), 플라이낚시), 야외페스티벌 등을 말한다

아웃도어 스포츠: 경기 스포츠로서 아웃도어·액티비티에 관계하는 용품·시설·서비스로, 주로 트레일러닝, 스포츠 클라이밍 등을 말한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가 판매하는 상기 분야에 포함되지 않는 용품으로 주로 일상생활, 비즈니스, 여행 등에 이용되는 것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등산, 하이킹, 캠핑, 야외페스티벌, 트레일러닝, 스포츠 클라이밍, 볼더링, 라이프스타일, 여행, 산장, 캠핑장, 낚시터, 클라이밍 짐, 산악가이드, 자연가이드, 아웃도어 용품 대여


◆성장하는 일본 아웃도어 시장, 2019년은 전년대비 3.2% 늘어난 5,169억 엔

~라이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성장이 2019년 시장을 견인, 코로나19 속에서도 캠핑을 중심으로 한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


아웃도어 시장 스타일 분야별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판매금액 기준

주2. 그래프 내 괄호는 시장 전체의 분야별 구성비

주3. 2020년은 예측치


1. 시장 개황

  2019년 일본의 아웃도어 시장규모는 판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3.2%인 5,169억 4,000만 엔으로 추계하였다. 스타일 분야별로는 라이트 아웃도어 분야가 전체 시장의 55.3%를, 업종별로는 아웃도어 용품 시장이 81.3%를 차지한다.

  아웃도어 시장에서는 캠핑 수요가 확산되면서 젊은 층부터 시니어 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층에서 캠핑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평일과 겨울철 비수기에 혼자 캠핑을 떠나는 ‘솔로 캠퍼’도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오래되었지만 새로운 레저’로 재인식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웨어와 슈즈를 평소에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유력 아웃도어 브랜드가 거리산책과 여행, 통근·통학에서도 일반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지고 있어, 계속해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또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비교적 안전한 레저로 캠핑이 주목받고 있다. '야외', '가족', '혼자' 등 행동할 때 리스크가 낮다고 여겨지는 키워드가 모두 해당되는 몇 안 되는 레저로, 코로나19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 주목 토픽

붐이 계속되는 캠핑 시장


  아웃도어 시장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캠핑장 시설 시장이다. 3년 전부터 캠핑 붐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장은 활황이다. 지금까지의 ‘아무것도 없는 환경에서 자연을 즐긴다’는 이미지와 달리, 근처에 샤워기와 수세식 화장실이 갖춰져 있고, 캠핑지에서 전원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도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 높은 캠핑장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캠핑 용품에서도 몇 분 만에 텐트를 칠 수 있는 간편한 것이 등장하는가 하면, 야외에서 화덕요리와 훈제를 즐기기 위한 정교한 조리기구 등, 캠핑이 익숙하지 않은 입문층용 상품부터 전문층용 상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있다.


  캠핑은 기본적으로 패밀리 층을 중심으로 즐기는 여가활동이지만, 최근에는 혼자서 캠핑을 즐기는 '솔로 캠핑'도 주목받고 있다. 운반과 설치가 용이한 소형이고 경량의 모닥불대가 여러 메이커에서 발매되고 있는 것 외에 YouTube 등의 동영상 사이트나 TV에서는 솔로 캠핑을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다. 혼자라면 누군가와 일정을 맞출 필요도 없기 때문에 평일에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캠핑장의 과제였던 '평일 가동률'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3. 장래 전망

  2020년의 일본 아웃도어 시장규모는 판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94.7%인 4,895억 2,000만 엔으로 예측한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서기는 하지만, 향후 몇 년은 견조한 성장을 나타낼 전망이다.


  성장을 거듭하는 아웃도어 용품 시장에는 다른 업종에서 진출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어, 한층 시장 자극을 받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현장 등을 위한 작업복 전문점이었던 ‘워크맨’이 라이프스타일용으로 디자인성을 높인 고기능웨어의 자사 기획상품 전개를 강화해,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용품 SPA ‘데카트론’이 2019년, 2020년 잇따라 대형 매장을 신규 출점하는 등, 지금까지 고기능과 고부가가치를 앞세워 선보였던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판매전략으로 일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신규 참여 기업에 의한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외에, 코로나19 속에서도 캠핑을 중심으로 한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측면도 있어, 2020년에도 캠핑용품과 라이프스타일 분야용 어패럴 및 슈즈 등이 계속해서 아웃도어 시장 전체를 견인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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