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일 목요일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 EdTech·디지털 교육 콘텐츠 동향과 장래 전망」

발간일:2023년 6월 23일

체 재:A4판 18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2월~6월

2. 조사대상: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제공 사업자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이란, 주로 학교와 학원·예비교 등의 교육기관·법인용으로 제공되는 「영상수업」 「디지털교재」 「수업·학습지원툴」의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단, 기본적으로 서비스 제공 사업자가 자사 학습 서비스로서 개인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Web 회의 시스템을 사용한 온라인 수업은 포함되지 않는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영상수업, 디지털교재, 수업·학습지원툴

◆2022년도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1.1% 증가한 632억 엔

~「영상수업」은 전년도를 하회했으나 전체로는 계속해서 시장 확대~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2023년도는 예측치

주3. 학교와 학원·예비교 등의 교육기관·법인용으로 제공되는 「영상수업」 「디지털교재」 「수업·학습지원툴」의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1. 시장 개황

2022년도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규모(「영상수업」 「디지털교재」 「수업·학습지 툴」 3분야 합계)는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1.1% 증가한 632억 엔이었다. 조사대상 3분야 중 「영상수업」 은 경쟁 심화에 따른 콘텐츠의 염가화와 대학입시 형식의 변용으로 종합형 선발과 학교추천형 선발이 대두되기 시작하기도 해, 일반 선발에 대응한 학습 수요가 정체되어 전년도 대비 감소했지만, 나머지 2분야는 경제산업성의 'EdTech 도입 보조금'에 의한 콘텐츠 도입 장벽 저감 등이 기여해 시장이 확대됐다.

해당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대면교육의 대체수단으로 학교교육, 민간교육 모두 디지털을 활용한 학습 제공을 강력하게 밀어붙인 결과, 2020년도를 기점으로 그 규모를 크게 키웠다. 특히 문부과학성의 GIGA 스쿨 구상 조기실시에 의한 초중학교 아동·학생 1인 1대 단말 정비 실현은 학교 현장에서의 ICT 환경을 단번에 진전시켜, 2021~2022년도에 걸쳐 「Ed Tech 도입 보조금」에 의한 도입 수요가 확대되는 등 해당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다만 학습자용 단말 정비는 실현됐지만, 학교에 따라 단말의 활용 상황에 대한 편차가 있고, 지자체에 따라서는 학습용 소프트웨어 도입에 관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활용이 보급되지 않는 과제가 여전히 존재했다.

2. 주목 토픽

메타버스(가상공간)를 활용한 학습서비스 출시가 활발화

2020년 전후부터 학원과 영어회화 등에서 메타버스(가상공간: 인터넷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현실세계에 가까운 상황에서 활동할 수 있는 3차원 공간)를 이용한 학습서비스가 등장했으며, 2022~2023년에 걸쳐 관련 서비스 출시(제공 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학습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도 대면학습지도와 동등한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는 목적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학생은 메타버스상에 설치된 교실(학습공간)에 아바타로서 다니며, 강사·지도자에게 부담없이 질문하거나 학생끼리의 교류에 의해서 학습에 대한 모티베이션의 유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또,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습서비스는 아바타로 참여하기 때문에 등교거부 문제를 안고 있는 학생도 참여하기 쉽고, 대면 질문 등을 싫어하는 학생도 강사·지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며, 온라인상에서 해외 세계유산 방문이나 안전 면에서 어려운 이과 실험에도 도전할 수 있는 등 현실세계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배움을 체감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이러한 메리트를 요구하는 학습자의 수요를 확보해 앞으로도 관련 서비스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3. 장래 전망

2023년도는 「Ed Tech 도입 보조금」이 없어 예산을 편성할 수 없는 지자체·학교에서는 학습용 소프트웨어 도입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과 민간교육에서는 대학입시 변경에 의해 일반 선발에 대응한 학습 수요가 정체되고 있는 점, 코로나19를 경계로 활발해진 디지털교재 도입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에서 해당 시장의 신장률은 둔화 경향으로 추이할 것으로 보여, 2023년도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0.5% 증가한 635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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