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1일 화요일

일본가방시장, 일본가방 - 일본 가방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2016년) /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가방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자료체재】
자료명:「가방산업연감 2016~2017년판
발간일:2017년 2월 24일
체 재:A4판 502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가방 소매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6년 12월~2017년 2월
2. 조사대상:가방 및 의복용 벨트 업계에 종사하는 메이커, 도매, 소매업 및 관련 업자
                   (피혁·직물·합성피혁 등 소재 공급 메이커, 도매 및 부자재 업자 등), 수출입 업자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우편 앙케트 및 관공청 및 업계 단체 등의 각종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문헌조사 병용

<가방 용어정의>
본 조사에 있어서의 가방이란 주로 남성용 대형 가방과 여성용 핸드백 및 파우치류를 가리키며, 「비즈니스 가방」과 「여행용 가방」, 「핸드백」 등과 함께 「지갑·가죽 소품류」 및 「벨트」도 포함한다.
또한 가방 시장규모 중 수입 브랜드와 라이선스 브랜드에 대해서는 일년 기준으로 산출해 합산했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5년도의 일본 가방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03.1%인 1조 915억 엔,
2016년도는 소폭 감소하였지만 1조 엔대를 유지
  2015년도의 일본 가방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03.1%인 1조 915억 엔, 2016년도는 동 99.0%인 1조 807억 엔으로 전망된다. 2016년도는 방일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인바운드 수요 및 일본 중산층의 소비가 침체되었지만, 일본제 및 자사 PB상품을 중심으로 한 점포의 출점 및 커스텀 오더 서비스의 도입 등 개성을 원하는 타깃층에 대한 어프로치가 진행되어, 시장규모는 소폭 감소에 머물러 1조 엔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중산층의 소비는 여전히 저조하지만, 인바운드와 부유층의 2대 수요가 안정적으로 추이해, 2017년도의 일본 가방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99.8%로 거의 횡보 추이한 1조 780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신브랜드의 창출, 장인에 의한 국내생산으로 소구하여 도메스틱 브랜드 시장이 호조
  일본 가방시장 중 2015년도 도메스틱 브랜드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01.7%인 4,166억 엔, 2016년도는 동 101.2%인 4,215억 엔으로 호조 추이가 전망된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인바운드 수요에서는 장인이 손수 만든 메이드인재팬을 소구한 일본 브랜드가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외에 최근은 라이선스 브랜드 전개 기업이 라이선스 의존형에서 탈피해, 축적해 온 기술력을 자사 브랜드 전개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자사 브랜드의 런칭 및 신브랜드의 창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소매점측에서도 자사 브랜드에 특화된 신업종 점포를 개발하는 등 도메스틱 브랜드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

  2015년도의 일본 가방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03.1%인 1조 915억 엔, 2016년도는 동 99.0%인 1조 807억 엔으로 전망된다. 2011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시장은 플러스 성장을 계속해 왔는데, 2016년도의 동 시장규모는 소폭 감소하지만 1조 엔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의 시장 확대 요인은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의한 인바운드 수요 및 일본 부유층 소비의 2대 수요를 계속해서 들 수 있다. 특히 인바운드 수요에서는 대형상업시설이나 공항터미널 내에 출점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직접 진출하여 수요 발굴에 성공하고 있다. 또한 장인이 손수 만든 메이드인재팬을 소구한 일본(도메스틱) 브랜드가 높은 주목을 받았다. 향후 더욱 일본에서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브랜드가 많이 탄생하게 되면 생산현장의 활성화로 이어져 가방업계 전체에 선순환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바운드 수요는 불확실한 요소도 많기 때문에 안정된 국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최근의 소비자는 코스트 퍼포먼스가 높고, 오래 쓸 수 있는 상품을 좋아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어, 각 기업은 일본제 및 자사의 PB상품을 중심으로 한 점포 출점을 강화함으로써 수요 환기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도쿄도 내의 상업시설은 재개발 붐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 따라 가방 전문점의 출점에 여지가 있는 것도 시장 전체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 외 취향이 일관되며 진품을 지향하는 고객층용으로 커스텀 오더 대응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일본 메이커와 함께 구미 럭셔리 브랜드도 모두 일본 내에서의 커스텀 오더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타인과는 다른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성별이나 연령대에 얽매이지 않는 개성을 요구하는 폭넓은 타깃층에 대한 어프로치를 추진하고 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ラン活(란카쓰)」(란도셀을 구입하기 위한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는 란도셀이 주목된다. 특히 장인이 손수 만든 진품 지향의 상품은 판매수량이 적은 탓도 있어 품절되는 경우가 속출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대형 GMS에 의한 PB란도셀도 높은 기능성과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매출이 호조인 등, 저출산에 의한 한정된 파이 속에서 계속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본의 가방시장은 중산층 소비가 침체되었지만, 방일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인바운드 수요와 일본 부유층 수요가 안정적이게 추이해, 2017년도의 일본 가방시장은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99.8%인 1조 780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도표1. 일본 가방 소매시장 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소매금액 기준
주2: 2016년도는 예상치, 2017년도는 예측치
주3: 「비즈니스 가방」 및 「여행용 가방」, 「핸드백」 등과 함께 참여기업이 전개하고 있는 「지갑·가죽 소품류」, 「벨트」도 포함한다.

2. 주요 분야별 일본 가방의 시장동향
2-1. 수입 브랜드 시장동향

  2015년도 수입 브랜드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04.7%인 5,461억 엔, 2016년도는 동 98.0%의 5,352억 엔이 전망된다.
  2015년도의 시장 확대의 요인은 바로 인바운드 수요의 확대이다. 각 수입 브랜드가 거점·주요점을 두는 도쿄(긴자, 신주쿠, 오모테산도 등), 오사카(신사이바시 등)를 중심으로 지방 주요 도시(삿포로, 교토, 후쿠오카 등) 등 지역은 한정적이지만, 노면점포 및 백화점 입점점포에서의 인바운드 수요는 상당한 액수에 이르렀다. 한편 엔 하락의 진행에 의해 럭셔리 브랜드의 상품가격 인상이 계속되어, 거듭되는 가격인상에 의해 구입을 유보한 일본 중산층의 이탈이라는 심각한 문제도 표면화되었다.
  2016년도는 많은 브랜드가 모두 호업적에 올린 2015년도와 달리, 인바운드 수요의 침체와 함께 중산층의 소비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2-2. 라이선스 브랜드 시장동향
  2015년도의 라이선스 브랜드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01.1%인 1,288억 엔, 2016년도는 동 96.3%인 1,240억 엔으로 전망된다. 2014년부터 2015년에는 인바운드 수요의 혜택을 받은 브랜드가 많아 플러스로 추이했지만, 2016년에 들어와 인바운드 수요의 기세가 꺾이는 동시에 일본 중산층의 소비 냉각으로 다시 마이너스가 될 전망이다.
  최근은 주요 판로인 백화점의 장기 침체와 백화점의 라이선스 브랜드 판매장의 축소에 의해 라이선스 브랜드 전개 기업에서는 브랜드 수 축소 및 라이선스 비즈니스에서의 철퇴 등 경영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도모하였다. 2016년 이후는 라이선스 브랜드 축소가 일단락되어, 새로운 브랜드를 전개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2-3. 도메스틱 브랜드 시장동향
  2015년도의 도메스틱 브랜드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01.7%인 4,166억 엔, 2016년도는 동 101.2%의 4,215억 엔이 전망된다. 최근 일본의 가방 메이커와 도매업은 라이선스 의존형에서 탈피해 축적해 온 기술력을 자사 브랜드 전개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자사 브랜드 런칭 및 신진 디자이너를 기용한 신브랜드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어프로치하지 못했던 신규 고객 및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여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메스틱 브랜드에서도 자사 브랜드의 판매 비율이 거의 50%를 차지하는 기업과 판매 목표를 라이선스 브랜드와 동일한 정도의 금액으로 설정하는 메이커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매출액과 지명도를 올리는 데에도 자사 브랜드의 직영점 전개를 병행하여 실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또 가방 소매의 대형기업에서도 자사 브랜드에 특화된 신업종 점포를 개발하는 등, 소매점측에서도 자사 브랜드에 주력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다.

그림1. 일본 가방 소매시장 2015년도 주요 분야별 구성비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4: 소매 금액 기준
주5: 「비즈니스 가방」 및 「여행용 가방」, 「핸드백」 등과 함께 참여기업이 전개하고 있는 「지갑·가죽 소품류」, 「벨트」도 포함한다.
주6:  수입 브랜드, 라이선스 브랜드의 시장규모는 일년 기준으로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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