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차세대모니터링, 일본모니터링시장 - 차세대형 모니터링 가능성 조사결과(2016년) / 야노경제연구소

차세대형 모니터링 가능성 조사결과(2016년)
-IoT 관련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차세대형 모니터링은 테스트 도입에서 보급 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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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차세대형 모니터링 가능성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6년 8월~11월
2. 조사대상분야:IT벤더, 유저기업·단체(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각종 제조업, 건설업, 운수·창고업, 서비스업 등)
3. 조사방법:전화조사를 중심으로 일부 폐사 전문조사원의 직접면담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차세대형 모니터링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차세대형 모니터링이란 IoT 관련 테크놀로지(클라우드/빅데이터, 해석·애널리틱스/AI·기계학습 등)를 활용한 원격감시를 위한 구조를 가리킨다. 본 조사는 IT벤더에서 외부 판매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대상으로 유저기업·단체가 자사에서 개발한 시스템(on-premises) 및 각종 기기·설비 메이커가 제공하는 보수/메인터넌스를 위한 서비스는 제외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차세대형 모니터링은 공장·제조 및 사회 인프라·방재 분야에 보급, 건강 관리로 확대

  차세대형 모니터링은 공장·제조 및 사회 인프라·방재 분야에서 테스트 도입 및 실증시험이 시작되었으며 서서히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 또 건설업 및 운수·창고업 등에서 현장 작업자용 건강관리(헬스케어 모니터링)로 적용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공장·제조 분야의 차세대형 모니터링은 고장예지·상태기준보전(CBM)을 목표로 한다
  공장·제조 분야의 차세대형 모니터링은 대기업에서 테스트 도입이 시작되었다. 고장예지·상태기준보전(CBM)의 실현 등을 목적으로 2020년경까지는 조립제조업 및 FA기기·로봇 도입 공장, 프로세스 제조업(플랜트) 등에서 대기업의 설비 감시에 도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회 인프라·방재 분야의 차세대형 모니터링은 하천 감시 등 방재 관련부터 도입될 것으로 예측
  사회 인프라·방재 분야의 차세대형 모니터링은 침수·풍수해 피해를 감시하기 위한 하천 모니터링, 토사 재해의 위험성의 높은 비탈면 감시 등 방재 관련과 같은 인명에 관한 혹은 사회적인 영향이 큰 영역부터 우선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2020년 이후에는 주요한 사회 인프라 감시에 적용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차세대형 모니터링이란?

  차세대형 모니터링이란 최근 주목 받는 IoT 관련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원격 감시 시스템으로, 센서 네트워크 및 M2M등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등의 기술로 집적하여 해석·애널리틱스·AI테크놀로지 등을 이용해 분석·판단·평가를 실시하는 구조이다.
기존 원격 감시와의 차이는 IoT 관련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저비용으로 고편리성의 기능을 실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제조업에서의 설비 보전은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시간기준보전(TBM;Time Based Maintenance)이라는 예방보전에서 상태기준보전(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으로의 이행, 나아가 최근에는 고장예지·보전예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 고도경제성장기에 급속하게 정비·보급이 진행된 일본의 사회 인프라는 이미 건축한지 50년이 경과된 시설도 많아, 이러한 시설에 대한 보전대책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그림1. 차세대형 모니터링의 개념도
(공장·제조)                          (사회 인프라·방재)
야노경제연구소 작성

2. 분야별 차세대형 모니터링의 보급 예측 시나리오
  차세대형 모니터링은 공장·제조 및 사회 인프라·방재 분야에서 테스트 도입 및 실증시험이 시작되었으며 서서히 보급이 진행되면서 건설업 및 운수·창고업 등 현장 작업자용 건강관리(헬스케어 모니터링)로 적용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3개 분야의 보급 예측을 그림2에 정리했다.

2-1. 공장·제조 분야
  2020년경까지는 조립제조업 및 FA기기·로봇 도입 공장, 프로세스 제조업(플랜트) 등에서 대기업이 주도하며, 2020년경부터는 연간 매출규모 500~2,000억 엔 정도의 중견· 준대형 메이커가 보급의 중심이 될 것이다. 또 2030년경부터는 중소 메이커분을 포함한 거의 모든 제조기기·설비에서 차세대형 모니터링이 표준설비가 되어 활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2-2. 사회 인프라·방재 분야
  2020년경까지는 인명에 관련되거나 사회적인 영향이 큰 영역부터 우선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방재 관련(침수 및 하천 감시, 비탈면 감시 등)에서의 도입이 전망된다. 2020년 이후는 고속도로 및 직할국도, 철도를 중심으로 한 주요 사회 인프라(인프라 구조물)에 도입이 시작될 것이다. 2030 년 전후에는 지방자치단체 레벨의 사회 인프라(인프라 구조물)에 보급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2-3. 건강관리(헬스케어 모니터링) 분야
  현장 작업자용 헬스케어 모니터링은 2016년경부터 건설업을 중심으로 테스트 도입 및 실증시험이 시작되었으며 비교적 빠른 시기에 보급기에 들어갔다. 건설업 및 운수·창고업 등 현장 작업에서는 옥외 작업 및 고온 하에서의 작업, 고소작업 등 어려운 환경 아래에서 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열사병 대책이 현장 작업에서 큰 과제가 되고 있어, 이러한 업무에서 헬스케어 모니터링 활용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 최근에 건강경영/의료경영과 같은 콘셉트가 기업에 침투되고 있어 작업자의 건강관리에 주목이 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20년경까지는 대형종합건설 현장 작업자, 장거리 운전자 등의 건강관리 및 안전관리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 후 2030년경까지 중견규모 유저에 대한 침투 및 제조업 및 경비업, 창고업, 공공섹터(전력·가스시설 등) 등에서 적용 업무·업종의 확대가 진행되어 많은 작업 현장에서 보급될 전망이다. 2030년경에는 현재 정기건강진단 및 산업의의 배치, 스트레스 체크의 의무화와 같은 대처와 동일하게 종업원 건강관리에서 표준으로 취급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림2. 차세대형 모니터링의 보급 예측 시나리오

 
야노경제연구소 작성

주1. 본 조사에서의 차세대형 모니터링이란 IoT 관련 테크놀로지(클라우드/빅데이터, 해석·애널리틱스/AI·기계 학습 등)를 활용한 원격 감시를 위한 구조를 가리킨다. 본 조사는 IT벤더로부터 외부 판매되는 서비스/솔루션을 대상으로 유저 기업·단체가 자사에서 개발한 시스템(on-premises) 및 각종 기기·설비 메이커가 제공하는 보수/관리를 위한 서비스는 제외하다.
또 IT벤더로부터 외부 판매되고 있는 서비스/솔루션에는 「Facteye」, 「멘테리틱스」, 「DoctorCloud」, 「Facility Monitoring Service」 「Operational Data Management & Analytics」, 「Industrial IoT」, 「MMClou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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