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6일 수요일

텔레매틱스보험, 자동차보험-일본의 텔레매틱스 보험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의 텔레매틱스 보험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년판 텔레매틱스 보험의 실태와 전망

발간일:2022년 6월 10일

체  재:A4판 142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2년 1월~5월

2. 조사대상: 손해보험회사, 오토리스회사, IT사업자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문헌조사 병용


<텔레매틱스 보험 시장 용어정의>

텔레매틱스 보험이란 손해보험사가 자동차에 탑재된 통신기기에서 얻을 수 있는 주행거리와 액셀, 브레이크 강도 등 주행 정보를 바탕으로 보험료 할인, 안전운전 지원 등을 제공하는 보험상품과 서비스이다. 자동차에 탑재된 통신기기에는 커넥티드카와 통신형 블랙박스, 스마트폰, 기타 단말기(카메라와 각종 센서 등) 등이 있다.


텔레매틱스 보험은 현재 대형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자동차보험 특약으로 제공되며, 주계약으로 제공하는 보험상품도 있어, 본 조사의 텔레매틱스 보험 시장에 대해서는 개인용 텔레매틱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계약대수를 바탕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개인용으로 제공되는 텔레매틱스 보험, 서비스


◆2021년도 개인용 텔레매틱스 보험의 일본 시장규모를 2,260억 엔으로 추산

~난폭운전의 사회문제화를 배경으로 블랙박스가 주목받으면서 텔레매틱스 보험 시장도 성장 예측~


일본 텔레매틱스 보험(개인용) 시장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자동차보험료 전체는 각종 공개정보를 참고로 한 야노경제연구소 추계치

주2. 개인용 텔레매틱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계약대수를 토대로 자동차 보험료 산출

주3. 2022년도는 전망치, 2023년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텔레매틱스 보험이란 손해보험사가 자동차에 탑재된 통신기기에서 얻을 수 있는 주행거리와 액셀, 브레이크 강도 등 주행 정보를 바탕으로 보험료 할인, 안전운전 지원 등을 제공하는 보험상품과 서비스이다. 자동차에 탑재된 통신기기에는 커넥티드카와 통신형 블랙박스, 스마트폰, 기타 단말기(카메라와 각종 센서 등) 등이 있다.


  2021년도 일본의 개인용 텔레매틱스 보험 시장을 2,260억 엔으로 추계했다. 최근 난폭운전이 사회문제가 되어 2020년 6월에 도로교통법이 일부 개정, 방해운전(난폭운전)에 대한 벌칙이 창설되는 가운데 난폭운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서 블랙박스가 주목받고 있다. 다만 운전자 자신이 시판 중인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경우도 많아 좀처럼 텔레매틱스 보험의 가입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손해보험사가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보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전체 자동차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텔레매틱스 보험 가입의 자동차 보험료 비중은 2021년도 기준으로 5.3%에 머물고 있다.


2. 주목 토픽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보급에 따른 텔레매틱스 보험에 미치는 영향 정도


  현재 텔레매틱스 보험의 제공방법으로는 대형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블랙박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장래적으로는 커넥티드카의 보급에 따라 OEM(자동차 메이커) 측이 커넥티드카에 탑재된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통해서 직접 데이터를 취득하는 시스템이 정비될 것으로 상정된다. 따라서 사고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를 손해보험사 측에서 직접 수집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


  또 자율주행시스템과 자동차보험의 관계를 고려할 시 자율주행레벨 중 '레벨4'(고속도로 등 한정 영역에서 시스템이 모든 운전 태스크를 수행한다)까지는 현재의 자동차보험으로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앞으로 '레벨5'(조건 없이 시스템이 모든 운전 태스크를 수행한다)에서는 자동차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자율주행과 관련된 각종 시스템 등에 기인할 가능성이 등장한다. 이 때문에 레벨5에서는 책임 비율을 중심으로 현재의 자동차보험으로는 대응이 어려워, 레벨5에서의 새로운 보험 커버 영역에 대해 향후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3. 장래 전망

  일본의 개인용 텔레매틱스 보험 시장은 2022년도에 2,490억 엔, 전체 자동차보험료에서 차지하는 텔레매틱스 보험가입의 자동차보험료 비중은 5.8%로 전망되며, 2025년도에는 3,895억 엔 및 8.6%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2021년도부터 2025년도까지의 CAGR(연평균 성장률)은 14.6%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현재 손해보험사들은 적극적으로 TV광고 등을 통해 운전자의 텔레매틱스 보험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신규 자동차 구매자에 더해 자동차보험 만기가 돌아오는 고객 등에 대해 특약가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도경까지는 시장이 순조롭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의 보급에 따라 손해보험사가 제공하는 현재의 텔레매틱스 보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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