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0일 수요일

스마트농업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스마트농업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년판 스마트농업의 현황과 장래 전망 ~생력화·고품질 생산을 실현하는 농업 IoT·정밀농업·농업로봇의 방향성」

발간일:2023년 10월 27일

체 재:A4판 71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3년 5월~12월

2. 조사대상:스마트농업 사업자, 농업생산법인<벼농사/농원예(채소·과수·화훼)>, 관련 단체·협회, 관할관청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e-mail 등을 이용한 취재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스마트농업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스마트농업이란, 기존의 농업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연계시킴으로써 생산 효율화와 농작물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농업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높은 농업생산성과 비용절감, 음식의 안전성과 노동의 안전 등을 실현하는 것이다.

대상분야는 ①재배지원솔루션, ②판매지원솔루션, ③경영지원솔루션, ④정밀농업, ⑤농업용 드론 솔루션, ⑥농업용 로봇이다.

일본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자 매출액을 기준으로 시장규모를 산출했다. 시장규모에는 농업용 POS 시스템, 농기계·드론 등 하드웨어는 제외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①재배지원솔루션(농업 클라우드, 복합환경제어장치, 스마트물관리시스템), ②판매지원솔루션(농작물 판매처(식품 관련 사업자·JA) 업무를 ICT로 경감하는 시스템, 기상 데이터 등을 이용한 판매지원서비스 등), ③경영지원솔루션(농업용 회계소프트웨어, 농업법인용 회계지원서비스, 기상 데이터 등을 이용한 경영지원서비스 등), ④정밀농업(GPS 가이던스시스템, 자동조타, 로봇농기계시스템(스마트이앙기시스템, 로봇트랙터), 위성정보를 활용한 시스템 등), ⑤농업용 드론솔루션(드론을 이용한 농약·비료살포서비스, 포장센싱 등. 드론 하드웨어는 제외), ⑥농업용 로봇(설비형 로봇(접목로봇 등), 머니퓰레이터형 로봇(수확로봇 등), 어시스트형 로봇(파워어시스트슈트 등)

◆2023년도 일본의 스마트농업 시장규모는 322억 엔 전망

~가변 시비 대응 스마트모내기시스템, 드론 및 위성영상에 의한 원격셍싱이 보급, 향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스마트농업기술에도 기대~

스마트농업 일본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시장규모에는 농업용 POS시스템, 농기·드론 등 하드웨어 본체는 미포함

주3. 2023년도는 전망치, 2024년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일본의 2023년도 스마트농업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106.7%인 322억 9,900만 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도에도 계속해서 포장의 물관리를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스마트물관리시스템과 화학비료의 가격 급등을 배경으로 시비량 저감으로 이어지는 가변 시비에 대응한 스마트모내기시스템, 재배환경의 변화를 파악하는 생육 맵을 작성할 수 있는 원격센싱시스템 등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생육 맵과 연동한 가변시비시스템의 보급에 의해 작물의 생육이 좋지 않은 장소에만 핀포인트로 비료를 살포할 수 있어, 생육 편차 해소와 더불어 여분의 비료 시용과 노력 삭감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2. 주목 토픽

온실가스 감축을 수치화하는 스마트농업기술 보급에 기대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흡수량을 탄소배출권으로 인증하는 'J-크레딧' 제도에서 논에서 메탄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논벼 재배를 통한 중간물떼기 기간 연장'이 새로운 방법론으로 2023년 3월 승인됐다. 앞으로 신용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에 기대가 된다.

또한 'J-크레딧' 제도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수치화하는 스마트농업기술이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측정방법은 CO2 삭감의 근거가 되는 수치를 도출하기가 어렵고, 실시간성이 낮다는 과제가 있었다. 한편 스마트농업기술을 이용함으로써 CO2 흡수량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농업기술은 그린워시 대책(실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허위 데이터를 제시하고 친환경적이라고 보여주는 것)에도 기여할 수 있다.

3. 장래 전망

일본의 2029년도 스마트농업 시장규모는 708억 8,000만 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ICT 메이커와 농기계·농업 관련 자재 메이커가 제휴해 다양한 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는 「농업 데이터 제휴 기반(WAGRI)」 「농기계 오픈 API」에 더하여, 생산부터 미들스트림(유통·가공), 다운스트림(소매·판매)까지 연동한 스마트푸드체인 플랫폼 「ukabis」의 운용이 시작되어, 트레이서빌리티에 의한 안전성 확보와 수급 매칭, 식품손실 삭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는 보다 한층 더 데이터 공유화·연동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5G에 의한 통신환경 정비와 준천정 위성시스템 11기 체제화 등으로 고정밀 영상·측위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환경이 됨에 따라, 재배지원, 로봇농기계·원격센싱 등의 정밀농업, 스마트농업 전반이 더욱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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