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일 목요일

세계 테크기업의 CASE-Car 전략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세계 테크기업의 CASE-Car 전략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년도판 IT·Tech 벤더의 CASE-Car 전략 ~CASE의 ‘C’ ‘A’ ‘자동차 HMI/DMS’ 시장 주력판

발간일:2022년 9월 29일

체 재:A4판 315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2년 5월~9월

2. 조사대상: 일본·유럽·미국·중국·아시아 외 OEM·공급업체, IT벤더, 반도체 메이커 등 테크기업 외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e메일을 통한 취재, 당사 DB 등 과거 조사 데이터 및 문헌조사 병용

<CASE 용어정의>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d, Electric)는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조류이며, OEM(자동차 메이커)은 이러한 기술 혁신에 준거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한편 미국 GAM이나 중국 BATH 등의 IT벤더, 반도체 메이커 등의 테크기업은 그 기술력·자본력을 가지고, 특히 CASE의 C(Connected)와 A(Autonomous), 콕핏/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차량 실내/DMS(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인간과의 인터페이스 부분으로부터 자동차 산업에 진출하려고 하고 있다. 게다가 CASE의 S(Shared), MaaS 등의 아웃카 서비스 영역, 최종적으로는 주행 제어에까지 나아가고자 하고 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서비스>

1. CASE의 ‘C’ ①5G활용 앱 ②커넥티드 서비스(OTA, 엔터테인먼트 등) ③자동차 OS/플랫폼 ④AI/기계학습 ⑤V2X ⑥차량 데이터 분석(드라이브 레코더 등) ⑦도로 인프라 ⑧위치정보 ⑨제휴·출자·매수, 2. 자동차 HMI/DMS ①커넥티드카 예측 ②5G 탑재 예측 ③현재의 HMI→통합 콕핏&핸들 없는 콕핏으로의 진화 예측 ④스마트키&가상키로의 발전 전망 ⑤카메라 활용 DMS 탑재 예측 ⑥음성인식 탑재 예측 ⑦AR·VR 탑재 예측 ⑧생체인증 탑재 예측 ⑨얼굴인증 탑재 예측(개인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아웃카 서비스의 진전 등) 3. CASE의 ‘A’ ①자율주행 OS/플랫폼 ②자율주행 택시&셔틀 서비스 ③원격조종 ④AI/기계학습 ⑤HD-MAP ⑥자율주행 EV 서비스 ⑦도로 인프라 ⑧위치정보 ⑨제휴·출자·매수

◆2035년 DMS 탑재 차의 세계 판매대수는 6,574만 대, 신차 판매대수 대비 63.6%로 예측

DMS(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탑재 차의 세계 판매대수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모두 예측치

주2. 카메라를 활용한 DMS(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탑재 차량의 판매대수, 신차 판매대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예측

1. 조사결과 개요

CASE(Connected, Automous, Shared, Electric)는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조류이며, 미국 GAMAM이나 중국 BATH 등 IT 벤더, 반도체 메이커 등의 테크기업은 그 기술력·자본력을 가지고, 특히 CASE의 C(Connected)와 A(Autonomous), 콕핏/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차량 실내/DMS(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인간과의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자동차 산업에 진출하려고 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활용한 DMS, 영상 분석 앱(소프트웨어)에서 테크기업은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

EU(유럽연합)에서는 운전자를 지원하는 안전기능 도입에 대한 법률을 2019년에 제정해, 2024년 7월부터 신규 등록되는 차량(승용차, 버스, 밴, 트럭)에 다양한 장치를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이러한 장치 중에는 EDR*, ISA*, 알코올 검사기가 포함된다. 일본에서도 국토교통성이 2022년 7월부터 신형 모델에 EDR 탑재를 의무화했다. EDR과 ISA, 알코올 검사기의 3가지 기능은 지금까지 각각 단독 하드웨어로 전개돼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카메라를 활용한 DMS를 하드웨어의 핵심으로서 3가지 기능이 앱 형태로 탑재된다. DMS는 향후 전 세계적으로 크게 보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전 세계 DMS 탑재 차량 수는 2022년 858만 대에서 2035년 6,574만 대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며, 2035년 세계 신차 판매량에서 DMS 탑재비율은 63.6%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DMS에는 '눈꺼풀 개폐 측정에 의한 졸음 감지 방지', '운전자 시선 측정에 의한 한눈팔기 운전 방지', '운전자와 동승자의 주의·집중 정도와 인지 부하를 측정', '홍채인증', '정맥인증' 등의 앱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홍채인증’은 결제·보안 등, ‘정맥인증’은 의료기관과의 제휴 등 아웃카 영역(차 외에서 사용되는 기술영역)의 앱도 탑재될 가능성이 있어, 거기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험과 실적을 쌓은 전 세계 테크기업(IT 벤더/Tech 벤더)이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EDR(이벤트 데이터 레코더); 차량 충돌 직전과 직후 순간의 차량 정보를 기록하는 장치

**ISA(Intelligent Speed Assistance: 자동속도제어장치); 도로표지판이나 지도 등에서 법정제한속도 정보를 자동차가 통신을 통해 얻어 차량 내 디스플레이나 모니터에 표시하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연동시켜 운전자에게 속도초과를 경고하는 장치

2. 주목 토픽

테슬라 자동차 비즈니스의 특징

테슬라의 자동차 비즈니스는 단순히 고급 BEV(Battery Electric Vehicle: 전기자동차)를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수준이 아니다. 아래와 같은 비즈니스의 장벽을 하나하나 뛰어넘어 온 것과 동시에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괄호 안은 관련된 CASE 분야).

①BEV 비즈니스를 세계 최초로 성공시켰다(CASE의 Electric)

②매력적인 콕핏(iPad를 탑재한 콕핏)을 탑재해 큰 판매 증가로 연결시켰다(CASE의 Connected).

③오토파일럿을 모든 차에 표준 장착시켰다(CASE의 Automous).

④자율주행 기능 'Full Self Driving(FSD)'을 OTA(Over The Air: 커넥티드 서비스에 의한 차량 탑재 소프트웨어 덮어쓰기 갱신)로 버전업 제공하고 있다(CASE의 Automous, Connected).

⑤BEV가 달리기 쉬운 충전 스팟 ‘슈퍼차저’ 등의 에너지 산업용 인프라를 대량으로 부설해, BEV 차량을 팔 뿐만 아니라 BEV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CASE의 Electric).

⑥대표인 일론 머스크의 또 다른 사업인 스페이스X가 전개하는 소형위성 스타링크로 전 세계 테슬라 차량이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CASE의 Connected=위성 네트워크).

⑦향후 BEV 충전 대기 시간 중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CASE의 Connected=IVI***)

⑧ ④의 OTA에서는 자율주행 기능뿐만 아니라 유·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미국의 경우 2021년 120회 이상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테슬라 사용자들의 UX/CX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⑨테슬라 차량은 모두 커넥티드카로, 자동차에서 입수한 데이터를 이용해 사고분석과 사용자 취향 분석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BEV 개발, 보험 적용, 에너지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업계 영역에서 향후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IVI(In-vehicle infotainment); 자동차 내에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연동한 속도초과 등 경고 ‘정보’, 음악과 영상 등 ‘오락’ 요소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일체화된) 표시 시스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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