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4일 월요일

열교환기, 고효율 -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2017 년)/ 야노경제연구소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2017 년)-수소 관련 및 미이용 열활용 등 새로운 용도개발이 지속적인 사업 전개의 열쇠로-

【조사 요강】
자료명:「2017 년판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의 현상과 장래 전망
발간일:2017 년 6 월 30 일
체재:A4 판 226 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 조사 요강으로 일본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의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7년 4월~6월
2. 조사대상:일본 열교환기 메이커, 엔지니어링 회사, 재료 메이커, 금속 가공 메이커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에 의한 직접면담, 전화·e-mail을 이용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규모는 플랜트 및 공장 등에 열교환기를 단독으로 설치·사용하는 용도와 공조기기 및 급탕기기 등에 열교환기를 탑재해 사용하는 용도 두 분야를 대상으로 산출했다. 자동차용 라디에이터 등 자동차 분야에서 사용되는 열교환기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사 결과 서머리】
◆ 2016년도 일본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97.7%인 725억 4,000만엔

  2016년도 일본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97.7%인 725억 4,000만엔이었다. 화학과 석유정제 플랜트 등의 주요 수요 분야에서 노후된 설비의 갱신과 기존 설비의 개보수 등 갱신수요는 견조하지만 신규 설비 투자의 움직임이 둔하다. 따라서 시장규모는 750억엔 안팎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다.

◆ 새로운 용도 개발에 따라 수소 관련 및 미이용 열활용 등의 신규용도 분야에서 시장이 확대
  주요 열교환기 메이커에서는 새로운 고객의 개척을 향해 용도개발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 바이오매스 발전 관련 설비의 온도 조절기와 증기 복수기, 저온 물류를 지탱하는 소매점포의 진열 케이스와 냉동차 등에 대한 이용이 진행되어, 전력·에너지 분야와 냉동·냉장 분야에서 판매 실적이 증가 추세이다. 한편, 수소충전소 및 미이용 열 활용 등에 필요한 설비 등이 새로운 수요 분야에서도 신규 플레이어의 참가도 있어 시장규모가 확대 기조가 되고 있다.

◆ 2020년도 일본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규모는 787억 1,000만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
  2020년도까지는 노후된 설비의 갱신수요와 도시지역 재개발 프로젝트에 의한 시설 건설 등을 배경으로 고효율 열교환기는 안정적인 수요가 전망된다. 동시에 수소충전소 등 새로운 분야의 시장이 확대될 전망으로 2020년도 일본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787억 1,000만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사 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

  2016년도 일본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97.7%인 725억 4,000만엔이었다. 일본 국내에서는 화학과 석유정제 플랜트 등의 열교환기의 주요 수요분야에서 신규 설비 투자의 움직임이 둔하다. 다만, 노후된 설비의 갱신과 기존 설비의 개보수 등 갱신수요가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동 시장규모는 750억엔 안팎 수준을 견지하고 있다. 열교환기의 주요 방식별로 보더라도 쉘&튜브식, 플레이트식 모두 시장규모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열교환기 메이커에서는 사업 성장을 향해 안정적인 갱신수요를 확보함과 동시에 새로운 고객 개척에 주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 메이커들은 새로운 용도개발을 진행함으르써 바이오매스 발전과 저온 물류, 수소충전소, 미이용 열 활용 등에 필요한 설비 등에 이용되는 열교환기의 판매 실적을 늘리고 있다.
  수소충전소 및 미이용 열 활용 등 신규용도 분야에서는 새롭게 참가한 플레이어도 볼 수 있다. 새로운 플레이어는 설계와 접합 등 독자적인 노하우를 살린 전개를 도모해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일본 국내외 대형 열교환기 메이커에서는 고객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조직체제를 재정비하는 움직임이 있다. 시장의 니즈를 더욱 적확하고 신속히 받아들여 마케팅에 반영시키기 위해 영업 담당자의 배치를 제품별에서 시장분야별로 나누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해외 메이커 중에는 글로벌 영업체제 자체를 시장분야별로 모두 재편한 사례도 있다.

그림 1.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2: 2017 년도는 전망치, 2020 년도는 예측치

표 1. 새롭게 용도개발이 진행되는 수요 분야

수요분야
용도
전력에너지
바이오매스발전 관련 설비용 온도조절기와 증기복수기, CO2 회수설비의 아민용액 냉각 등
냉동냉장
소매점포의 진열 케이스, 냉동차, 컨테이너 등
선박
선박용 EGR(Exhaust Gas Recirculation) 쿨러 등
수소충전소
수소충전소용 프리 쿨러와 애프터 쿨러 등
미이용 열 활용
배기가스와 배기액, 지중열, 우물물 등에서의 열 회수 설비
야노경제연구소 작성

2. 주목해야 할 동향
2-1. 전력·에너지 분야에서 용도 개발이 가속

  전력·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자력발전 사고 이후, 원자력 발전소용 안건은 침체하고 있지만 원자력 발전의 대체 전원이 되는 화력발전소에서는 노후된 설비의 갱신수요가 뿌리깊게 존재한다. 동시에 환경 부하가 적은 에너지에 대한 니즈와 정부 등에 의한 재생가능 에너지의 도입촉진대책 등을 배경으로 쓰레기 소각 발전과 바이오매스 발전 등의 프로젝트가 계속 발생해 열교환기의 판매 실적을 상승시키고 있다. 해외 열교환기 메이커 중에는 일본 국내 전력·에너지 분야에 시장확대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확대판매를 목표로 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이 외에 에너지 관련으로는 CO2 배출량의 절감 및 에너지 절약 등 효과가 기대되는 수소에너지와 미이용 열 활용 등의 주제를 타깃으로 제품개발 및 연구개발의 대응이 진행되고 있다. 수소충전소 설치 건수가 증가하면서 압축기용 애프터 쿨러용 및 디스펜서용 프리 쿨러용으로 고내압과 컴팩트화를 양립시킨 열교환기의 판매 실적이 증가 경향에 있다. 미이용 열 활용 등에 필요한 설비 등에 이용되는 열교환기도 에너지절약법 개정에 따라 시작한 미이용 열 활용 제도를 순풍으로 거래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낮은 온도와 부식 성분 등이 문제가 되어 지금까지 활용이 진행되지 않았던 유체를 대상으로 열 회수의 안건이 나와 있다. 회수한 열의 활용 방법까지 포함한 제안을 요구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에 열교환기와 타 기기를 유닛화한 제품의 전개가 미이용 열활용 수요를 확보하는데 있어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2-2. 저온 물류의 보급으로 냉동·냉장 분야의 시장이 확대
  냉동·냉장 분야에서는 소매점포의 진열 케이스와 수송용 냉동차, 컨테이너 등을 저온으로 유지하기 위해 열교환기가 사용되고 있다. CVS(편의점)의 냉장식품의 라인업 확충 등을 배경으로 저온 물류에 대한 대응이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규모가 확대하고 있다.
  향후도 일본 국내외에서 CVS의 점포 수 증가 등에 따라 냉동·냉장 분야의 시장은 확대의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본 국내 물류 업계에서는 일손부족의 영향으로 모달 쉬프트(트럭에 의한 간선 화물 수송을 해운 또는 철도로 전환하는 것)가 진행된 경우, 컨테이너용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냉동차용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

2-3. 다양화하는 유체에 대한 대응이 진행
  열교환기에 적용하는 유체의 종류는 해마다 다양해지는 경향이다. 예를 들면 식품제조 분야에서는 기능성 요구르트와 야채쥬스 등 고점도 또는 고형물 함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유체를 취급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미이용 열 활용 분야에서는 일반적인 금속을 부식시키는 성분을 가진 배기가스와 배기액에서 열 회수에 대한 니즈가 있다. 각 유체의 열교환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성분 및 특징 등에 맞춰 열교환기의 재질과 구조 등을 최적화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열교환기 메이커에서는 다양한 유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열교환기의 라인업 확충 및 제품 커스터마이즈 능력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2-4. 고객의 해외 전개 가속으로 일본 국내 열교환기 메이커는 해외 사업 확대를 목표로
  열교환기의 고객인 엔지니어링 회사 및 공조기기 메이커 등이 해외 전개를 가속하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어 일본 국내의 열교환기 메이커에 의한 해외 전개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의 잠재성에 주목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거점을 정비하는 움직임이 현저하다. 생산거점에 관해서는 현재 기술자의 기량과 교육 수준 등이 높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열교환기와 부품 공장을 건설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3. 장래 예측
  향후도 일본 국내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에서는 화학과 석유정제 플랜트 등 노후된 설비의 갱신 및 기존 설비의 개보수 등 갱신수요는 안정적인 수요가 전망된다. 또, 2020년까지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관련의 시설 건설 등 도시지역 재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공조기기 등 설비용 열교환기의 수요는 안정적으로 보인다. 또한 수소충전소 등에 필요한 설비 등에 이용하는 신규용도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요인으로 2017년도 일본국내 고효율 열교환기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102.4%인 743억 1,000만엔으로 확대해 2020년도 동 시장규모는 787억 1,000만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림1 참조) 2020년도 이후는 인구감소에 따른 주택 설비기기 등의 내수축소와 이에 따르는 설비투자의 침체가 우려된다. 따라서 열교환기 메이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고객 개척으로 연결되는 용도개발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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