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음료수탁제조, 팩커 - 음료 수탁제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8년)/야노경제연구소

음료 수탁제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8년)

【자료체재】
발간일:2018년  11월 22일
체  재:A4판 452페이지

【조사 요강】
1. 조사기간: 2018년 9월~11월
2. 조사대상 : 음료 수탁제조 기업(팩커), 음료 메이커(브랜드오너)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면담, 전화·e-mail 등을 통한 취재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음료 수탁제조 시장>

본 조사에서 음료 수탁제조 시장이란 음료 메이커(브랜드오너)에서 위탁된 수탁제조 기업(팩커)의 음료생산을 대상으로 팩커의 자사 브랜드 생산분은 제외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탄산음료, 과실음료 등, 차음료, 커피음료 등, 미네랄워터류, 두유류, 야채음료, 스포츠·기능성음료, 유성음료, 기타 청량음료

【조사 결과 서머리】

◆브랜드오너의 내제화가 진행되어, 수탁제조 기업(팩커)은 갈림길에
~ 기업 특성을 내는 것이 생존 열쇠로 ~

그림 1. 음료 수탁제조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수탁제조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음료 메이커(브랜드오너)에서 위탁된 수탁제조 기업(팩커)의 음료생산을 대상으로 팩커의 자사 브랜드 생산분은 제외했다

1. 시장 개황

 음료 수탁제조 시장규모는 수탁제조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2016년도는 전년도 대비 97.7%인 5,623억엔으로 축소했지만, 2017년도는 동 102.3%인 5,755억엔으로 확대로 변했다. 또한 2015년도 대폭감소는 일부 대형 음료 메이커(브랜드오너)의 거래방식이 기존 제품매출방식에서 가공비매출방식으로 변경된 것에 의하는 것이 크며, 동 브랜드오너 기업과 거래가 있는 음료 수탁제조 기업(이하, 팩커)의 대부분이 일제히 매출이 감소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

 현재, 브랜드오너는 내제화를 진행하고 있어, 자사공장에서 제조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음료 시장에 다소의 증감이 있어도 제조수량에 큰 차이는 나오지 않는다. 한편, 팩커 기업은 브랜드오너 각사가 내제화 비율을 높이고 있는 현상에서 반드시 음료 시장 확대가 수탁제조 시장의 확대로 직결한다고는 할 수 없으며, 반대로 시장이 축소했다고 해도 수탁제조 시장이 축소한다고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음료 시장의 증감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수탁제조는 음료 시장의 확대와 축소, 브랜드오너의 내제화 비율의 상승 등으로 그 수익성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이 실정이다.

2. 주목 토픽

팩커 각사는 소로트 대응이 필수

음료 수탁제조는 적극적으로 설비 투자를 실시함으로써 대형 브랜드오너에서 수탁을 중심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팩커 기업과 대형 브랜드오너의 수탁은 실시하지 않고 현지기업 및 지자체 등의 수탁을 중심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팩커 기업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후자는 원래 수탁 수량이 적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소로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하지만, 전자도 더욱 치밀한 수급계획을 세우는 브랜드오너가 기존보다 더욱 발주를 세분화하는 경향이기 때문에 소로트에 대한 대응은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또, 대형 브랜드오너가 Aseptic(무균충전) 설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팩커 기업도 거래를 계속하려면 도입을 검토할 수밖에 없어, 코스트 부담은 오히려 높다고 할 수 있다. 한편, PET 용기에 대해서도 브랜드오너가 적극적인 투자를 실시하지 않는 충전 방법인 핫팩과 레토르트 대응 상품, 또한 캔 용기의 상품을 하청받아 브랜드오너의 부족분을 보완하는 움직임도 보인다.

3. 장래 전망

음료 시장의 장기 축소경향과 브랜드오너 각사의 내제화 동향이 진행하는 가운데, 팩커 기업을 둘러싼 환경은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워져, 총 수탁수량도 중장기적으로는 감소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욱 치밀한 대응이 필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팩커 기업 모두 「다품종 소량생산」의 방향이지만, 현재 상태는 제조라인의 재조합 시간 단축 등과 같은 대응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래적으로는 효율적인 제조 라인을 구축하는 의미로, 더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팩커 기업은 고객 기업(브랜드오너)과 파트너십을 맺어 상품개발부터 판매전략까지 제안하거나 대형 음료 메이커에도 필적하는 제조 코스트 저감화의 실현, 대형 음료 메이커가 아니라 현지 PB(Private Brand) 상품의 제조수탁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거나 고형충전 등 특수 기술을 이용한 제조 등, 자사의 명확한 강점을 소구해, 제안할 수 있는 것이, 향후 성장 전략의 하나의 방향성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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