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일 목요일

세계 이륜차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세계 이륜차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 전동화가 진행되는 이륜 시장의 최신 동향과 시장 전망」

발간일:2023년 6월 29일

체 재:A4판 27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4월~6월

2. 조사대상: 이륜차 제조기업, 공급업체,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 등에 의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이륜 시장 용어정의>

이륜차란 2개의 바퀴를 가지며 가솔린 엔진이나 전기모터와 같은 원동기를 주요 동력으로 하는 것이라고 정의된다.

본 조사에서는 내연식 및 전동식 이륜차를 대상으로 하며, 트라이크 등 삼륜차와 측차 장착 경이륜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바퀴 수가 2개이고 원동기를 탑재하고도 페달 답력 어시스트를 목적으로 한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자주는 할 수 있어도 최고속도 25kph 이하의 전동자전거(EB), 퍼스널 모빌리티에 속하는 전동킥보드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세계의 전동 이륜차 보급 예측 중 Aggressive 예측은 전동 이륜차의 도입을 방해하는 여러 문제(전지 가격과 충전 인프라 등)가 해결되어 양산 규모의 확대 등에 의해 차량 가격도 기존 ICE(내연기관) 이륜차와 동등,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Conservative 예측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가격 중시 사용자가 많은 이륜차 시장에서 수요가 창출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 또 전동이륜차 시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구입 지원책 중단, E-fuel(수소와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제조되는 합성연료)와 바이오연료(식물 유래 에탄올 등을 원료로 이용해 만들어지는 연료) 등 전기자동차(EV) 이외의 수단에 의한 탄소중립(CN) 시나리오 변경 등도 상정하고 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ICE(내연기관) 이륜차 및 전동이륜차

◆2030년 이륜차 전동화율은 최대 약 27% 성장 전망

~2022년 이륜차 전동화율은 10%를 돌파, 대기업 진출 증가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

이륜차 세계 판매량 예측, 전동 이륜차 보급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판매대수 기준

주2. 2021년, 2022년 실적치는 각국 공업회 데이터를 토대로 야노경제연구소 추산치, 2023년 이후는 야노경제연구소 예측치

주3. 내연식 및 전동식 이륜차를 대상으로 하며, 삼륜차, 측차 장착 경이륜, 전동어시스트 자전거, 최고 속도 25kph 이하의 전동자전거(EB), 전동킥보드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전동 이륜차 시장의 변천과 전망

야노경제연구소 작성

※1. ICE(내연기관) ※2. E-fuel이란 수소와 이산화수소를 연료로서 제조되는 합성연료를 말한다.

※3. CN(Carbon Neutrality)

1. 시장 개황

코로나19 사태로부터 경제활동 정상화가 진행된 2022년은 주요 이륜차 시장에서 전년 대비 증가 추이를 보이면서 이륜차 세계 판매량은 6,057만 5,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인도는 전년대비 약 7% 증가, ASEAN 6개국의 합계는 약 10% 증가해, 주요 시장 수요가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글로벌 고인플레이션, 자원가격 급등, 세계 정세 변화 등으로 2023년 이륜차 시장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불투명하다.

한편, 전동 이륜차 시장은 인도와 중국, ASEAN에서 견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어, 가격 중시 유저가 많은 지역에서 페니트레이션 프라이싱(시장 침투를 목적으로 저렴한 판매가격으로 설정하는 전략)으로 현지 벤처기업이 시장에서 우위성을 획득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대형 이륜차 업체들이 전동 모델을 본격 투입하기 시작하면서 전동 이륜차 시장은 성장기를 맞이하는 단계에 있다.

2. 주목 토픽

대기업이 본격 진출, 이륜차 전동화에서 경쟁 심화

그동안 이륜차는 다운사이징이나 하이브리드 등 선진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도 캐터라이저와 ECU(Engine Control Unit) 프로그램 조정만으로 배출가스규제를 넘어왔다. 그러나 세계적 조류가 된 탄소중립(CN: Carbon Neutrality) 달성을 향해서 이륜차도 전동화를 진행시킬 필요가 있다.

또, 모빌리티 매니지먼트(개인의 이동수단이 과도한 자동차 이용으로부터 대중교통 등을 적절히 이용하는 등으로 변화를 재촉하는 교통 정책)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도 전동 이륜차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내연기관(ICE)과의 가격 차이와 항속거리, 충전 인프라 부족, 기어 시프트 및 엑조스트 노트 상실에 따른 취미로서의 매력 감소 등의 문제도 안고 있다.

이런 가운데 휘발유 가격 급등과 일부 국가에서 구매보조금 증액 등에 힘입어, 2022년 전동 이륜차 세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배로 확대됐다. 그동안 현지 벤처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2022년은 인도 대기업인 Hero가 전동 이륜차 시장에 뛰어들었고, 혼다도 유럽과 중국에서 전동모델을 출시해 2024년 인도에서 전동모델 투입을 발표하는 등 대형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3. 장래 전망

일본과 유럽에서도 배출가스 규제의 엄격화와 친환경형 도시계획에 의해 전동 이륜차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분모가 되는 원래 이륜차 판매량 규모로 보면 주요 시장은 아니다. 세계 인구는 주로 신흥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여기에 대응하는 모빌리티(이동수단)로서 전기자동차(전동 사륜차)가 보급되기에는 비용, 사회 인프라 장벽이 높다. 그러나 전동 이륜차라면 장벽이 낮아지기 때문에 이륜차의 전동화는 이러한 국가에서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중국, 인도, 아세안이 중심이 돼 전동 이륜차 시장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혼다가 2025년까지 세계에서 전동 이륜차를 총 10개 이상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각 사에서 전동 모델이 활기를 보이기 시작했고, 인도는 현지 유력 벤처기업의 대두와 대기업의 본격 진출, 인도네시아에서는 국책으로 전동 이륜차 공급망 육성과 보급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전동 이륜차 시장은 2025년경에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 전동 이륜차 보급 예측 중 Aggressive 예측은 전동 이륜차의 도입을 방해하는 여러 문제(전지가격이나 충전 인프라 등)가 해결되어 양산 규모의 확대 등에 의해 차량 가격도 기존 ICE(내연기관) 이륜차와 동등,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Conservative 예측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가격 중시 사용자가 많은 이륜차 시장에서 수요가 창출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 또 전동이륜차 시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구입 지원책 중단, E-fuel(수소와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제조되는 합성연료)와 바이오연료(식물 유래 에탄올 등을 원료로 이용해 만들어지는 연료) 등 전기자동차(EV) 이외의 수단에 의한 탄소중립(CN) 시나리오 변경 등도 상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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