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0일 수요일

펨케어&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펨케어&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 펨케어&펨테크 마켓(소비재·서비스)」

발간일:2023년 9월 29일

체 재:A4판 405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7월~9월

2. 조사대상: 일본 펨케어 아이템 제조기업·판매기업, 펨테크 참여기업, 펨테크 아이템 유통기업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e-mail 등을 통한 취재조사, 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펨케어&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의 펨케어&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이란, 1. 생리(월경) 관련, 2. 불임·난임 케어/임신·산후조리, 3. 갱년기 케어, 4. 여성 헬스케어, 5. 섹슈얼 웰니스의 5분야, 일본 아이템 서비스를 대상으로 했다.

시장규모는 각 아이템은 소매금액 기준으로 각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는 유저 소비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애플레케이션 및 서비스 시장규모는 광고수입을 포함하지 않는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생리(월경) 관련 아이템·서비스]흡수형 생리팬티·생리컵/디스크·논폴리머(코튼) 종이 생리대·면 생리대·생리혈 세제·생리관리 앱 등, [불임·난임 케어/임신·산후조리 아이템·서비스]서플리먼트(엽산·미네랄·비타민 등)·임신 테스트기/배란 검사약·부인용 체온계·시린지키트·골반 벨트, 머터너티 거들, 체형교정상품·임신복, 임산부 이너· 임신 시의 스킨케어 아이템·임신활동자/임산부용 SNS·앱(배란관리, 체외수정지원 등)·불임치료정보· 클리닉 검색사이트·임신활동 관리 서비스·자궁 내 플로라 체크키트, 난소연령 확인키트, 임산부용 앱(영양·건강관리, 기록 등)·임신활동자/임산부용 온라인 상담 서비스 등, [갱년기 케어 아이템·서비스]서플리먼트(대두 이소플라본/equol계, 서양승마(black cohosh), 비타민계 등)·한방(당귀작약산, 계지복령환, 가미소요산, 도핵승기탕 등)·요실금 케어 아이템·갱년기세대용 스킨케어·질 케어 아이템·갱년기세대용 컨디션 관리 앱·갱년기세대용 온라인 상담 서비스·우편형 equol 검사키트 등, [여성 헬스케어 아이템·서비스]서플리먼트/한방(PMS대책, 호르몬 관련 등)·여성 Y존 케어 아이템·부인과 암(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수술 후 케어 아이템(탄성 스타킹, 수술 후용 브래지어·이너)·나이트브라·냉증대책 이너·우편형 부인과 암 검사키트·온라인 피임약 처방·배송서비스(PMS대책, 생리통 경감, 호르몬 관련 등)·온라인 한방 처방·배송서비스·호르몬 검사키트 등, [섹슈얼 웰니스 아이템·서비스]셀프 플레저 아이템· 질 훈련 아이템·온라인 진료/피임제 배송서비스(사후 피임약, 피임 관련 등)·우편형 성병 검사키트 등

◆2022년 펨케어&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7.8%인 695억 100만 엔

~2023년에도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며 갱년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모이다~

펨케어&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각 아이템은 소매금액 기준으로 각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는 유저 소비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애플레케이션 및 서비스 시장규모는 광고수입을 포함하지 않는다

주2. 2023년은 전망치

1. 시장 개황

2022년 펨케어&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은 전년 대비 107.8%인 695억 100만 엔으로 추계했다. 2020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3.5%였던 것과 비교하면 2021년부터 시장 확대가 탄력을 받고 있다. 2022년에는 여성활약추진법(개정)의 전면시행, 난임치료의 보험적용 등이 있었고, 내각부 남녀공동참여국이 공표한 '여성판 호네부토의 방침 2022'에서도 '펨테크의 추가 추진'이 거론되는 등 여성이 안고 있는 건강과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펨테크 관련 전시회 개최도 활발해진 해였다.

최근 동 시장의 신장률을 보면, 2019~2020년 여명기는 미디어의 영향으로 흡수팬티와 생리컵이 주목받은 적도 있어, 생리(월경)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021년, 2022년은 흡수팬티에서 대기업 진출이 잇따르면서 생리(월경) 분야의 신장률이 높아졌다. 다만 2023년에는 사업을 접는 기업이 나오는 등 일각에서는 확대 기조가 일단락되는 분위기도 보이고 있다. 생리(월경) 분야에서는 앱 활용도 보급되어 있지만, 일반적인 기능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많아, 인지도는 높지만 앱 시장규모는 작다.

한편 2021년경부터 갱년기 분야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갱년기 여성 특유의 건강 과제에 대해서는 사람들 앞에서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을 생리보다 더 주저하는 사람이 많았고, 또 증상이 생리처럼 알기 쉽지 않아 그동안 여성 자신도 자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분야는 큰 과제로 인식되고 있어 시장이 커지고 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미디어의 영향으로 인지도가 확대되어 정부에서도 갱년기 건강 과제를 사회적 과제로 파악하는 움직임이 강해져, 보충제와 한방, 정보 제공 등 지원 서비스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2. 주목 토픽

전국 매장에서의 펨케어 아이템 취급 증가

지금까지 온라인과 일부의 실제 점포에서 주로 판매되어 온 펨케어 아이템이, 전국 전개의 잡화점(생활잡화 판매점 등)과 드러그스토어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흡수팬티와 생리컵 등 펨케어 아이템의 대부분은 지금까지 없던 개념에서 탄생한 새로운 상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에게는 상품 구입 전에 상품의 내용이나 사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싶다고 하는 니즈가 있어, 매장에서의 접객 판매와 궁합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상품의 상세 내용을 이해·숙지한 직원이 고객 문의에 대응해야 하며, 특히 드러그스토어 등에서는 모든 직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하기 어렵다는 과제가 있었다. 또 다른 상품과 비교해도 비교적 가격대가 높아지기 때문에 매장 도입에 난색을 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펨테크와 펨케어의 개념이 여성지와 TV 등 미디어에서도 널리 보급되었고, 참여 기업들이 협동하여 소비자에게 홍보 활동을 한 것이 성공하여, 2022년 후반부터는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드러그스토어 등에서도 ‘펨케어 펨테크 매장’이 등장하면서 관련 아이템을 하나의 코너에서 특집으로 판매하게 되었다. 직원에 대한 교육이나 POP 등에 의한 프로모션을 강화함으로써 기존의 장벽을 극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제품을 시도하고 싶어도 구매하지 못했던 여성이 실제로 상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품을 몰랐던 여성이나 관심이 없었던 여성에게도 다시 한번 자신의 신체나 여성만의 건강 과제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 장래 전망

2023년 펨케어&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은 전년 대비 107.0%인 743억 9,100만 엔을 전망한다. 2021년 및 2022년과 비슷한 추세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펨케어&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에서 순풍이 되는 움직임으로는 여성의 건강에 특화한 내셔널 센터의 개설을 들 수 있다. 2023년 8월 정부는 여성 건강에 특화된 국립고도전문의료연구센터를 2024년도에 개설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 센터의 역할로는 국내 연구 데이터와 성과 공유를 통한 개발의 진전뿐만 아니라, 여성 개인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이라는 의미에서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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