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1일 월요일

일본생수시장, 미네랄워터, 배달생수 - 일본미네랄 워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 야노경제연구소

~계속 확대하지만, 시장환경에 변화의 바람이 일어난다∼


◆자료 체재
자료명:「미네랄 워터 시장의 현상과 장래 전망 2015년판」
발간일:2014년 12월 29일
체재:A4판 496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 국내의 미네랄 워터 시장 및 배달생수 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4년 11월~12월
2. 조사대상:음료메이커, 배달생수 제조기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 면담, 전화를 통한 청취 및 앙케이트 조사 병용


<미네랄워터 시장, 배달생수 시장이란>
본 조사에서 미네랄 워터란 주로 지하수 등을 원천으로 페트병이나 병 등의 용기에 담겨 시판용•업무용으로 판매되는 것을 가리킨다. 또, 배달생수란 물통정수기와 세트로 공급되는 미네랄 워터로, 가정이나 사업소 등에 배탈되는 것을 가리킨다. 물통정수기를 이용하지 않는 타입과 패트병 배달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3년도 미네랄 워터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5.0%인 2,620억엔으로 호조세
  2014년에도 전년대비 101.3%인 2,655억엔으로 확대 전망

2013년도 미네랄 워터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5.0%인 2,620억엔이었다. 2014년도는 전년대비 101.3%인 2,655억엔으로 2011년도 이후 4년 연속 확대가 전망된다. 대형 용기를 중심으로 “생활수”로서 정착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성수기인 여름철의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열사병 대책 차원에서 소형 용기의 판매도 신장했다. 2014년도는 플레이버 워터와 스파클링 워터가 시장을 견인하며 시장 확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 2013년도 배달생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12.2%인 1,031억엔으로 두 자리수 증가,
   2014년에도 전년대비 106.2%인 1,095억엔으로 확대 전망

2013년도 배달생수 시장규모(최종 사용자 판매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12.2%인 1,031억엔이었다. 2014년도에는 전년대비 106.2%인 1,095억엔으로 견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수도물의 불안과  비축 수요를 겸한 라이프라인으로서의 생활수 확보 등과 같은 이용 동기는 약간 엷어지고 있지만, 기록적인 무더위로 「물」의 본질적인 가치인 갈증해소 니즈가 증가해, 가정내 음용이 중심인 배달생수도 기존 고객의 평균 구입 개수와 신규 신청 건수가 증가했다. 2014년도에는 소비세 인상 전에 일어난 선수요의 반동과 전년과 다른여름철의 기후 불순으로 신규 고객수를 비롯해 평균 구입개수는 부진하나,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조사결과 개요】
1. 미네랄 워터 시장
1-1. 시장 개황

2013년도 미네랄 워터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5.0%인 2,620억엔이었다. 2014년도는 전년대비 101.3%인 2,655억엔으로 2011년도 이후 4년 연속 확대가 전망된다.
소비자의 비축 의식은 동일본 대지진 직후 정도는 아니지만, 대형 용기를 중심으로 “생활수”로서 정착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성수기인 여름철의 기록적 무더위로 인해 열사병 대책 차원에서 수분 보충 수요가 높아져 “갈증해소 음료”로서 소형 용기의 판매도 신장 했다.
2014년도의 시장은 소비세 인상 전에 일어난 선수요의 반동으로 인한 4~5월의 침체와 전년 여름철의 기록적인 무더위와는 확연히 다른 기후 불순으로 인해 「일반 생수」상품은 주춤했으나, 플레이버 워터와 스파클링 워터의 기여로 시장 확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1-2. 과제와 향후 방향성
미네랄 워터에는 저가격화에 따른 수익성 문제와 상품 차별화의 어려움과 같은 과제가 있다. 전자의 경우, 상품 특성상 필연적으로 가격면에서의 어필이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가장 환기시키는 측면이 있다. 또, 소비자측도 지진재해 이후 생활수로서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고자 한다. 현재, 대형 용기의 저가격화가 만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사는 소형 용기 판매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지만, 대형 용기의 수익성 저하를 완전히 뒷받침해주지 못하며 박리다매의 상황에 놓여 있다.
후자(상품 차별화)의 경우, 맛을 통한 어필이 어렵기 때문에 국산 브랜드를 중심으로 용기의 경량화와 환경관련이벤트 등을 통해 「물=자연=환경」이라는 친환경 어필을 실시해 왔지만, 현재는 각 사 모두 천편일률적인 상태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네랄 워터에 미각적 특징을 더한 플레이버 워터와 스파클링 워터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미네랄 워터 브랜드로서의 발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자연」이나 「건강」과 같은 이미지 어필이 가능해지면서 앞으로 음료분야에서 다양한 카테고리와 융합한 상품의 개발과 발매도 예상된다.



 
 
2. 배달생수 시장
2-1. 시장 개황

2013년도 배달생수 시장규모(최종 사용자 판매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12.2%인 1,031억엔이었다. 2014년도는 전년대비 106.2%인 1,095억엔으로 견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규모는 계속 확대하고 있지만, 동일본 대지진 후와 같이 수도물에 대한 불안이나 비축 수요를 겸한 라이프라인으로서의 생활수 확보 등의 의미는 엷어지고 있다. 2013년도는 무더위로 인한 기존 고객의 평균 구입개수와 신규 신청건수의 증가가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일부 소비세 인상 전의 선수요가 3월에 일어난 것도 시장 확대로 이어졌다.
2014년도에는 선수요의 반동 감소가 일부 나타나고, 전년과 다른 여름철의 기후 불순으로 신규 고객수와 평균 구입개수는 부진했지만, 참여기업들의 가격 개정 등을 통해 견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2-2. 과제와 향후 방향성
배달생수 시장에는 생수통을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재활용 방식을 채용한 기업과 생수통을 한번만 사용하는 일회용 방식을 채용한 기업이 있다.
재활용 방식을 채용한 기업의 경우 전개 지역을 어떻게 확대해 가는가가 과제인데, 최근에는 자사 배송이 가능한 지역 이외는 일회용 방식을 채용해 쌍방의 이점을 융합한 형태로의 사업 전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일회용 방식을 채용한 기업의 경우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기 힘든 점이 과제이기 때문에, 콜센터 기능의 충실화와 상품 배송전의 사전 연락, 메일 매거진의 발행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추진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또, 최근 모든 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코스트 상승으로 인한 수익 구조의 악화이다. 급격한 엔저에 따른 자재 가격 등의 상승과 더불어 택배(배달) 요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기존 요금 체제를 유지할 수 없게 되고 있다. 2013~2014년에는 가격 개정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어 소비세 인상과 함께 소비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의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가격 개정을 실시하는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이상의 부가가치를 얼마나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가 안정적인 성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년 전까지는 많은 참여기업들이 고객수, 판매개수를 신장했지만, 2013~2014년도에는 기업에 따라 호•부진이 나타나고 있다. 고객을 서로 쟁탈하는 양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으며,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과점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진재해 이후의 신규 참여도 진정화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도태되는 기업이 등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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