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일 수요일

플라스틱재활용, 탈플라스틱-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년판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의 전망과 전략

발간일:2022년 6월 29일

체  재:A4판 537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 2022년 5월~6월

2. 조사대상 : 재활용품(머티리얼 재활용, 케미컬 재활용), 화학 제조업체, 재활용 수지 사용자(음료, 화장품, 일용품, 자동차), 연구기관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문헌조사 병용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의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회수한 폐플라스틱을 분리, 파쇄·분쇄, 세척, 이물질 제거 등의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재이용하는 머티리얼 재활용(MR)과 회수한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새로운 제품의 원료가 되는 화학원료와 모노머, 오일, 가스 등으로 되돌렸다가 재이용하는 케미컬 재활용(CR)을 대상으로 한다. 시장규모는 플라스틱 재사용량(중량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머티리얼 재활용, 케미컬 재활용(모노머화, 유화, 가스화)


◆2022년 일본, EU, 미국 각 지역의 플라스틱 재활용량(MR과 CR계)은 일본 238만t, EU 1,052만t, 미국 320만t을 전망

~플라스틱에서 플라스틱으로의 순환을 브랜딩함으로써 플라스틱 재활용의 새로운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일본·EU·미국의 플라스틱 재활용량(시장규모)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중량 기준

주2. 일본, EU, 미국의 플라스틱 재활용량의 합산치

주3. 공표자료, 각종 데이터를 토대로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4. 2022년은 전망치, 2025년, 2030년은 예측치


1. 시장 개황

 2015년 유엔 정상회의에서의 SDGs 발표 이후 탈탄소 및 순환사회에 대한 세계적인 의식이 높아지고, 2017년 중국의 폐플라스틱을 포함한 폐기물의 수입규제, 2019년 발효된 개정판 바젤협약에 따른 수출입 대상이 되는 폐기물 품목의 재검토 등 배출국의 폐플라스틱 대응이 필요해짐에 따라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2022년 일본, EU, 미국 각 지역의 플라스틱 재활용량(중량 기준, 머티리얼 재활용(MR)과 케미컬 재활용(CR)계)은 일본이 238만t, EU 1,052만t, 미국 320만t을 전망한다.


2. 주목 토픽

재활용 수지 사용자(음료, 화장품, 일용품, 자동차) 동향


  일본 음료업계에서는 폐PE병을 원료로 새로운 PET병을 제조하는 Bottle to Bottle(BtoB)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음료 메이커들은 2030년까지의 BtoB 목표치를 설정하고 있다. PET병은 지자체의 회수 스킴이 구축되어 있어 100%에 가까운 회수율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일본의 용기 포장 업계에서는 친환경 설계의 추진과 경량화·박육화에 의한 플라스틱 사용량 삭감, 리필 용기 개발 등 3R(Reduce, Reuse, Recycle) 중 리듀스에 해당하는 대응이 선행되어 왔다. 최근에는 재생재와 바이오매스재의 사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일부에서는 재사용 용기의 검토도 진행되고 있다. 또, 지자체와 기업간 제휴에 의해 드러그스토어와 편의점 등의 점포에 회수박스를 설치해 재활용 스킴 구축을 목표로 하는 대응도 볼 수 있다.


  자동차 재활용의 경우, 선행하고 있는 EU에서는 2022년 ELV 지령 개정에 따라 2025년 이후 새롭게 제조되는 자동차에 대해 재활용재 활용 의무화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유럽의 대형 OEM(자동차 메이커)에서는 적극적인 재활용 수지 활용을 추진하고 있어, 일부 OEM에서는 재활용재 함유율의 목표치도 발표하고 있다.


3. 장래 전망

  그동안 화석자원 유래 플라스틱 제품은 폐기물 문제와 기후변화 등 환경파괴의 한 요인으로 간주되어 플라스틱 제품에 사용하는 재료를 종이 등 다른 소재로 대체하는 탈플라스틱이 추진됐으나, 탈플라스틱을 지나치게 추진하면 지구환경과 생태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친환경 리스크)도 있다.


  이런 가운데 ‘플라스틱은 환경에 나쁘다’는 이미지를 불식하고 플라스틱의 위상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도 폐제품을 회수·재자원화해 다시 플라스틱으로 재생시키는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플라스틱은 폐제품을 다시 한 번 같은 제품으로서 재생시키는 수평적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어, 최근에는 음료 메이커에 의한 Bottle to Bottle 대응이 사회에 침투되고 있는 것 외에 OEM(자동차 메이커)에 의한 Car to Car 등의 대응도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수평적 재활용을 더욱 발전시키고, 예를 들어 Spoon to Spoon, Cup to Cup 등 플라스틱에서 플라스틱으로의 순환을 브랜딩(대응 자체에 부가가치를 매겨 브랜드화하고, 일반적으로 인지, 보급)함으로써 플라스틱 재활용의 새로운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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