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9일 월요일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 야노경제연구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스마트폰 제휴, IoT 활용 등 커뮤니케이션 툴로서의 수요가 확대


【자료체재】
자료명:「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현상과 전망 2017
발간일:2017년 5월 26일
체 재:A4판 123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7년 2월~5월
2. 조사대상: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 관련 사업자, 광고회사, 하우스 에이전시, 매체회사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e-mail을 이용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디지털 사이니지 용어정의>
  옥외·매장·공공공간·교통기관 등 모든 장소에서 디스플레이 등의 전자적인 표시기기를 사용해 정보를 발신하는 시스템을 총칭하여 디지털 사이니지라고 하며, 본 조사에서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소형 스탠드얼론형(USB등을 꽂아 정해진 동영상 및 정지화면을 송출)은 제외하며 네트워크형만을 대상으로 한다(단, 대형은 스탠드얼론형도 포함). 또한 여기서 말하는 대형은 스마트폰, 태블릿 단말 사이즈 이상이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6년도 일본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16.2%인 1,487억 7,500만 엔

  2016년도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16.2%인 1,487억 7,500만 엔으로 추계했다. 이니셜 코스트(초기투자비용) 및 러닝코스트(운용·관리유지비용)의 저가격화 등에 의해 도입이 증가하여, 2017년도는 전년도 대비 120.3%인 1,789억 2,000만 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스마트폰 제휴, IoT 활용 등 커뮤니케이션 툴로서의 수요가 확대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가운데 시스템 판매/구축은 간편하면서 염가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하고자 하는 층과 스마트폰 등과의 제휴 및 마케팅 데이터로서 활용하는 목적으로 데이터를 취득하는 등 고부가가치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하고자 하는 층으로 양극화되어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하는 툴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받아들여지게 되어, 최근에는 대형뿐만 아니라 소형 디지털 사이니지에도 높은 부가가치를 요구하는 유저 기업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활황을 보이고 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등을 계기로 2020년도는 3,361억 7,000만 엔을 예측,
그 후도 지방에서의 관광 용도 등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는 증가 기조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방일 외국인용 대응 및 도쿄올림픽·패럴림픽(2020 도쿄대회), 지방창생※ 등이 순풍이 되어, 2020년도에는 3,361억 7,000만 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2020 도쿄대회 후는 광고 게시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어 도내에서의 설치는 줄어들겠지만, 관광 용도 등 지방에서의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는 향후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

  2016년도 일본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16.2%인 1,487억 7,500만 엔으로 추계했다. 디지털 사이니지가 일반화된 것 및 이니셜 코스트(초기투자비용), 러닝코스트(운용·관리유지비용)의 저가격화등에 의해 도입이 증가하여 동 시장은 2017년도에 전년도 대비 120.3%인 1,789억 2,000만 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방일 외국인용 대응 및 도쿄올림픽·패럴림픽(2020 도쿄대회), 지방창생※ 등이 순풍이 되어, 2020년도에는 3,361억 7,000만 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2020 도쿄대회가 끝나면 광고 게시의 축소 및 도내에서의 설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어 2021년도의 동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4.8% 감소한 3,199억 500만 엔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관광 용도 등 지방에서의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는 향후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2022년도 이후 시장은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 배경에는 일본정부가 내거는 「마을·사람·일 창생 기본방침 2016」(2016년 6월)에 근거하는 재정지원으로서의 지방창생추진 교부금이 있다. 이것을 이용해 지방창생의 일환으로서 로컬 브랜딩 목적으로 동 교부금을 받아 관광명소 등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 각 시장의 동향
2-1. 광고(광고범위)

  2016년도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광고범위)의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21.9%인 600억 8,100만 엔으로 추계했다. 최근은 가동률 100%의 디지털 사이니지도 증가 기조에 있고, 장소에 따라서는 취소 대기가 발생하는 등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게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유저 기업(광고주)에서 광고와 판매촉진을 모두 겸비한 프로모션이 증가 기조에 있어, 광고비, 판매촉진비 양쪽에서 예산을 획득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고 있는 것도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향후는 광고범위를 시간 지정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출고 시스템의 검토도 이루어지고 있어, 같은 로케이션 및 스페이스에 따라 많은 기업이 광고를 게시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시장은 순조롭게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2-2. 콘텐츠 제작
  2016년도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콘텐츠 제작의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10.0%의 260억 6,000만 엔으로 추계했다. 시스템 구축 사업자 등이 콘텐츠 제작 툴을 염가로 제공해 유저 기업이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할 기회가 증가하는 한편,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희망하는 유저 기업도 확대 추세에 있어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콘텐츠 제작비는 저하 추세이다. 향후 4K·8K(고정밀 영상기술)에 대응한 콘텐츠 제작에 의해 가격 저하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기대되어, 2017년도는 전년도 대비 115.0%의 299억 7,000만 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3. 시스템 판매/구축
  2016년도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시스템 판매/구축의 시장은 간단하면서 염가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하고자 하는 층과 스마트폰 등과의 제휴 및 마케팅 데이터로서 활용하는 목적으로 데이터를 취득하는 고부가가치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하고자 하는 층으로 양극화되어 있다.
  지금까지 고부가가치 디지털 사이니지는 대형을 중심으로 요구되어 왔지만, 스마트폰 제휴 및 IoT의 활용에 의한 효과의 가시화가 가능해지기 시작하여, 디지털 사이니지는 이미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하는 툴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받아들여지게 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소형 디지털 사이니지에도 높은 부가가치를 요구하는 유저가 증가 추세이며 활황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간편하면서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커서 시장은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2020 도쿄대회 후의 반동도 적을 것으로 생각한다.
  동 시장의 한가지 과제는 시스템에 호환성이 없는 것으로, 유저 기업에게는 메이커에 좌우되지 않고 전달을 할 수 있는 시스템 및 사양 공통화의 조기 실현을 요망하고 있다.
  또한 동 시장에서는 단번에 콘텐츠를 갱신할 수 있는 등 운용효율 향상의 관점에서 스탠드얼론형 전자 POP를 네트워크형으로 바꾸는 기업도 확대 기조이다.

도표1. 일본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CAGR는 2015년도부터의 연평균 성장률
주2. 시스템 판매/구축에는 하드웨어 포함
주3. 2017년도 이후는 예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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