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9일 화요일

주차지원, 자동주차 - 주차지원/자동주차 시스템 세계시장의 조사결과(2017년)/야노경제연구소

주차지원/자동주차 시스템 세계시장의 조사결과(2017년)
-유럽을 중심으로 주차지원 시스템 탑재가 진행되어 2020년경 자동주차 시스템 실용화 시작된다-

【자료 체재】
자료명:「자동주차 시스템·전자미러의 가능성과 시장 전망 2017
발간일:2017년 6월 30일
체재:A4 판 111 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 조사요강으로 주차지원/자동주차 시스템의 세계시장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7년 3월~6월
2. 조사대상:자동차 메이커, 카 일렉트로닉스 메이커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주차지원/자동주차 시스템 용어정의>
  주차지원 시스템은 스티어링 조작만을 자동화해 액셀과 브레이크, 변속레버에 대해서는 운전자가 조작할 필요가 있는 시스템이지만, 운전자 감시 하에서 스티어링, 액셀 및 브레이크, 변속레버 모두를 자동화하는 주차지원 시스템의 실용화도 시작되었다. 또 동 시스템에는 리모트 주차 시스템을 포함한다. 한편, 자동주차 시스템은 운전자의 감시가 필요 없으며 운전자가 하차 후에 시스템이 주차 가능 공간을 찾아서 무인으로 자동주차를 하는(발렛파킹) 시스템이다.
  또 시장규모는 주차지원 및 자동주차 시스템 모두 탑재대수 기준으로 산출했다.

【조사 결과 서머리】
◆ 2016년 주차지원 시스템의 세계 시장규모는 455만 2,550대로 확대
  2016년 주차지원 시스템의 세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8.1% 증가한 455만 2,550대로 확대했다. 초음파 센서 혹은 카메라로 차량 주위 상황을 검지하며 스티어링 조작만을 자동화한 시스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부 고급차에서는 2016년부터 스티어링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및 액셀도 자동화된 주차지원 시스템의 채용이 시작되어 하차 후에 운전자가 원격조작으로 주차 가능한 리모트 주차 시스템의 탑재도 진행되고 있다.

◆ 주차지원/자동주차 시스템 세계 시장규모의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28%로 추이해 2020년에는 1,222만 7,100대의 성장을 예측
  주차지원 및 자동주차 시스템은 미들클래스 이상을 중심으로 탑재가 진행되어, 2020년 세계 시장규모는 1,222만 7,100대까지 확대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28%로 추이할 것으로 예측한다. 독일 자동차 메이커를 중심으로 주차지원 시스템의 탑재율이 높은 유럽이 시장을 견인해 2020년경에는 운전자의 감시가 필요없는 자동주차 시스템의 실용화도 카 셰어링 차량에서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

◆ 2025년 자동주차 시스템의 세계 시장규모는 822만 3,000대를 예측
  2020년 이후, 자동주차 시스템의 탑재는 고급차에서 진행되어, 주차지원 시스템의 설정 차종도 미들클래스 뿐만 아니라 콤팩트 클래스로 확대될 것이다. 또, 카 셰어링 차량의 수요를 중심으로 확대해 2025년 주차지원 및 자동주차 시스템의 세계 시장규모는 3,852만 3,000대에 달하고, 그 중 자동주차 시스템은 822만 3,000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조사 결과의 개요】
1. 2016년 시장 개황
  주차지원 시스템은 스티어링 조작만을 자동화해 액셀 및 브레이크, 변속레버에 대해서는 운전자가 조작할 필요가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널리 보급되고 있다. 또, 운전자 감시 하에서 스티어링, 액셀 및 브레이크, 변속레버 모두 자동화하는 주차지원 시스템의 실용화도 시작되었다. 또한 동 시스템에는 운전자가 하차 후에 전용 키와 스마트폰으로 원격조작해 차량을 주차하는 것이 가능한 리모트 주차 시스템을 포함한다.
  한편, 자동주차 시스템은 운전자의 감시가 필요 없으며, 운전자가 하차 후에 시스템이 주차 가능 공간을 찾아서 무인으로 자동주차를 하는(발렛파킹) 시스템이다. 자동주차의 경우 주행 시는 무인 자율주행이기 때문에, 주행 시에 장애물 등을 피하는 기능 등도 갖춘다.

  2016년 주차지원 및 자동주차 시스템의 세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8.1% 증가한 455만 2,550대로 확대했다. 현재는 스티어링 조작만 자동화하고 있는 주차지원 시스템이 중심이며, 주차지원 인식방법※은 유럽에서는 초음파 센서, 일본에서는 서라운드뷰 카메라(차량 앞쪽/뒤쪽, 좌우의 사이드 미러에 탑재된 카메라 4개)가 중심이다.
  하지만 도요타자동차가 2015년말 발매한 프리우스부터 초음파 센서에 의한 주차지원 시스템의 채용을 시작하여, 향후는 코스트측면에서 유리한 초음파 센서에 의한 주차지원 시스템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 2015년말부터 2016년에 걸쳐 TESLA Model S와 BMW 7 시리즈, M-Benz E 클래스에서는 스티어링 뿐만 아니라 액셀 및 브레이크, 변속레버를 자동화한 풀 오토 주차지원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리모트 주차 시스템의 실용화도 상기 3차종으로 시작되었다.

※주차지원의 인식방법은 카메라, 초음파 센서가 사용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카메라, 유럽에서는 초음파 센서로 인식하는 시스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대부분 주차장에 백선이 정비되고 있으므로 카메라가 백선을 검지해 주차 공간을 인식하는 시스템이 주류이다. 한편, 유럽에서는 초음파 센서가 다른 주차 차량 등을 검지해 그 사이의 공간을 주차 공간으로서 인식하는 시스템이 채용되고 있다.

2. 2020년, 2025년 시장규모 예측
  주차지원 및 자동주차 시스템은 미들클래스 이상을 중심으로 탑재가 진행되어, 2020년 세계 시장규모는 1,222만 7,100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 중 주차지원 시스템이 1,215만 4,600대, 자동주차 시스템이 7만 2,500대다. 2020년 이후는 주차지원 시스템의 설정 차종은 미들클래스 뿐만 아니라 콤팩트 클래스로 확대되고, 자동주차 시스템의 탑재는 고급차에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

2-1. 주차지원 시스템
  향후, 유럽시장, 일본시장을 중심으로 2020년을 목표로 초음파 센서를 채용한 주차지원 시스템의 탑재 차종이 확대될 것이다. 특히 유럽시장에서는 초음파 센서의 탑재율이 높으며 또 시스템의 코스트다운이 진행됨으로써 스티어링만을 자동화한 주차지원 시스템이 미들클래스를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다. 2020년 이후, 고급차는 풀 오토 주차지원 시스템의 탑재 차종이 증가하지만, 콤팩트 클래스에 대해서는 스티어링만을 자동화한 주차지원 시스템이 중심이 될 것이다.
 일본시장에 대해서는 초음파 센서에 의한 주차지원 시스템의 채용이 증가하며, 자율운행 시스템을 탑재하는 레벨2 이상 차량에 대하서는 풀 오토 주차지원 시스템, 리모트 주차 기능의 탑재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 경자동차는 EPS(전동 파워 스티어링)의 토크 모터가 작기 때문에 주차지원 기능으로 스티어링 자동화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채용 차종은 한정적일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미국시장에서는 교외를 중심으로 주차 공간이 넓은 곳도 많고, 픽업 트럭과 밴의 판매대수도 많기 때문에 유럽 및 일본과 비교하면 주차지원 시스템 탑재 니즈 자체가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2-2. 자동주차 시스템
  운전자의 감시가 필요없는 자동주차 시스템의 실용화는 2020년 이후에 고급차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측한다. 초기도입 시에는 카 셰어링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차량으로 보이며, 자율운행 시스템을 탑재한 레벨 4 이상 차종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벌써 유럽에서는 독일 자동차 메이커를 중심으로 주차 시설의 통신 인프라와 지도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주차 시스템의 실증 실험이 시작되고 있으며, 이것에는 카 셰어링 서비스 사업자, 자동차 메이커, 카 일렉트로닉스 메이커가 참가하고 있다. 2020년경 시장 투입을 몰표로 카 셰어링 승강장과 주차 공간으로 한정한 자동주차 시스템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일반 양산 차에 대해서는 집과 개라지(차고)와 같은 근거리로 한정된 공간에서의 자동주차 시스템 채용이 고급차를 중심으로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

도표 1. 주차지원/자동주차 시스템의 세계 시장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 1. 주차지원 및 자동주차 시스템 탑재대수 기준
주 2. 2017년 이후 예측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