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9일 월요일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야노경제연구소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일본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은 2030년에는 거의 1조엔 규모로 예측-

【자료 체재】
자료명:「VOL. 2 분석편 2017년도판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 분석~AUTOSAR Adaptive 시대의 소프트와 보안 동향~
발간일:2017년 5월 30일
체재:A4판 314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 조사요강으로 일본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7년 1월~5월
2. 조사대상:일본 내외의 자동차 메이커(OEM), 카일렉트로닉스 기기(카일렉트로닉) 메이커,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메이커(OEM 계열, 카일렉트로닉 메이커 계열, 반도체 메이커 계열, 독립분야), 개발 툴 벤더, 및 컨설턴트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e-mail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자동차용 소프트웨어란 자동차에 탑재된 카일렉트로닉스 기기에서 특정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ECU(Electronic control unit) 에 내제된 소프트웨어 및 그 개발 툴을 말한다.

<AUTOSAR관련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 관련 시장규모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양인 AUTOSAR에 준거한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산출했다.

【조사 결과 서머리】
◆ 일본 OEM 등에서도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진행, 개발 코스트 축소를 목표로 한다
  향후, 자율운행 시대를 향해 자동차 1대당 자동차용 소프트웨어는 대용량화(코드량의 팽창) 를 위해 각 OEM 회사는 개발 코스트를 축소하는 대응을 시작했다. 일본 OEM 및 카일렉트로닉 메이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메이커 등은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진행시키는 플랫폼인 AUTOSAR를 활용해 과거의 소프트웨어 자산을 서로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개발 코스트를 축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2016년 일본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년대비 138.3%인 5,250억엔
  2016년 일본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전년대비 138.3%인 5,250억엔이었다.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대용량화를 배경으로 2020년 동 시장규모는 7,475억엔, 2030년에 9,950억엔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 2016년 일본 AUTOSAR 관련 시장은 전년대비 185.5%인 115억엔
  일본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2016년 AUTOSAR 관련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전년대비 185.5%인 115억엔이었다. 향후, 일본에서도 개발 코스트를 축소하는 대책으로 AUTOSAR가 추진되어 2030년 동 시장규모는 2,050억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 전체의 20.6%를 차지할때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사 결과의 개요】
1.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역사와 장래

  자동차에 탑재된 카일렉트로닉스 기기에서 특정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ECU에 내제된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역사, 상황을 표1에 정리했다.
  향후, 메커트로닉스를 넘어 새로운 「두뇌를 가진 자동차」에 요구되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오고 있다. 2020년, 2025년을 향한 자동차용 소프트웨어는 이미 파워트레인분야, 섀시분야 등 주행계 장치에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보분야, 자동차용 HMI, ADAS용에서의 활용이 중심이 된다. 또 향후 2030년을 향해서는 자율운행 차량은 AI·화상 해석 등의 클라우드를 활용한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활용이 중요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표 1.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역사
 

야노경제연구소 작성

※1. 자동차용 HMI란 콕피트 주변의 시스템으로 드라이버와 차량 사이에서 정보 중개를 실시한다. 주요 역할로서 ①입력 기능=스위치, 터치패널, 음성인식 등, ②출력(표시) 기능=디스플레이, 음성 가이드 등, ③ADAS의 선별기능 등을 가진다.
참고자료:「e콕피트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2017년 1월 23일 발표)
http://www.yano.co.jp/press/press.php/001645
※2. 커넥티드 카란, 정보통신단말로서의 기능을 가진 자동차 및 그 기능을 말한다. 차량 상태나 주위의 도로 상황 등 여러 데이터를 센서에 의해 취득해 네트워크를 통해 집적·분석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3. 참고자료:「자동운전 시스템의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 년)」(2016년 12월 26일 발표)
http://www.yano.co.jp/press/press.php/001633

2.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표준 플랫폼-AUTOSAR―
  향후, 자율운행 시대를 향해 자동차 1대당 자동차용 소프트웨어는 대용량화(코드량의 팽창)되고, 난이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OEM 회사들이 개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개발 코스트가 높아지고 만다. 그래서 각 회사 모두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실현해 과거의 소프트웨어 자산을 서로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가능한 한 개발 코스트를 축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AUTOSAR(오토사-, 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는 「자동차의 ECU 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양을 책정·공개하고 있는 단체명이며, 그 플랫폼 사양의 명칭이다. 지금까지 AUTOSAR는 유럽을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지만, 일본 OEM 및 카일렉트로닉 메이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메이커는 그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그림1은 AUTOSAR의 경쟁영역/비경쟁영역(표준영역)의 개념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림1과 같이 AUTOSAR 시스템의 표준영역에서는 평소에는 경쟁하는 기업 사이이지만, 과거의 소프트웨어 자산을 서로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되도록이면 개발 코스트를 축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경쟁영역(애플리케이션)에서는 OEM를 비롯하여 기업간의 격렬한 개발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림 1. AUTOSAR에 의한 경쟁영역/비경쟁영역(표준영역)의 차이
 
야노경제연구소 작성

  AUTOSAR는 장래적으로는 「①AUTOSAR CP(AUTOSAR Classic Platform)」와 「②AUTOSAR AD(AUTOSAR Adaptive Platform)」의 2개로 구분될 전망이다. ①은 주행계(파워트레인분야, 섀시분야)용 플랫폼이며 ②는 정보분야, 자동차용 HMI, ADAS용 플랫폼이며, 장래적으로는 자율운행에 대응할 것으로 생각한다.

3. 시장규모 예측
2016년 일본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전년대비 138.3%인 5,250억엔이었다.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대용량화를 배경으로 2020년 동 시장규모는 7,475억엔, 2030년에는 9,950억엔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표 1.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AUTOSAR 관련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 1.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 2. 자동차에 탑재된 카일렉트로닉스 기기에서 특정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ECU(Electronic control unit) 내에 편성된 소프트웨어 및 그 개발 툴을 말한다
주 3. AUTOSAR 관련 시장은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 내에서의 수
주 4. 2020년, 2025년, 2030년은 예측치

  또, 일본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2016년 AUTOSAR 관련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전년대비 185.5%인 115억엔이었다. 향후, 일본에서도 개발 코스트를 축소하는 대책으로 AUTOSAR가 추진되어 2020년 동 시장규모는 415억엔, 2025년은 1,050억엔, 2030년에는 2,050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2015년에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 전체의 1.6%에 지나지 않았던 AUTOSAR의 구성비이지만, 2030년에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 전체의 20.6%를 차지할 때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단 정보분야, 자동차용 HMI, ADAS/자율운행에 대응하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표준화 플랫폼은 AUTOSAR AD 만이 아니다. 구글의 Android Auto 등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의 표준화 플랫폼으로서 경합이 될 것 같은 존재도 있어, AUTOSAR AD가 현재 가장 유망한 플랫폼이지만 유일한 존재가 될지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해당자료 목차보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