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9일 월요일

FinTech, 일본핀테크 - 일본의 FinTech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8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의 FinTech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8년)


【자료체재】
자료명 : 「FinTech 시장의 실태와 전망 2018
발간일 : 2018년 6월 29일
체   재 : A4판 49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17년 11월~2018년 6월
2. 조사대상: 금융기관, SIer, FinTech계 벤처기업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 직접면담취재, 전화조사 및 문헌조사

<FinTech(Financial Technology) 및 FinTech 시장 용어정의>
  FinTech(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조어이다. 기존 금융기관에서는 제공할 수 없었던 영역에서 IT기술을 활용하여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조사에서 FinTech는 다음과 같이 분류하여 「소셜렌딩(융자)」 「크라우드펀딩」 「투자·운용서비스(투자·운용, 정보제공)」 「페이먼트·결제」 「블록체인(플랫폼, 가상통화)」 「기업회계(클라우드형 회계소프트, 회계·경리 클라우드서비스)」 「가계부·경비정산 앱(가계부·자산관리, 경비정산)」 「금융기관용 보안서비스」의 8개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일본 FinTech 시장규모는 기존 금융기관이 제공하지 않는 혁신적인 서비스 및 그 기초기술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에 초점을 맞춰 해당 벤처기업의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소셜렌딩(융자)」 「크라우드펀딩」 「투자·운용 서비스(투자·운용, 정보 제공)」 「페이먼트·결제」 「블록체인(플랫폼, 가상통화)」 「기업회계(클라우드형 회계소프트, 회계·경리 클라우드서비스)」 「가계부·경비정산 앱(가계부·자산관리, 경비정산)」 「금융기관용 보안서비스」

【조사결과 서머리】
◆2017년도의 일본 FinTech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2.5% 증가한 1조 184억엔, 2021년도에는 1조 8,590억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
~은행 API를 통한 연계 및 샌드박스 등의 적극 활용이 시장 확대의 핵심~


주식회사 야노경제연구소(대표이사 사장:미즈코시 다카시)는 일본내 FinTech 시장을 조사해, 현황, 영역별 동향 및 장래 전망을 분석했다

FinTech계 벤처기업의 일본 시장규모 추이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FinTech계 벤처기업 매출액 기준
주2: 2017년도는 전망치, 2018년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2016년도의 일본 FinTech 시장규모(FinTech계 벤처기업 매출액 기준)는 9,050억 9,000만엔이었다. FinTech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법률적·기술적·물리적 환경의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우선 법적인 환경으로서 은행법의 개정에 따라 전 금융기관이 2018년 3월까지 「전자결제 등 대행업자와의 제휴 및 협업과 관련된 방침」을 발표했다. 또한 정부에서 프로젝트형 「규제의 샌드박스※1」을 창설했다. AI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2 등을 대상으로 기간을 한정함으로써 신속하고 대규모 실증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지고 있다.
  기술적인 환경에 대해서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공개방침을 발표하여, 향후 2020년도를목표로 각 금융기관이 API 접속에 대한 체제정비 및 접속기준 등을 결정한다. API의 정비는 IT투자가 새롭게 필요해지는 가운데, 금융기관에 이점이 없으면 API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API의 공개에 입각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은행과 FinTech계 벤처기업이 서로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관계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물리적인 환경으로서 오테마치 및 카부토초 등 도내에 있는 Fintech 산업 거점의 리뉴얼 오픈과 신규 오픈이 잇따랐다. 각 시설에서는 Meetup(사적인 회합 형식의 비즈니스 매칭)을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해외 FinTech 거점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하고 있으며, FinTech계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는 등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1. 샌드박스란 혁신적인 사업 및 서비스를 육성하는데 있어서 현행법의 규제를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장치로, 관할 관청에 신고, 논의 후 시험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수법
※2. 블록체인이란 이용자끼리를 연결하는 P2P 네트워크상의 컴퓨터를 활용해, 권리이전거래 등을 기록, 인증하는 구조

2. 주목 토픽

블록체인(플랫폼/가상통화)의 급격한 확대

  2017년도의 플랫폼 영역은 실증실험이 이어져 시장규모의 성장이 한정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실전을 고려한 실증실험 등도 등장했고,  「규제의 샌드박스」 등 시장환경이 계속 갖추어지고 있어, 향후 블록체인을 활용한 일본에서의 대규모 실증실험도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스마트 컨트랙트(계약의 자동화)등의 활용이 진행되고,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제공에 의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활발해져,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상통화 영역은 급속한 성장을 이루는 가운데 금융청의 지도·감독에 의해 건전한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ICO(Initial Public Offering:가상통화에 의한 자금조달수법)이 등장해, 새로운 자금조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반면 과제도 지적되고 있어, 보급을 위해서는 투자가가 투자 여부를 판단하기 쉬운 환경의 정비가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3. 장래 전망

  소셜렌딩 및 클라우드형 회계소프트에 이어서 향후 플랫폼 영역에서는 스마트 컨트랙트 등이 활용되는 것 외에 SDK 제공에 의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활발화와 함께 해외에서 증가하는 블록체인의 활용 사례 등에 의해 일본에서도 상용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API를 통한 금융기관과의 협업 및 「규제의 샌드박스」제도를 활용한 대규모 실증실험이 잇따르는 등, 지원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대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민관 일체의 지원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2021년도의 일본 FinTech 시장규모(FinTech계 벤처기업 매출액 기준)는 1 조 8,590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 영역별로 구분되고 있지만, 향후는 영역별 협업이 시작되어, 영역 간 융합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 벤처기업의 상당수는 현재의 영역에 머무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영역을 연계한 사업을 전개하는 추세이다. 본 조사에서는 8개 영역으로 나누었지만, 향후 이러한 영역 자체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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