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4일 월요일

파워컨디셔너, 일본PCS -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 야노경제연구소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자료체재】
자료명 :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 2017
발간일:2017년 7월 27일
체  재:A4판 13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7년 4월~7월
2. 조사대상:일본 파워 컨디셔너 메이커 및 판매원 기업,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 면담, 전화·e-mail을 이용한 청취 및 문헌 조사 병용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Power Conditioning System: PCS)란 태양광발전 및 풍력발전, 연료전지, 축전지용 신에너지 발전 시스템(주택용 및 산업용)에 이용되는 것을 말하며, 시장규모에는 메이커에서 직접 해외로 판매(수출)되는 것은 포함하지 않는다. 또, PCS 본체를 대상으로 하며, 관련 부품 및 설치공사비, 메인터넌스 등은 제외하였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6년도 일본의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은 전년도 대비 28.3% 감소한 1,284억 6,500만 엔

  2016년도 일본의 신에너지 파워 컨디셔너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28.3% 감소한 1,283억 6,500만 엔으로 전년도 실적을 크게 밑돌았다. 시장규모는 축소세로 돌아섰으며, 2017년도 동 시장규모는 동 0.8% 감소한 1,273억 9,000만 엔으로 소폭 감소에 머무를 전망이다.

◆저가격화 니즈가 높아져 중형 파워 컨디셔너의 다수대 연계 채용이 증가할 전망
  고압 및 특별고압의 태양광발전시스템용 100kW 이상대의 대형 파워 컨디셔너는 메가솔라의 수요 감소와 동시에 FIT 매입가격 하락에 의한 저가격화 니즈가 높아져, 10~100kW 미만대의 중형 파워 컨디셔너를 이용한 다수대 연계로 대체될 것으로 생각된다.

◆2020년도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은 630억 엔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
 FIT 수요에 의존하는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은 지금까지 확대를 견인해 온 산업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수요가 쇠퇴하여 2018년도 이후도 감소 경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용도 파워 컨디셔너는 2019년도 무렵부터 FIT의 10년간 고정가격 매입기간이 종료되어 대체 수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주택 용도만으로는 전체 시장을 커버하지 못해, 2020년도의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630억 엔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

  2016년도 일본의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이하 PCS)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28.3% 감소한 1,284억 6,500만 엔으로 전년도 실적을 크게 밑돌았다. 시장규모는 축소세로 돌아섰으며, 2017년도의 동 시장규모는 동 0.8% 감소한 1,273억 9,000만 엔으로 소폭 감소에 머무를 전망이다.
  재생가능에너지의 고정가격 매입제도(이하 FIT) 수요에 의존하는 PCS 시장은 2016년도에 분기점을 맞이했다. 이미 2015년도 중반부터 산업용에서 1대당 단가가 보다 낮은 다수대 연계가 가능한 PCS의 니즈가 높아져, 해외 PCS 메이커의 영업 전개가 활발해지고 있다. 생산규모가 큰 해외 메이커는 가격경쟁력이 높고, 일본 PCS 메이커는 일제히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또한 메가솔라 용도는 설치에 적절한 토지가 줄어들어 수요가 감소 추세이다. 50kW 미만의 저압 연계 용도 수요도 지속되지 못해, 전체적으로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 주택 용도 PCS의 수요는 안정적이지만 큰 성장은 없다. 산업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수요가 감소하여 시장은 감소 기조가 전망된다.

2. 주목해야 할 동향
2-1. 개정 FIT의 시행에 의해 FIT 수요는 쇠퇴 일로

  FIT는 신에너지(재생가능에너지)의 보급에 기여해 왔지만, 태양광발전시스템에 치우친 보급과 계통 전원에 대한 미접속 증가, 국민에 의한 비용 부담의 증대, 신전력시스템에 대한 적합성이 과제가 되고 있었다. 과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개정 FIT법이 제정되어 2017년도부터 시행되었다. 자원에너지청에서는 2016년 6월까지 접속 신청을 실시한 안건 가운데 일반전기사업자(전력회사)와의 계통 접속에 관한 계약이 시행일까지 체결되지 않은 인정 실효 전망수를 발표했는데, 인정 실효수 45.6만 건, 용량으로는 2,766만 kW이었다. 건수 기준으로 14.5%, 설비 용량 기준으로는 26.0%의 안건이 실효가 되었고, 그 대부분은 태양광발전시스템이다.

2-2. 저가격화 니즈가 높아져 중형 PCS에 의한 다수대 연계 채용이 증가할 전망
  2016년도의 신에너지용 PCS 시장에서는 출하수량 감소와 함께 저가격화가 진행되어 모든 출력대(10kW 미만대, 10~100kW 미만대, 100kW 이상대)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다.
  2012년 FIT 시행 이후 태양광발전시스템의 보급으로 확대되어 온 PCS 시장은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 특히 고압 및 특별고압의 태양광발전시스템용 100kW 이상대의 대형 PCS는 메가솔라의 수요 감소와 동시에 FIT 매입가격 하락에 의한 저가격화 니즈가 높아져, 10~100kW 미만대의 중형 파워 컨디셔너를 이용한 다수대 연계로 대체될 전망이다. 따라서 해외 PCS 메이커의 점유율이 신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3. 장래 전망
  FIT 수요에 의존하는 신에너지용 PCS 시장은 지금까지 확대를 견인해 온 산업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수요가 쇠퇴, 2018년도 이후도 감소 경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용도의 PCS는 2019년도 무렵부터 FIT의 10년간 고정가격 매입기간이 종료되어 대체 수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주택 용도만으로는 전체 시장을 커버 하지 못해, 2020년도의 신에너지용 PCS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630억 엔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 PCS 메이커에서는 FIT 수요를 타깃으로 하기 어려워져, 그 대체 수요 개척의 필요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 결과 산업용의 자가소비용 수요 개척 및 축전지용 제품의 출시가 많아질 것이다. 또, 태양광발전 이외의 재생가능에너지 발전 용도의 PCS 제안도 많아질 것이다. 주택 용도에서도 PCS 단독 제안부터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와의 융합이 진행되어 V2H(Vehicle to Home) 및 ZEH(넷 제로 에너지 하우스)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향후는 일본 PCS 메이커에서 특유의 신뢰성을 살린 시스템 제안이 증가해 FIT 이외의 수요 창출을 목표로 하는 방향성이 요구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1. 신에너지용 파워 컨디셔너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2017년도는 전망치, 2018년도 이후는 예측치
주3:해외 판매(수출) 분은 포함하지 않았다. 또, PCS 본체를 대상으로 산출하고 관련 부품 및 설치공사비, 메인터넌스 비용 등은 제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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