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2021년판 자동차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현황과 장래 전망」
발간일：2021년 2월 26일
체 재：A4판 37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0년 8월 ~ 2021년 2월
2. 조사대상：자동차 메이커,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메이커(일본, 유럽, 중국, 한국)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접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용 LiB 시장＞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Lithium-ion Battery이하 LiB)는 전기자동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PHEV), 하이브리드 카(HEV) 등에 탑재돼 자동차 모터를 구동한다. 본 조사에서 자동차용 LiB 시장은 승용차 및 상용차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카(SSV, 12V, 48V), 하이브리드 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2020년까지는 LiB가 탑재된 xEV의 메이커 출하기준으로, 2021년 이후는 xEV 생산기준으로 LiB 용량을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EV용 LiB 、 PHEV용 LiB 、 HEV용 LiB 、 Mild HEV용 LiB
◆2020년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세계출하용량은 전년 대비 25.9% 증가한 167.5GWh
~유럽, 중국의 보조금 정책 등에 힘입어 코로나 사태에서도 자동차용 LiB 세계시장은 성장을 유지~
시장기준 예측: xEV 타입별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2021년 이후는 예측치, 2030년 전년 대비는 2025년 대비
주2. 승용차 및 상용차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카(SSV, 12V, 48V), 하이브리드 카(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PHEV), 전기자동차(EV)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2020년까지는 LiB가 탑재된 xEV의 메이커 출하기준으로, 2021년 이후는 xEV 생산기준으로 LiB 용량을 산출했다.
주3. 반올림했으므로 표 내 합계치·비율이 다른 경우가 있다
정책기준 예측: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4. 2021년 이후는 예측치, 2030년 전년 대비는 2025년 대비
주5. 승용차 및 상용차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카(SSV, 12V, 48V), 하이브리드 카(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PHEV), 전기자동차(EV)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xEV의 메이커 생산기준으로 LiB 용량을 산출했다.
1. 시장개황
2020년 자동차용 LiB세계 시장규모는 용량기준으로 전년 대비 125.9%인 167.5GWh로, xEV(EV, PHEV, HEV)의 시장 성장과 연동해 자동차용 전지시장도 확대했다. xEV타입별로 보면 HEV가 2.36GWh(전년 대비 120.3%), PHEV가 17.0GWh(동 183.6%), EV는 148.1GWh(동 121.6%)으로 추산했다.
코로나 사태로 2020년 자동차 세계시장 전체로는 전년대비 마이너스 추이였지만, xEV에 관해서는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전년을 웃돈 추이였다. HEV에 관해서는 유럽, 북미, 중국에서 판매대수가 성장하고 있으며, PHEV는 유럽에서의 성장이 주요 견인역할이 되고 있다. EV는 Tesla의 「Model 3」가 전년에 이어 판매를 계속 늘리고 있는 한편, 중국에서는 저용량 EV가 급격한 판매증가를 보이고 있다.
2. 주목 토픽
각국 전동화 정책 가속화
유럽에서는 2021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목표를 마련하고 있으며, 2030년 승용차의 CO2 배출량을 기업 평균으로 2021년 목표에서 37.5% 절감하는 규제안이 2019년 3월에 유럽의회에서 가결되어, 향후 동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클린디젤과 HEV, PHEV만으로는 통과하지 못해, 자동차 메이커는 CO2 등 온실효과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EV의 판매비율을 크게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의한 경제후퇴에 대한 대책으로 xEV에 대한 보조금 추가 등이 실시되며 PHEV, EV는 전년을 웃돈 시장규모가 되었지만, 보조금 의존 측면도 부정할 수 없어, 향후 어느 정도의 시장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가 남는다.
중국은 2020년 10월에 「에너지 절약·신 에너지 자동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하며 2035년을 목표로 모든 신차판매를 환경대응 자동차(50%를 EV를 핵심으로 하는 신에네 자동차, 나머지 50%를 HEV ※HEV에는 M-HEV, 대체연료차 포함)로 한다는 방침이 발표되었다. 2019년부터 NEV 규제가 실시되고 있으며 'CAFé/NEV 크레딧 관리정책' 개정안에서는 새로 '저연비차'(연비가 CAFé 목표치 이하인 자동차) 우대로 요구되는 크레딧이 가솔린·디젤 바동차의 절반으로 하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EV가 계속 중심이지만 HEV에 주력도가 서서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북미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저연비 규제의 엄격화가 늦어진 점과 자동차 메이커의 정부에 대한 영향력 등을 배경으로, 타국에 비해 비교적 완화된 규제이며, 트럼프정권에서는 2020년 3월에 규제를 더욱 완화하는 새로운 기준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2021년 이후, 바이든정권에서는 다시 규제강화로 전환되는 경향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주 등 주 단위로 독자적 규제가 추진되고 있으며, 자동차 메이커에 일정량의 EV와 PHEV, FCV의 판매를 의무화하는 ZEV 규제가 xEV 시장의 견인역이 되고 있다. 또한 연방정부 차원의 ZEV 보급정책, 목표는 현재는 존재하지 않지만, 바이든정권에서 향후 새롭게 설정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2020년 10월 「2050년 카본뉴트럴선언」에서 일본정부로서는 처음으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넷 배출량 제로(카본 뉴트럴)가 표명되어 2030년대 중반까지 ICE(내연기관) 자동차의 신차판매 제로를 목표로 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도쿄도는 2030년까지 신차판매의 50%를 EV 등으로 하는 목표를 독자적으로 설정하고 있었지만, 동 목표를 10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목표 모두 HEV는 전동자동차에 포함).
3. 장래전망
xEV 시장을 둘러싼 시장환경을 고려해, 성장률이 높은 「정책기준 예측」과 성장률이 낮은 「시장기준 예측」, 2가지 시나리오로 성장 예측을 실시했다.
「정책기준 예측」은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의 움직임과 각국 정부의 보급정책, 이에 대응한 자동차 메이커 각사의 전동화 전환을 배경으로 각 자동차 메이커 및 각국 정부의 xEV 도입 목표대수가 대략 계획대로 실현되는 것을 상정해 비교적 높은 성장률로 추이하는 시나리오이다.
xEV의 도입을 방해하는 여러 문제(충전 인프라 등)가 해결되어 전용 플랫폼에서의 양산 규모 확대 등으로 차량가격도 기존 ICE 차량과 비슷해져 PHEV, EV의 대중화가 어느 정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책기준 예측에서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규모는 용량기준으로 2025년에 835.1GWh, 2030년에는 1,809.2GWh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한편, 「시장기준 예측」에서는 사용편의성과 적당한 차량가격 등 소비자측의 니즈를 포함해 xEV보급확대를 위한 각종 과제해결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정해 정책기준 예측에 비해 성장률은 낮게 추이하는 시나리오이다.
현재 xEV 시장은 특히 EV, PHEV에 관해서 계속 보조금 정책이 성장 엔진이 되고 있는 측면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차량가격 저감을 위한 노력(전용 플랫폼 적용, 전지비용 저감을 위한 전지재료, 셀, 팩기술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경제후퇴로 자동차시장 전체가 축소경향에 있는 가운데 각 자동차회사는 ICE자동차에 비해 이익 폭이 적은 PHEV, EV의 전개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어려워지며, 경제환경을 고려하면 소비자의 구매확대도 또한 당초 예상에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기준 예측의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규모는 2025년에 422.9GWh, 2030년에는 764.4GWh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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