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설비기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발간일：2023년 7월 27일
체 재：A4판 49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5월~7월
2. 조사대상: 주택설비기기 메이커,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e메일 등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주요 주택설비기기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주요 주택설비기기 시장이란 주택설비로서 설치된 가정용 기기로, ①수도설비기기, ②수도 관련 설비기기, ③창조에너지 관련 설비기기의 주요 3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기기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 참조
①수도설비기기: 주방(시스템키친/섹셔널키친), 시스템욕조, 주택용 비데, 주택용 위생기기, 세면화장대(※수도기기 제외)
②수도 관련 설비기기: 식기세척기, 가정용 급탕기, 가스레인지, 욕실난방건조기
③창조에너지 관련 설비기기: 가정용 축전시스템,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 가정용 연료전지
또한 대상 기기의 각 시장규모는 기본적으로는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산출했지만, ③창조에너지 관련 설비기기 중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은 태양광 패널의 최종판매금액(소매가격) 기준, 가정용 축전시스템은 최종판매금액(소매가격)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주요 주택설비기기(수도설비기기, 수도관련 설비기기, 창조에너지 관련 설비기기)
◆2022년도 주요 주택설비기기(수도설비기기+수도 관련 설비기기+창조에너지 관련 설비기기)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7.7% 증가한 1조 9,430억 엔
~공급망 정상화와 원재료비의 급등에 따른 가격 전가 등에 의해 시장은 회복~
주요 주택설비기기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한편 창조에너지 관련 설비기기 중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은 태양광 패널의 최종판매금액(소매가격) 기준, 가정용 축전시스템은 최종판매금액(소매가격) 기준으로 산출
주2. 2023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2022년도 주요 주택설비기기(수도설비기기+수도 관련 설비기기+창조에너지 관련 설비기기)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7.7% 증가한 1조 9,430억 엔으로 추산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체로 어느 시장이나 전년도 대비 신장했는데, 그 주된 이유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설비기기 부품 생산국의 공급망 정상화에 의해 부품 부족이 해소되고, 설비기기 업체가 감산분을 만회 생산한 것과 원자재비 급등에 따라 제품 가격으로 전가한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택시간 장기화를 배경으로 주거환경을 재검토하는 기운이 높아지면서 비교적 고가 주택 리모델링 수요가 견조하게 추이한 점 등도 꼽을 수 있다.
2. 주목 토픽
주택설비기기 시장의 키워드는 「시간단축」과 「탄소중립」
주택설비기기 시장을 전망하는데 있어서 향후는 「시간단축」과 「탄소중립」이 키워드가 될 것이다.
우선 시간단축에 대해서는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가사노동 부담의 경감을 배경으로 들 수 있다. 맞벌이 가구 증가라는 사회적인 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주택설비기기 메이커는 가사노동 부하의 경감에 기여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그 일례로 식기세척기를 들 수 있다. 내각부 소비동향조사에 따르면 식기세척기의 2인 이상 가구에서의 보급률은 2023년 3월 기준 37.1%로, 집계를 시작한 2005년 3월(21.6%)보다 15.5% 상승했다. 향후에도 신축에서의 설치율 향상과 교체 수요 확대 등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 식기세척기 시장은 장기적인 확대가 전망된다.
이어서 탄소중립에 대해서는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선언」(2020년 10월) 이후, 그 실현을 향한 기운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배경이 있다. 2030년도 이후 신축 ZEH※의무화를 배경으로 전기의 자가발전·자가소비가 가능한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축전지시스템 시장이 신장하고 있다. 또한 가정으로부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한부분을 차지하는 급탕기에 대해서는 히트펌프 급탕기와 잠열회수형 급탕기라는 고효율 급탕기로의 대체가 가속화될 것이다.
※ZEH(Net Zero Energy House)란 단열성능 향상 등에 의해 대폭적인 에너지 절약을 실현시킨 후 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 도입 등으로 연간 에너지 수지를 0 이하로 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주택이다.
3. 장래 전망
2023년도 주요 주택설비기기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0.6% 감소한 1조 9,312억 엔으로 예측한다.
수도설비기기 시장은 신설 주택 착공호수의 감소를 전망하는 것 외에 지금까지의 코로나19 사태를 배경으로 한 내향적인 집콕 소비에서 레저나 여행 등 외향적인 소비로의 전환에 의해 코로나 사태로 견조했던 리모델링 수요가 어느 정도 진정될 것을 상정해, 전년도 대비 2.3% 감소한 1조 50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수도 관련 설비기기 시장은 공급망의 정상화에 의해 부품 부족이 해소된 전년도의 왕성한 수요는 일단 진정되겠지만, 가격 인상 효과의 지속 등으로 동 0.7% 증가해 거의 제자리걸음인 5,546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창조에너지 관련 설비기기 시장은 가정용 축전시스템 수요가 견인해 동 2.3% 증가한 3,716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최근 전기료 급등을 계기로 한 자가소비 목적이 두드러지게 늘고 있는 것도 시장 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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