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일 목요일

물류 17개 업종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물류 17개 업종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년판 물류 시장의 현황과 장래 전망」

발간일:2023년 6월 30일

체 재:A4판 330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3년 4월~6월

2. 조사대상:일본의 유력 물류사업자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물류 17개 업종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물류 17개 업종」이란, 해운사업, 3PL(Third Party Logistics)사업, 택배편사업(일본 국내), 특별적재화물운송사업, 일반창고사업, 포워딩사업, 일반항만운송사업, 냉장창고사업, 이사사업, 항공수송사업, 철도이용운송사업, 경화물수송사업, 국제택배우편사업, 철도화물수송사업, 오토바이편수송사업, 납품대행사업, 기타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물류 17개 업종 총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물류 17개 업종 총시장이란, 17개 업종 각 시장의 누적으로 산출했기 때문에 시장규모에 일부 중복을 포함한다. 운임 및 보관료, 하역료, 관련 서비스료 등을 포함한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해운사업, 3PL(Third Party Logistics)사업, 택배편사업(일본 국내), 특별적재화물운송사업, 일반창고사업, 포워딩사업, 일반항만운송사업, 냉장창고사업, 이사사업, 항공수송사업, 철도이용운송사업, 경화물수송사업, 국제택배우편사업, 철도화물수송사업, 오토바이편수송사업, 납품대행사업, 기타 사업

◆국제물류 운임비 고공행진이 상반기까지 계속되면서 2022년도 물류 17개 업종 총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6.1% 증가한 24.6조 엔 전망

물류 17개 업종 총시장 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운임 및 보관료, 하역료, 관련 서비스료 등을 포함한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시장규모는 17개 업종 각 시장의 누적으로 산출, 일부 중복 포함

주3. 2022년도는 전망치, 2023년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2021년도 물류 17개 업종 총시장 규모(17개 업종 각 시장의 누적)는 전년도 대비 115.7%인 23조 1,860억 엔으로 추산했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정체됨에 따라 2020년도 물류 시장도 축소됐지만, 2021년도에는 많은 산업에서 사업활동이 재개되면서 물류의 흐름이 회복되어 각 물류 업종의 취급물량도 덩달아 증가했다. 그러나 2021년도 시장규모가 대폭 확대된 요인(2019년도 대비 112.9%)은 물량 확대가 아니라 운임 등 물류비 급등 떄문이다. 2020년도에 발생한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의 수급 압박에 의한 운임비 급등이 2021년도에도 계속됨으로써 해운 및 항공화물수송, 포워딩 등 국제물류와 관련된 물류업종에서 큰 폭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물류 17개 업종 총시장을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았다.

일본 국내 물류를 살펴보면 여전히 반도체 부족은 계속됐지만 자동차 업계 등에서 물류 흐름이 회복되어 3PL 등의 물류 업종에서 시장규모가 회복됐다. 또한 2020년도에 이어 EC에 의한 높은 수송 수요로 택배 시장은 견조하게 추이했다. 하지만 취급물량 관점에서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수준으로 완전히 돌아오지 않아 코로나19 피해에서 회복 중이라고 볼 수 있다.

2. 주목 토픽

물류 시장의 조류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시장환경이 크게 변화해 물류업계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제물류]

국제물류의 중심을 맡고 있는 해운에 주목해 본다. 2020년도는 미중 무역마찰과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항만운송 혼란과 컨테이너 부족이 발생하면서 해운 수급이 타이트했다. 2021년도에는 자동차산업의 반등을 비롯한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수송 수요가 증가했지만 공급체제가 한정돼 있어 해상운임이 그 어느 때보다 치솟는 결과를 낳았다. 이 같은 상황은 2022년도 상반기쯤까지 이어졌으나 2023년도에 정상화돼 수급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제물류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화물수송량의 99% 이상(재무성·국토교통성 자료, 중량 기준)을 담당하는 외항해운의 영향력을 빼놓을 수 없다. 2021년도의 시장규모 확대는 운임 상승에 따른 요인이 컸지만, 수급난이 해소된 지금 어떻게 국내외 수송 수요를 끌어들여 해상수송량을 늘려갈지가 관건이다.

[국내물류]

대형 트럭에 의한 수송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거리 수송에 주목해 본다. 최근 탄소중립과 물류의 2024년 문제 대응으로서 수송방법과 수송수단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장거리 수송은 대형 트럭이 활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형면허가 필수이지만 노동 인구가 감소해 가는 가운데 일손 확보가 특히 어려운 분야가 되고 있다. 심야시간대에 한 운전자가 한 대의 대형 트럭으로 장시간 짐을 나르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은 머지않아 성립되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트럭수송방법의 효율화나 무인화 등 트럭에 의한 장거리 수송을 재검토하는 검토가 시작됨과 동시에 트럭수송에서 철도수송이나 내항해운 등으로 수송수단을 변경하는 움직임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수송방법과 수송수단의 변경은 화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국내 물류 시장은 어떻게 물류 사업자와 화주가 협력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3. 장래 전망

2022년도 물류 17개 업종 총시장 규모는 전년도 대비 106.1%인 24조 6,005억 엔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제물류는 반도체 부족이 해소되고 자동차 수송 등이 호조를 보이는 것 외에 상반기까지의 해상·항공수송의 수급 압박에 의한 운임 등 물류비 급등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물류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서서히 회복하는 한편 식료품 등의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활동 침체의 영향도 있어 취급물량은 보합세 정도로 추이할 것으로 전망한다. 단, 운임 등의 물류비가 상승해 시장규모는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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