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7일 목요일

빵 소비에 관한 소비자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빵 소비에 관한 소비자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빵 소비행동의 AI 분석 ~가격 개정에 의한 브랜드 스위칭·기호의 마케팅 전략 최적화~」

발간일:2023년 7월 31일

체 재:A4판 470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6월

2. 조사대상: 전국에 거주하는 20세부터 79세까지의 남녀 1,291명(남 646명, 여 645명)

3. 조사방법: 인터넷 설문조사

<빵 소비에 관한 소비자 설문조사 용어정의>

최근 엔화 약세로 인한 원자재·광열동력비 급등에 따라 간헐적으로 가격 인상이 실시되고 있는 빵에 대한 소비 행태에 대해 2023년 6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에서는 전국에 거주하는 20세~79세 남녀 중 '식빵', '식탕빵', '데니쉬', '하드브레드' 중 하나에 대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직접 구입해 먹는다고 응답한 1,291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식이 되는 빵(과자빵 제외)※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어떻게 계속적으로 빵을 소비하게 하고, 소비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 본 조사대상 빵의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식빵은 데니쉬 계열 식빵의 경우 데니쉬로 한다.

모닝빵(디너롤)은 롤빵 전반으로 한다.

데니쉬는 크로와상 등의 데니쉬, 데니쉬 계열 식빵 등 빵 반죽이 층을 이루고 바삭한 식감의 빵으로 한다. 애플파이, 과일, 크림 등이 올라가는 데니쉬는 제외한다.

하드 브레드는 프랑스 빵, 바게트 등 단단한 빵으로 한다.

포장빵은 빵 제조업체가 공장에서 생산하는 빵으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등에서 팔리는 봉지에 포장된 빵으로 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식빵, 모닝빵, 데니쉬, 하드 브레드

◆빵 가격 인상 방법은 젊은 층일수록 용량 감소를 원하지 않고, 고령층일수록 원료 등급 하락을 원치 않는 경향

~빵 가격 인상 후 소비자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타깃과 중심 구매층에 최적의 가격 개정 방법이 필요~

어떤 빵값 인상 방법을 원하는가?(단수응답)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조사기간: 2023년 6월(집계) 대상: 전국에 거주하는 20세부터 79세까지의 남녀 1,291명(식빵, 모닝빵, 데니쉬, 하드 브레드 중 하나에 대해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직접 구입하여 먹는다고 응답한 1,291명(남성 646명, 여성 645명), 조사방법: 인터넷 설문조사, 단수회답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빵집에게 바라는 포장방법은?(단수응답)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2. 조사기간: 2023년 6월(집계) 대상: 전국에 거주하는 20세부터 79세까지의 남녀 1,291명(주1) 중 식빵, 모닝빵, 데니쉬, 하드 브레드 중 하나를 최근 1년 사이에 ‘가장 자주 구입한다’라고 응답한 빵에 대해서 구입처가 ‘베이커리, 빵집’이라고 응답한 339명, 조사방법: 인터넷 설문조사, 단수회답

1. 조사결과 개요

최근 엔화 약세로 인한 원자재·광열동력비 급등에 따라 간헐적으로 가격 인상이 실시되고 있는 빵에 대한 소비 행동에 대해 2023년 6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에서는 전국에 거주하는 20세~79세 남녀 중 '식빵', '모닝빵', '데니쉬', '하드 브레드' 중 하나에 대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직접 구입해서 먹는다고 응답한 1,291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식이 되는 빵(과자빵 제외)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어떻게 계속적으로 빵을 소비하게 하고, 소비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여기에서는 빵의 가격 인상과 진열·판매방법에 대한 소비자 의식을 고찰한다.

다양한 식품에서 가격 인상이 실시되는 가운데 빵값 인상에 대해 어떤 방법을 원하는지(단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전체로는 가격 전가가 43.4%였고, 용량을 줄여서 가격 동결이 33.8%, 원료 등급을 낮춰서 가격 동결이 22.9%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는 '원료 등급을 낮춰서 가격 동결'이 43.4%로 가장 많았고, '용량을 줄여서 가격 동결'이 23.1%로 나타나, 연령대가 내려갈수록 용량 감소를 원하지 않는 추세였다. 또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원료 등급을 낮추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가격을 동결하면서 용량이나 수량을 줄인 실질가격 인상방법을 채용하는 경우나 그대로의 사양으로 생산비용 상승에 따라 소매가격에 추가하여 가격 개정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본 설문 결과에서 빵의 가격 인상은 상품의 타깃과 중심 구매층에 맞추어 최적의 가격 개정 방법을 채택함으로써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주목 토픽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소비자들의 미포장 상태의 빵 판매에 대한 의식

2023년 5월에 코로나19가 감염병법상 위상이 5류로 이행됐다. 본 조사를 실시한 같은 해 6월에는 생활이 코로나19 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본 설문조사 대상인 전국 20세~79세 남녀 1,291명 중 '식빵' '모닝빵' '데니쉬' '하드 브레드' 중 하나를 최근 1년 정도 사이에 '가장 많이 산다'고 응답한 빵에 대해 구입처가 '베이커·리빵집※1'이라고 한 33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소비자로서 베이커리·빵집의 미포장 상태의 판매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단수응답)를 물었다.

전체로는 ‘갓 구워낸 빵만 미포장 상태로 판매’가 34.8%였고, ‘봉지 포장이 좋다’가 28.0%, ‘미포장 상태로 케이스 진열이 좋다’가 18.9%, ‘미포장 상태의 판매가 좋다’가 18.3%였다.

남녀별로 보면 ‘미포장 상태의 판매가 좋다’는 남성이 22.9%, 여성이 14.5%로 나타나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다만 갓 구워낸 빵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미포장 상태의 판매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남성은 ‘봉지 포장이 좋다’가 32.7%, ‘미포장 상태로 케이스 진열이 좋다’가 11.8%인 데 비해, 여성은 24.2%, 24.7%로 나타났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미포장 상태로 케이스에 진열되는 것보다 봉지에 포장되어 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본 설문 결과에서 베이커리·빵집은 남성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상품에 대해서는 갓 구운 빵을 미포장 상태로, 혹은 봉지 포장으로 진열하고, 여성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상품에서는 제품에 따라 미포장 상태로 판매하면서 진열 케이스를 활용하는 등 타깃 고객층에 맞춘 진열방법을 궁리할 필요가 있다.

※1. 베이커리·빵집이란 매장에서 갓 구운 빵을 판매하는 베이커리·빵집을 말한다. 슈퍼마켓에서도 매장 내에서 갓 구운 빵을 제공하는 경우 베이커리·빵집에 속한다. 또한 갓 구운 빵을 제공하는 이동판매를 포함한다.

☞해당목차 바로가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