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2일 수요일

일본주류시장, 일본술시장 - 주류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 야노경제연구소

주류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자료체재】
자료명:「2017년판 주류시장의 현상 분석과 장래 전망
발간일:2017년 6월 15일
체 재:A4판 584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주류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7년 3월~6월
2. 조사대상:주류 메이커 각사, 도매, 수입사업자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 면접취재, 앙케트조사, 전화 등을 이용한 간접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주류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주류시장이란 맥주류(맥주, 발포주, 신장르), 청주, 갑류 소주, 을류 소주, 위스키, 와인, 저 알코올 음료, 기타 10개 분야(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시장규모를 산출했다.

<저알코올 음료 용어정의>
 본 조사에의 저알코올 음료란 양조주 및 증류주, 리큐어를 과즙, 차, 물, 탄산수 등과 섞어 알코올 도수 10%미만으로 만든 상품으로, 츄하이, 하이볼, 사와, 칵테일 등의 알코올 음료를 말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6년도의 주류 총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99.4%로 3조 5,738억 엔을 예상

  주류 총 시장규모는 2015년도가 전년도 대비 99.7%인 3조 5,937억 엔, 2016년도가 동 99.4%인 3조 5,738억 엔으로 전망된다. 축소가 계속되고 있지만, 위스키, 저알코올 음료 등 분야(카테고리)에 따라 호조인 경우도 보인다.

◆맥주 메이커 각사의 맥주 강화 대응이 활발화
  주세 단일화로 인해 맥주 메이커의 맥주 강화를 위한 대응이 활발해지고 있다. 각사 모두 기간 브랜드에 투자를 집중하고, 그 속에서 파생 상품을 발매하여 기간 브랜드 전체의 브랜드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위스키, 저알코올 음료는 향후 더욱 시장 확대를 기대
  주류시장 전체가 침체된 가운데 위스키, 저알코올 음료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위스키 및 저알코올 음료는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는 것과 동시에 식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식중주로서 소비자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주류시장 전체의 개황

  주류 총 시장규모는 2015년도가 전년도 대비 99.7%인 3조 5,937억 엔, 2016년도가 동 99.4%인 3조 5,738억 엔으로 전망된다.
  해당 시장은 축소 추세이지만(2013년도 시장이 확대되었던 이유는 소비세 인상 전의 선수요로 인해 2~3월에 걸쳐 특수가 있었기 때문이며, 이 특수 요인을 제외한 실질적인 성장은 마이너스), 위스키, 저알코올 음료 등 분야(카테고리)에 따라 호조인 경우도 보인다.
  주요 분야(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위스키, 저알코올 음료와 같은 최근의 성장 카테고리는 2015년도부터 2016년도에도 계속 호조세를 보여 주류시장을 견인했다. 맥주시장은 축소 기조이지만, 맥주 메이커 각사가 맥주 강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하락세가 멈추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확대 기조였던 와인은 2016년도에 축소로 돌아섰다. 또, 신상품 발매로 시장이 확대되었던 발포주는 다시 축소되고, 청주, 소주와 같은 일본술도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도표1. 주류 총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전망)은 전망치

2. 주목해야 할 동향
2-1. 주세 단일화가 결정되고 맥주류의 시장환경이 변화, 규제 강화로 판매장에도 변화의 조짐

  주세법이 개정되어 맥주류는 2020년 10월, 2023년 10월, 2026년 10월의 3단계로 나누어 세율이 단일화된다. 또 양조주인 일본술과 와인, 저알코올 음료의 세율도 변경된다.
  이러한 움직임에 의해 맥주 메이커에서도 맥주 강화를 위한 대응이 활발해지고 있다. 각사 모두 기간 브랜드에 투자를 집중하고, 그 속에서 파생 상품을 발매하여 기간 브랜드 전체의 브랜드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맥주시장에서 호조인 프리미엄 맥주는 2014년도까지는 호조세를 유지했지만, 2015년도 이후는 일전하여 축소세로 돌아서고 있다. 성장이 계속되었던 신장르 시장은 맥주 메이커 각사가 맥주에 대한 주력도를 높이는 가운데 축소 기조이다.
  또한 맥주는 다양한 종류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중에서 크라프트 맥주가 주목을 끌어 대형 기간 브랜드와는 다른 풍미와 맛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참여기업의 양조기술이 향상되어 고품질의 크라프트 맥주가 잇달아 등장하였고, 벨기에 및 독일 맥주 등 다채로운 맥주를 즐길 수 있게 되었던 것이 크라프트 맥주 전체의 활성화 요인이라고 보인다. 각종 맥주 이벤트에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양판점 및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으며, 대형 맥주 메이커도 크라프트 맥주의 제조 및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한편, 2017년 6월부터 시행된 「주세법 등 일부 개정법」에 근거한 「주류의 공정한 거래에 관한 기준」(이른바 주류의 염가판매 규제)에 의해 슈퍼 등에서의 맥주류 가격은 상승 추세이다. 지금까지 소매업측은 메이커나 도매로부터 받는 리베이트(판매장려금)를 기초자금으로 판매가격을 낮추어 집객을 도모해 왔지만, 6월 이후, 소매는 매입 원가에 인건비나 광열비 등의 판관비를 더한 총 판매원가를 밑도는 가격으로 주류를 판매할 수 없게 된다. 시행을 앞두고 벌써 소매점포에서는 판매가격이 상승되고 있으며, 집객 확보를 위해 차기판매촉진책을 강구하는 움직임도 있다.

2-2. 위스키, 저알코올 음료가 호조를 유지
  위스키 시장은 각사 모두 하이볼을 중심으로 주력 브랜드에 집중한 제안·소구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맥주 및 소주 등에 대신하여 식사와 함께 마실 수 있는 식중주로서의 입지를 확립해 오고 있다. 위스키는 하이볼이 히트하여, 하드리커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젊은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일본산 싱글몰트 등의 프리미엄 가격대 상품은 원주 부족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계획 출하를 하고 있지만, 대신에 수입 프리미엄 위스키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다. 또한 수입 브랜드는 프리미엄 상품에 한정되지 않고 스탠다드 상품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저알코올 음료는 알코올 도수를 8~9% 정도로 높인 「스트롱계」상품을 중심으로 맥주 등보다도 알코올 도수가 높고, 가볍게 취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가격이 350ml 캔 100엔 전후로 형성되어 있어, 가격면에서도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씁쓸한 맛」을 가미한 상품이 증가하여 식중주로서의 수요가 환기되고, 뒷맛이 깨끗한 맛의 상품이 증가하여 여성뿐만 아니라 중노년 남성의 음용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위스키 및 저알코올 음료는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동시에 식중주로서 소비자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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