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3일 목요일

진단·진료지원 AI시스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야노경제연구소

 진단·진료지원 AI시스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MedTech 시장 조사 리포트」

발간일:2024년 3월 28일

체 재:A4판 29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4년 1월~3월

2. 조사대상: 의료기기 제조기업, 의료 IT 관련 기업, 제약기업, 기타 관련 기업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MedTech 시장 용어정의>

MedTech(Medical×Technology)란, 진료·진단·치료지원 영역 등의 의료분야에 대해서 AI(인공지능), IoT, XR(VR, AR, MR), 5G(제5세대 이동통신시스템), 4K/8K 등의 최신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또는 그 대응을 가리킨다. 향후 의료분야에서도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활용은 필수로, 지금까지의 의료방식에서 크게 변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조사에서는 특히 최근 사회에 정착되고 있는 AI 등을 탑재한 진단지원시스템과 진료지원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시장규모를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AI 등을 탑재한 진단지원시스템, AI 등을 탑재한 진료지원시스템, XR(VR, AR, MR)을 사용한 의료기기, 의료 플랫폼

◆의료분야에서의 AI 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 개혁, 법 정비 등은 착실히 진전, 의료기관에서의 AI 활용 확대

~2028년도 일본의 진단·진료지원 AI 시스템 시장규모는 264억 엔으로 확대 예측~

진단·진료지원 AI 시스템 시장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2023년도 이후는 예측치

주3. AI 등을 탑재한 진단지원시스템, AI 등을 탑재한 진료지원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시장규모 산출

1. 시장 개황

MedTech(Medical×Technology)는 진료·진단·치료지원 영역 등 의료분야에서 AI, IoT, XR(VR: 가상현실, AR: 증강현실, MR: 복합현실), 5G, 4K/8K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말한다. 의료분야 이외에서도 다양한 산업과 업종에서 같은 트렌드가 X-Tech(크로스테크 또는 엑스테크)로서 진전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SaMD(Software as a Medical Device: 의료기기 프로그램) 는 2020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제품 수는 증가하고 있다. 방사선 이미지와 내시경 영역을 중심으로 확대되어 최근에는 대응하는 진단기기 및 대상 질환 수가 확대, 참여기업도 증가 추세이다. 한편, AI를 활용한 SamD에의 대한 약사승인제도의 심사 과정, 법 정비 등의 개혁이 진행되고, 진료수가에서도 AI 이용에 관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등 외부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생성 AI는 오정보 생성 및 관리 등의 과제가 있지만 의료영역에서의 생성 AI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기술혁신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의 활용은 생산성,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주목 토픽

보급기에 접어든 진단지원 AI 시스템 시장

AI가 널리 의료기관에 보급되기 위해서는 도입·이용에서의 인센티브가 중요하며, 최근에는 진료수가에서 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22년도 진료수가 개정에서는 AI 이용·관리가 화상진단관리 가산3의 시설요건으로 추가되어 하나의 전환기가 됐다. 2024년도 진료수가 개정에서는 영상진단관리 가산3 및 4가 신설되어 지역의 핵심병원, 암거점병원 등에도 진단지원 AI 시스템 도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체적인 AI의 이용·관리뿐만 아니라 대장암·폴립 등의 병변을 AI 지원에 의해 검출해 내시경 수술을 실시한 경우의 보험 점수도 부여받게 됐다. AI가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처럼 진단에 대해 AI의 역할이 평가되기 시작하는 데다 의료기관과 의사들의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단지원 AI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고 있어 시장은 보급기로 이행하고 있다.

특히 단순 흉부 X선 화상에서의 AI 이용이 확대되고 있어, 대형병원 외에도 건강진단시설이나 클리닉에서의 도입도 진행되고 있다. 원격 독영지원서비스 사업자에서도 진단지원 AI 시스템을 도입해, 독영의 정밀도 향상과 효율화를 진행하는 움직임도 있다.

3. 장래 전망

정부는 의료영역에서의 AI 시스템 개발 추진·보급을 위해 의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진료 데이터 활용, AI 도입 인센티브 설정 등에 힘쓰고 있다. 생성 AI에 관해서도 국산 LLM(Large Language Models) 모델 개발의 지원과 가이드라인 책정이 진행되고 있어, AI의 사회 구현을 향한 대처가 본격화되고 있다.

2024년도는 의사의 근로방식 개혁이 본격적으로 실시되어 의사의 업무부하 저감, 효율 향상이 요구되는 가운데 진단지원 AI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의사의 근로방식 개혁에 기여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밖에도 참여기업의 대부분은 수년 이내에 새로운 제품 출시를 내다보고 있어, SaMD 등의 의료기기가 아닌 헬스케어기기로서의 전개를 검토하는 등 활용영역, 이용목적도 다양해지고 있어 제품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자진료기록카드 데이터와 임상검사, 방사선 화상, 심전도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멀티모달로 분석함으로써 환자의 상태 예측 및 치료 후의 예후 예측을 하는 진료지원 AI 시스템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이미 여러 기업 및 의료기관에서 실증실험이 실시되고 있으며, 실용화를 위한 움직임도 있다. 생성 AI가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의료에 특화된 LLM 모델의 개발도 진행돼, 다양한 질환과 상황에 대응한 AI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와 같이 진단지원 및 진료지원 AI 시스템은 향후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2028년도의 진단·진료지원 AI 시스템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264억 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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