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1일 월요일

시계시장, 손목시계, 탁상시계, 수입시계 - 일본 시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국내의 워치, 클락 시장 모두 확대 기조~


◆자료 체재
자료명:「시계시장&브랜드 연감 2015」
발간일:2014년 12월 25일
체재:A4판 428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 국내의 시계 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4년 10월~12월
2. 조사대상:시계 업계에 종사하는 메이커•도매, 해외기업의 현지법인, 수출입업자 및 소매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 면담 및 우편 앙케이트, 문헌조사를 병용


<일본 국내의 시계시장이란>
본 조사에서 일본 국내의 시계시장이란 「워치(손목시계)」, 「클락(탁상시계•괘종시계•자명종)」의 2개 분야를 가리킨다. 2008년~2013년의 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의 자료에서 인용했다.
또한, 「수입 워치」란 해외 브랜드의 제품을 가리키며, 「국산 워치(클락)」란 국내 메이커의 제품(국내 생산분을 비롯해 해외에서 제조한 후 일본으로 수입하여 국내 판매한 것을 포함)을 가리킨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3년 일본 국내의 시계 시장은 전년대비 120.0%인 6,955억엔, 4년 연속 플러스 성장

2013년의 일본 국내의 시계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20.0%인 6,955억엔이었다. 국내의 워치 시장 호조로 전년대비 두 자리수 성장했으며, 2010년 이후 4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2013년 일본 국내의 워치(손목시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21.3%인 6,405억엔,
  2018년은 6,600억엔 예측

2013년 일본 국내의 워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21.3%인 6,405억엔이었다. 엔저로 인한 가격 인상이 단행되었지만, 소비세 인상 전의 선수요에 힘입어 스위스제 고급 기계식 시계를 중심으로 한 구미로부터 수입된 수입 워치가 호조세를 나타냈다. 앞으로는 일본 국내 메이커를 중심으로 높은 기술력을 결집한 고급 시계와 보급 가격대의 상품 강화를 실시하면서 부유층 및 폭넓은 고객층의 확보와 여성 고객층의 개척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일본 국내의 클락(탁상시계•괘종시계•자명종)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7.0%인 550억엔,
  2018년은 580억엔 예측

2013년의 일본 국내의 클락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7.0%인 550억엔이었다. 국산 클락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의 개발•판매 강화를 통한 단가 상승으로 2년 만에 전년 수준을 웃돌았다. 클락 상품은 이미 소비자 전반에 널리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큰 확대는 전망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메이커들은  「건강•스포츠관련」이나 「방재관련」 등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활발히 개발하고 있어 새로운 가능성이 기대된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일본 국내의 시계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20.0%인 6,955억엔으로 2010년 이후 4년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내 워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21.3%인 6,405억엔으로 호조세를 나타냈으며, 국내 클락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7.0%인 550억엔을 기록했다.
2018년 일본 국내의 시계 시장규모는 2013년 대비 103.2%인 7,180억엔으로 예측된다. 이 가운데, 국내 워치 시장규모는 2013년 대비 103.0%인 6,600억엔, 국내 클락 시장규모는 2013년 대비 105.5%인 580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 일본 국내의 워치 시장 개황과 예측
2013년 일본 국내의 워치 시장은 엔저로 인한 가격 인상이 단행되었지만, 소비세 인상 전의 선수요에 힘입어 스위스제 고급 기계식 시계를 중심으로 한 구미로부터 수입된 수입 워치가 호조세를 나타내며, 전년대비 두 자리수 성장했다.
호조의 요인으로는 부유층의 소비와 더불어 소비자의 진품 지향에 따른 백화점 채널의 부활과 20~ 30대 젊은 고객층의 50~100만엔 고급 기계식 시계의 구매 니즈가 나타났다. 그리고, 고액 시계의 리유스 마켓 확대 와 엔저로 인한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소비확대 등을 들 수 있으며, 보급 가격대부터 고가격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가격대에서 호조세를 나타냈다.
또, 일본 워치 시장에서는 전체 시장의 약 80%를 구미 수입 워치가 차지하고 있다(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 데이터). 이러한 경쟁상태인 구미 수입 워치에 대해 일본 국내 메이커들은 GPS 워치나 전파 시계, 스마트폰과의 연계 기능 등 국산 워치 메이커의 높은 기술력을 결집한 고기능•고성능의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 개발을 강화하며 국산 워치 확대를 추진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었다.
앞으로도 일본 국내 메이커를 중심으로 높은 기술력을 결집한 고급 시계와 보급 가격대의 상품 강화를 실시하면서 부유층 및 폭넓은 고객층의 확보와 여성 고객층의 개척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며, 2018년 일본 국내의 워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2013년 대비 103.0%인 6,600억엔으로 예측된다.
3. 일본 국내의 클락 시장 개황과 예측
2013년 일본 국내의 클락 시장은 국산 클락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의 개발•판매 강화를 통한 단가 상승으로 2년 만에 전년 수준을 웃돌았다. 일본 국내의 클락 시장은 국산 클락이 전체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 데이터), 해당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클락 상품은 이미 소비자 전반에 널리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큰 확대는 전망할 수 없으므로 교체나 추가 구매 수요의 발굴이 중요하다. 또 신흥국에서 생산된 저가 상품의 유입으로 인해 상품 가격 저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각 사 모두 「실용성」 「재미」 「기능성」 「디자인성」 「가격대비 성능」 등을 키워드로 적극적인 상품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락 메이커 독자적인 기술을 살려 방재행정라디오나 온습도계, 측보계 등의 응용 상품을 전개함으로써 “미개척의 신규 시장 창출”을 추진하며 전체 클락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스포츠관련」이나 「방재 관련」 등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활발히 개발하고 있어 새로운 가능성이 기대된다.
또, 지금까지 그다지 추진하지 않았던 일본 국내 메이커의 해외 전개가 적극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앞으로 국내 시장과의 상승효과 및 시장 성장성이 주목된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일본 국내의 클락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2013년 대비 105.5%인 580억엔으로 예측된다.

 

 

주1. 2008~2013년 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 데이터로부터 인용.
     2018년은 야노경제연구소 예측치
주2. 소매금액 기준
 
www.yan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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