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음료 수탁제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음료 수탁제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년도 음료 수탁제조기업(패커) 마케팅 총람

발간일:2022년 11월 30일

체 재:A4판 487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2년 9월~11월

2. 조사대상: 음료 수탁제조기업(패커), 음료 메이커(브랜드 오너)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이메일을 이용한 청취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음료 수탁제조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음료 수탁제조 시장이란, 음료 메이커(브랜드 오너)로부터 위탁받은 수탁제조기업(패커)의 음료 생산을 대상으로 하며, 패커의 자사 브랜드 생산분은 제외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탄산음료, 과실음료 등, 차음료, 커피음료 등, 미네랄워터류, 두유류, 야채음료, 스포츠·기능성음료, 유음료, 기타 청량음료

◆음료 시장은 회복세지만 음료 수탁제조기업(패커) 시장 회복은 늦어, 코로나19 영향이 뚜렷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브랜드 오너의 제조분산화 움직임도. 시장 환경에 부합하는 제조·영업전략이 불가피~

음료 수탁제조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수탁제조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음료 메이커(브랜드 오너)로부터 위탁받은 수탁제조기업(패커)의 음료 생산을 대상으로 하며, 패커의 자사 브랜드 생산분은 제외

1. 시장 개황

음료 수탁제조 시장규모는 수탁제조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2020년도가 전년도 대비 88.6%인 5,060억 엔으로 대폭 축소됐고, 2021년도도 동 100.4%인 5,080억 엔으로 거의 보합세를 보였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음료 메이커(이하, 브랜드 오너) 이상으로 음료 수탁제조기업(이하, 패커)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2021년도 음료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브랜드 오너의 생산계획 등의 동향이 패커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브랜드 오너의 위탁수량 회복에 시차가 발생하고 있어 패커의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음료 시장 및 음료 수탁제조 시장은 더욱 불투명한 상황이다. 감염이 처음 확산된 2020년도에는 발주가 취소되는 등 침체를 보인 패커도 많아, 음료 시장 전체뿐 아니라 패커도 더욱 어려운 상황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2. 주목 토픽

브랜드 오너의 제조전략

최근에는 브랜드 오너가 수익 중시 방침을 뚜렷하게 내세우며 기간 브랜드를 기점으로 안정적인 판매를 전망할 수 있는 상품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그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브랜드 오너는 기간 브랜드 상품을 대로트로 제조함으로써 효율화와 공장가동률 저하 방지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패커에 대한 위탁수량이 감소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대형 청량음료 업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던 설비투자와 공장신설이 일단락된 데다 코로나19 사태로 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투자가 진정되고 있다.

3. 장래 전망

중장기적인 음료 시장의 축소가 전망되는 가운데 음료 수탁제조 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 성장이 어느 정도 브랜드 오너 측의 제조전략에 좌우되는 특성상 지속적인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한다.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시키고 싶은 것은 브랜드 오너와 패커 모두 마찬가지이지만, 제조의 이니셔티브(주도권)가 브랜드 오너 측에 있고, 각 사가 내제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는 이상, 패커의 총 수탁수량은 중·장기적으로 더욱 감소할 여지가 있다.

한편 패커의 존재의의는 결코 작지 않고, 브랜드 오너의 지역수급전략이 지금까지 이상으로 강해지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어, 각 지역에서 패커에 대한 분산화가 이뤄진다면 다시 수탁비율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해당목차 바로가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