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일 수요일

자동차전지, LiB-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2022년판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현황과 장래 전망

발간일:2022년 6월 30일

체  재:A4판 42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1년 12월~2022년 6월

2. 조사대상:자동차 메이커,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메이커(한국, 유럽, 중국, 일본)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용 LiB 시장 용어정의>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LiB: Lithium-ion Battery)는 전기자동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하이브리드자동차(HEV) 등에 탑재되어 자동차의 모터를 구동한다. 

본 조사에서 자동차용 LiB 시장은 승용차 및 상용차의 전지가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마일드하이브리드자동차(SSV, 12V, 48V의 MHEV)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2021년까지는 LiB가 탑재된 xEV 메이커 출하 기준으로, 2022년 이후는 xEV의 메이커 생산 베이스로 LiB 용량을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EV용 LiB, PHEV용 LiB, HEV용 LiB, Mild HEV용 LiB


◆2021년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세계 시장 출하용량은 전년대비 220.9%인 371,1GWh 

~중국, 유럽을 중심으로 전년을 웃도는 추이, 성장하는 자동차용 LiB 시장~


시장 기준 예측: xEV 유형별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2022년은 전망치, 2023년 이후는 예측치, 2030년 전년대비는 2025년 대비

주2. 승용차 및 상용차의 마일드하이브리드자동차(SSV, 12V, 48V의 MHEV),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전기자동차(EV)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2021년까지는 LiB가 탑재된 EV 메이커 출하 기준으로, 2022년 이후는 EV 메이커 생산 기준으로 LiB 용량을 산출

주3. 반올림 등에 의해 표 내의 합계치·비율이 다른 경우 있음


정책 기준 예측: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4. 2022년은 전망치, 2023년 이후는 예측치, 2030년 전년대비는 2025년 대비

주5. 승용차 및 상용차의 마일드하이브리드자동차(SSV, 12V, 48V의 MHEV),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전기자동차(EV)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xEV 메이커 생산 기준으로 LiB 용량을 산출


1. 시장 개황

  2021년의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규모는 용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220.9%인 371.1GWh로, xEV(EV, PHEV, HEV)의 시장 성장과 연동하여 자동차용 전지 시장도 확대됐다. xEV 타입별로 보면 HEV가 4.7GWh(전년대비 168.2%), PHEV가 32.2GWh(동 188.9%), EV는 334.1GWh(동 225.6%)로 추계한다.

  자동차 시장 전체로는 최근 몇 년 전년대비 마이너스 추이가 계속되고 있지만, 전동차(PHEV, EV)에 관해서는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전년을 웃도는 추이가 2020년 이후 계속되고 있다. EV에 관해서는 Tesla가 여전히 큰 존재감을 보였으며, 유럽 기업으로는 VW가 ‘ID.3’에 이어 ‘ID.4’의 실적을 늘리고 있다. 또 중국에서는 2020년에 이어 저용량 EV의 판매가 증가 추세이다.


2. 주목 토픽

유럽에 이어 미국도 전동화 정책을 추진


  유럽에서는 자동차·소형상용차(Light Vans)의 CO2배출량 규제에 관해, 2025년 및 2030년 차기 규제치로서 2021년 규제치(95g/km)에 비해 37.5% 삭감한 59.4g/km를 발표했다. 유럽위원회가 2021년 7월에 발표한 환경대책정책패키지 ‘Fit for 55’에서는 위의 37.5% 삭감을 55%로 하는 개정안이 나왔고, 2035년부터 ICE(내연기관)차의 신차 판매가 금지되는 등 규제 정책상의 가속화를 볼 수 있다. 한편 보조금 정책에서는 보조금 폐지, 상한액 감액이 발표되는 등 재검토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중국은 2020년에 ‘에너지 절약·신에너지자동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하고, 2035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를 친환경차(50%를 EV로 한 신에너지차, 나머지 50%를 M-HEV, 대체연료차 포함 HEV)로 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보조금 정책에서는 저용량 EV의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신에너지차 郷(농촌보급) 활동’이 새롭게 실시되고 있다. 신에너지차 보조금은 2022년 말에 종료가 예정되어 있으나, 신에너지차 구매세 면제 정책에 관해서 중국 정부가 정책 연장 검토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2022년 6월에 있었다.


  미국에서는 2021년 12월 조 바이든 정권이 트럼프 정부에서 완화된 연비기준을 재검토, 2026년에 55mpg을 달성하는 신규제를 발표했다.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50%를 전동차(PHEV, EV, FCV)로 하는 목표를 정한 대통령령에 서명하는 등 다시 전동차 주력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보조금 정책에서 세액 공제액 인상 방안과 차량 대수 상한의 철폐가 검토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2020년 10월의 '2050년 탄소중립선언'에서 일본 정부 최초로 2050년까지의 이산화탄소 넷 배출량 제로(탄소중립)를 표명해, 2030년대 중반까지 ICE 차량의 신차 판매 제로를 목표로 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청정에너지 자동차·인프라 도입 촉진 보조금으로서 2021년도 추경예산 375억 엔, 2022년도 예산 155억 엔이 편성되는 등 전동차(PHEV, EV, FCV 외)의 정책적 보조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3. 장래 전망

  xEV 시장을 둘러싼 시장환경을 고려해 성장률이 높은 ‘정책 기준 예측’과 성장률이 낮은 ‘시장 기준 예측’, 2개의 시나리오로 성장 예측을 실시했다.


  '정책 기준 예측'은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과 각국 정부의 보급정책, 이에 대응한 자동차 메이커의 전동화 전환을 배경으로 자동차 메이커 각 사 및 각국 정부의 xEV 도입 목표대수가 대체로 계획대로 실현되는 것을 상정해 비교적 높은 성장률로 추이하는 시나리오이다.

  xEV 도입을 방해하는 여러 문제(충전 인프라 등)가 해결되어 전용 플랫폼에서의 양산 규모 확대 등으로 차량 가격도 기존의 ICE 차량에 가까워져, PHEV, EV의 대중화가 어느 정도 진행될 전망이다. 정책 기준 예측에서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규모는 용량 기준으로 2025년에 1,228.4GWh, 2030년에는 2,020.4GWh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한편 ‘시장 기준 예측’에서는 사용 편의성과 저렴한 차량 가격 등 소비자 측의 니즈를 포함해, xEV 보급 확대를 향한 각종 과제 해결에 어느 정도 시간을 필요로 하는 설정으로 해, 정책 기준 예측에 비해 성장률이 낮게 추이하는 시나리오이다.

  정책 주도로 세계에 앞서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한 중국은 정책 의존에서 벗어나는 조짐도 일부에서 볼 수 있지만, 유럽을 포함한 세계 전체로 봤을 때 PHEV, EV에 관해서는 계속해서 보조금 정책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

  부재비용 상승에 의한 자동차용 LiB 가격 상승과 반도체 부족 등 부재 조달 과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세에 기인하는 에너지 전략의 재검토 가능성, 세계적인 경제 침체 우려 등, PHEV, EV 시장 성장의 과제, 불안 요소가 있는 상황이어서 당초 전망만큼의 성장에는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다.

  보조금 정책에 관해서 중국에서는 신에너지차 구매세 면제 정책과 관련해 정책 연장을 검토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도 보조금을 축소하거나 중단해, 과거의 중국과 같이 xEV 시장 성장의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시장 기준으로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규모는 2025년에 808.1GWh, 2030년에는 1,163.0GWh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해당목차 바로가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