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유통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년판 중고차 유통 총람」
발간일：2022년 3월 30일
체 재：A4판 333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1년 5월~2022년 3월·
2. 조사대상：자동차 메이커, 자동차 딜러, 오토오크션·입찰회 개최업자, 중고차 판매업자, 중고차 매입전문업자, 자동차 유저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 면담(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중고차 유통 시장＞
본 조사의 중고차 유통 시장은 중고차 소매판매 시장, 중고차 매입 시장, 오토오크션 시장(입찰회 포함), 중고차 수출 시장의 4시장으로 구성된다.
◆2021년 중고차 소매대수는 268.5만대로 추계
~신차의 공급·판매 침체로 중고차 시장은 구입이 힘들었지만 계속 수요확대~
1. 시장 개황
2021년 일본 중고차 소매대수는 268만 5000대로 추계했다.
코로나19에 의한 서플라이 체인의 두절이 신차공급 및 신차판매의 침체로 이어진 것으로 고연식×적은 주행거리의 중고차량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신차판매 감소로 하취 차량의 발생이 어렵기 때문에 일본 중고차 판매 사업자는 가능한 한 소매용 양질 중고차의 확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중고차 수출업자와의 구입경쟁도 격화되며 오토오크션의 평균 계약가격은 계속 상승하는 등 2021년은 구입문제가 심각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확실한 중고차량 구입대책으로 공유 재고 서비스의 이용이 활발해지며 중고차 판매에서는 중고차 소매사업에 주력하는 신차 딜러, 높은 지명도와 소매력을 무기로 유저부터 하취·매입을 강화하는 대형 중고차 전업, "매입→오토오크션 매각"에서 "매입→소매"로 전환을 가속하는 대형 중고차 매입체인 업자 등 자본력이 있는 사업자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향후는 판매 이후의 애프터서비스 체제도 포함한 이익과 고객의 확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2. 주목 토픽
유저 구입력이 좌우하는 중고차 소매
신차공급 및 신차판매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급 불균형이 지속됨으로써 중고차 시세 상승이 예측되기 때문에 중고차 판매에서 이익을 확보하는 데에는 어떻게 중고차량을 저렴하게 구입하느냐가 중요하다. 구입처 루트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 유저부터의 중고차 매입이다.
신차 딜러는 "잔가설정형 신용판매"로 질이 좋은 중고차(고연식×적은 주행거리의 중고차량)가 공급하기 쉽다는 강점을 갖고 신차판매의 침체 속에서 중고차 판매가 더욱 중요한 이익원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하취차량의 소매 활용에 대한 진정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으로 대형 중고차 전업은 전국으로 출점을 가속화하며, 소매력과 인지도를 배경으로 유저부터의 중고차 구입대수의 증가에 주력하고 애프터서비스도 포함한 평생고객의 획득·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또 기존에는 매입차량을 오토오크션으로 판매하던 중고차 매입 체인 업체는 "매입→소매"로 본격적으로 전환하며 중고차 구입시장에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대형 중고차 전업과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러므로 장래적으로 높아지는 중고차 소매 수요를 감안하며 어떻게 유저부터의 구입(=중고차 매입)를 확보할 수 있을지가 현재 시장환경에서는 중요하다.
3. 장래 전망
일본에서는 인구동태의 관점에서도 향후 신차 소매대수의 감소는 피할 수 없으며, 이는 중고차의 발생량 감소에도 직결된다. 그리고 자동차의 평균 사용연수 장기화 경향도 가미하면 특히 고연식×적은 주행거리의 중고차량(양질 중고차)의 발생량, 시장에서의 유통량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향후는 신차 딜러와 대형 중고차 전업 등 자본력이 있는 중고차 판매 사업자가 소매용 질이 좋은 중고차량을 확보하며, 고객과의 평생거래를 통한 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생각한다. 이에 따라 오토오크션 시장에서는 현재 이상으로 고연식 중고차의 유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오토오크션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가진 중고차 수출사업자의 구입경쟁이 요구되는 중소 중고차 판매사업자들은 독자적 구매처 개척과 중저 연식 차량의 신규 판로 확대 등을 도모하는 것이 자사의 중고차 판매 사업을 지속·확대를 하기 위해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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