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5일 일요일

일본시계시장, 일본워치- 일본 시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시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일본 워치 시장은 인바운드 수요에서 새로운 일본 수요의 개척으로~

【자료체재】
자료명:「시계 시장&브랜드 연감 2017
발간일:2016년 12월 26일
체 재:A4판 502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 시계 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6년 10월~12월
2. 조사대상:시계 업계에 종사하는 메이커·도매, 해외기업 현지법인, 수출입업자 및 소매업
3. 조 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및 우편 앙케트 병용

<일본 시계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일본 시계 시장은 「워치(손목시계)」, 「클락(탁상시계·괘종시계·자명종)」의 2개 분야를 말하며, 2010년~2015년의 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 자료를 인용하였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5년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17.7%인 9,002억 엔, 2020년은 9,800억 엔을 예측
  2015년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17.7%인 9,002억 엔이었다. 전년과 동일하게 부유층과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2대 수요가 시장을 견인했다. 백화점에서의 부유층의 적극적인 수요 및 보너스 증액에 의해 소비세 인상 후의 회복 속도가 둔했던 개인소비가 중산층을 중심으로 되살아난 것, 방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인바운드 수요가 계속 호조로 추이한 것 등으로 최근 수 년 시장 확대 기세를 그대로 가속시킨 결과 2014년을 크게 웃돌아 시장이 확대되었다.
향후는 인바운드 수요가 진정되어 다시 마켓이 침체될 가능성도 안고 있지만, 러닝워치 등 특정 기능에 특화된 워치 등에 의해 새로운 일본 시장이 창출되는 등, 2020년의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2015년 대비 108.9%인 9,800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5년 일본 클락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5.5%인 554억 엔, 2020년은 565억 엔을 예측
  2015년 일본 클락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5.5%인 554억 엔이었다. 시장이 각사의 가격 인상을 받아 들인 점이 증가세로 돌아선 큰 요인이 되었다. 또, 최근 1~2년 각 메이커가 신상품을 투입하고 판매가 순조롭게 추이한 등의 영향으로 플러스 성장을 하였다.
이런 가운데 각사는 「공간을 장식하는 인테리어」로서의 클락 등 라이프 스타일 제안 상품 및 「문자표시를 색으로 즐긴다」, 「음악을 재생한다·듣는다」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클락 상품을 전개하는 등 새로운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미개척의 새로운 마켓 창출을 통해 클락 시장 전체의 활성화를 도모해, 2020년의 일본 클락 시장규모는 2015년 대비 102.0%인 565억 엔이 예측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일본 시계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16.9%인 9,556억 엔이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17.7%인 9,002억 엔으로 2010년 이후 6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하여, 일본 클락 시장규모는 동105.5%인 554억 엔이었다.
  2020년 일본 시계 시장규모는 2015년 대비 108.5%인 1조 365억 엔이 예측된다. 이 중 일본의 워치 시장규모는 2015년 대비 108.9%인 9,800억 엔, 일본 클락 시장규모는 동102.0%인 565억 엔이 예측된다.

2. 일본 워치 시장의 개황과 예측
  2015년 일본 워치 시장은 최근 수 년 시장 확대 기세를 그대로 가속한 결과 2014년을 크게 웃돌아 확대되었다.
  호조의 요인으로는 전년과 동일하게 부유층과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2대 수요가 계속 견조헸던 점을 들 수 있다. 부유층의 경우 백화점에서의 대응 시책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백화점 카드 회원의 방문빈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 실시 및 개별적으로 외부판매 인원을 파견하여 신상품을 파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수요 확대로 이어졌다.
  또, 보너스 증액 등의 호영향도 있어 소비세 인상 후의 회복 속도가 둔했던 개인소비가 왕성해진 영향도 크다. 보너스로 고액상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특정한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가 중산층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 등도 시장을 뒷받침 하였다.
  한편, 인바운드 수요도 방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계속 호조로 추이했다. 다만 중국정부에 의한 관세율 인상 및 공항에서의 단속 강화에 의해 수요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해 변화가 있었다. 중국인 관광객의 「싹쓸이 쇼핑」 실태는 이른바 도매업자, 전매업자에 의한 구입이 많았던 것이 표면화 되었고, 또 자국의 국내소비를 환기하고 싶은 중국정부의 기대도 영향을 주고 있다. 2016년 이후는 인바운드 수요의 진정에 의해 다시 마켓이 침체될 가능성도 있어, 이러한 요인을 커버하는 대응이 업계 전체의 과제이다.
  일본에서 새로운 수요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웨어러블디바이스 중 하나인 스마트워치, GPS 탑재 스포츠워치 및 활동량계 등의 워치를 들 수 있다. 특히 러닝이나 사이클링, 수영, 골프 등의 스포츠와 아웃도 사용에 기능이 특화된 스포츠워치는 최근 러닝인구의 증가를 배경으로 시장이 확대 경향으로 추이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2020년의 일본 워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2015년 대비 108.9%인 9,800억 엔이 예측된다.

3. 일본 클락 시장의 개황과 예측
  2015년의 일본 클락 시장은 참가기업 각사가 실시한 가격 인상이 시장에 받아 들여지고, 최근 1~2년 메이커의 신상품 투입과 판매가 순조롭게 추이하여 플러스 성장하였다.
  클락은 이미 소비자 전반에 널리 퍼져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향후 단순한 시장 확대는 어렵지만, 클락의 인테리어화를 순풍으로 가구·인테리어, 생활잡화숍 등의 판매 채널으로의 전개가 확대되고 있다. 일본 메이커만이 가능한 고기능·고성능의 강점과 함께 소재와 디자인성을 중시한 인테리어 일부로서의 클락이 「때를 아는 도구」에서 「공간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 제안 상품으로서 시장에 받아 들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각사 모두 「재미」 「기능성」 「디자인성」 「글로벌」 「에코」 「유니버설 디자인」 등을 키워드로 한 상품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문자표시를 색으로 즐긴다」, 「음악을 재생한다·듣는다」라는 새로운 개념을 클락에 도입한 상품이 높은 매출을 보였다. 이와 같이 클락을 한층 진화시킨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최근은 클락 메이커 독자적인 기술을 살려 긴급방송시스템 기능의 라디오 및 집중력을 기르는 클락 등 “미개척의 새로운 마켓 창출”을 추진하고 있어 클락 시장 전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 등의 해외시장에서는 인형시계 등 중·고급품의 전개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일본 메이커 각사에 의한 해외 전개가 활발해지고 있어, 향후 일본 시장과의 상승효과와 시장 성장성이 주목 된다. 이러한 요인으로 2020년의 일본 클락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2015년 대비 102.0%인 565억 엔이 예측된다.

도표 1. 일본 시계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주1: 2010~2015년 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에서 인용. 2020년은 야노경제연구소 예측치
주2: 소매금액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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