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5일 월요일

시계, 클록 - 일본 시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8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시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8년)


【자료체재】
자료명:「시계 시장 & 브랜드 연감 2019
발간일:2018년 12월 25일
체   재:A4판 502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18년 10월~12월
2. 조사대상:시계 관련 기업(메이커·도매업·소매업),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e-mail을 이용한 청취조사, 우편앙케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일본 시계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일본 시계 시장이란 「워치(손목시계)」, 「클록(탁상시계·괘종시계·자명종)」의 2분야를 말하며, 2012년~2017년 데이터(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의 자료를 인용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워치, 클록

【조사결과 서머리】
◆2017년의 일본 시계 시장은 크게 축소한 전년에서 일전해 플러스 성장으로 추이!

~일본 시계 메이커의 고가격대 강화와 수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에 기대~

일본 시계 소매시장 규모와 예측

주1. 2012~2017년 데이터(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의 자료를 인용. 2020년은 야노경제연구소 예측치
주2. 소매금액 기준

1. 시장 개황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의 일본 시계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1.9%인 8,572억엔이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1.7%인 8,004억엔, 일본 클록 시장규모는 동 104.0%인 568억엔이었다.
  2022년의 일본 시계 시장규모는 2017년 대비 105.9%인 9,075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중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2017년 대비 106.2%인 8,500억엔, 일본 클록 시장규모는 동 101.2%인 575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 주목 토픽

수입 브랜드에 의한 스마트워치에 기대

  수입 워치 브랜드의 스마트워치는 기능면에서는 모바일 기기 메이커 상품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시계의 무브먼트가 들어가는 케이스 및 외장의 세공 등에서 10만 엔 이상의 상품이 주류가 되고 있어, 모바일 기기 메이커의 일반 수요를 상정한 가격 설정과는 차이가 있다.
  대형 스마트폰 메이커의 스마트워치가 발매된 2015년부터 벌써 4년 정도가 지났지만, 현재로서는 수입 워치 브랜드 시장에 대한 큰 영향은 없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입 워치 브랜드의 스마트워치는 기능 및 외장을 선택할 수 있는 세미오더상품 및 기계식 시계와 교환할 수 있는 옵션 등, 기계식 시계를 애호하는 유저층의 지지를 받는 상품이 탄생하고 있다. 또한 일반 유저층을 포함해 일상의 건강관리데이터 및 결제 기능 등, 생활에 밀착한 기능을 가진 상품을 전개함으로써 유저의 라이프 스타일에 침투하는 것에 성공해, 향후 수입 워치 브랜드의 스마트워치의 확대가 기대된다.

3. 장래 전망

  일본 시계 시장은 인바운드 수요의 회복 및 시계 메이커와 브랜드 각 사에서의 고객층 확대도 활발해지고 있어, 향후도 안정적으로 추이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 워치 시장은 기존의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요의 중심인 중국인부터 대만, 한국, 인도네시아, 타이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고객 확보 및 여성층과 차세대 고객으로 기대되는 밀레니엄세대※ 등 새로운 고객층의 확대를 위한 시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회원제 및 SNS에서의 정보 제공 등 브랜드와 고객 사이의 접점이 지금까지 이상으로 가까워져, 시계 메이커와 브랜드에서는 유대감이 강한 팬층을 어떻게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유지할 것인지가 핵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조사에서의 밀레니엄세대란, 1980년대~1990년대 후반에 태어나 2000년 즈음에 사회에 나온 세대로서, 2018년 시점에서는 20대 전반부터 30대 후반의 젊은 세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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