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3일 목요일

2030년 물류업계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야노경제연구소

 2030년 물류업계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30년 물류업계 전망(데이터편)」

발간일:2024년 3월 27일

체 재:A4판 23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4년 1월~3월

2. 조사대상: 일본의 물류 관련 유력 사업자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e-mail 등에 의한 청취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화물 수송에 관한 수급 갭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화물 수송에 관한 수급 갭은 수요량(화물 총량)과 공급가능량의 예측을 토대로 추계했다.

수요량: 국토교통성 ‘자동차 수송통계조사’의 영업용 화물자동차에 의한 국내 화물수송량을 토대로 추계했다.

공급가능량: 트럭운전자 인구는 총무성 통계국 '인구조사'의 도로화물운송업 자동차 운전 종사자 수를 토대로, 트럭운전자 노동시간은 후생노동성 '임금구조 기본통계조사'의 도로화물운송업 노동시간 수를 토대로 추계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영업용 화물자동차에 의한 국내 화물수송량, 국내 보통창고(영업용 1~3류)의 소관면적

◆2030년도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화물 수송에 관한 수급 갭을 중량 기준으로 7억 4,600만 톤/년으로 예측

~효과적인 대책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운전자 수와 근로조건을 고려하면 1개월 중 약 11.5일치의 화물을 수송하지 못할 우려~

영업용 화물자동차 수송량 수급 갭 예측

주1. 2022년도까지의 수요량은 국토교통성 ‘자동차 수송통계조사’의 영업용 화물자동차에 수송량을 인용, 2023년도 이후 수요량 및 (운전자 수 및 노동조건을 고려한) 공급가능량은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2. 2023년도 이후는 예측치

1. 조사결과 개요

국토교통성 '자동차수송통계조사'에 따르면 2022년도 영업용 화물자동차에 의한 국내 화물수송량은 25억5,800만 톤이었다. 본 조사에서는 이 수치를 토대로 2030년도 수요량(화물 총량) 및 운전자 수와 노동조건을 고려한 공급가능량(중량 기준)을 산출했다.

2030년도의 수요량과 공급가능량의 차이는 연간 7억 4,600만 톤, 1개월당 6,200만 톤으로, 이 숫자는 효과적인 대책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의 2030년도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화물수송에 관한 수급 갭이다. 한 달에 무려 약 11.5일치의 화물을 옮길 수 없다는 예측이 된다.

우선 수요량 예측은 영업용 화물자동차 수송량의 2010~2019년도 추이 변화율에 장래 인구 및 GDP 예측을 고려해 화물수송량을 예측했다. 2030년도의 영업용 화물자동차에 의한 국내 화물수송량 예측을 27억 1,900만 톤으로 추계했다.

영업용 화물자동차로 인한 국내 화물수송량은 감소 추세이며, 2030년도 화물수송량 예측치는 2022년도 대비 106.3%,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지 않은 2019년도 대비 95.7%로 전망된다.

한편 공급가능량 예측에서는 2030년도 트럭운전자 인구와 근로시간을 산출했다.

트럭운전자 인구는 총무성 통계국 '인구조사'의 도로화물운송업 자동차 운전 종사자 수를 토대로 추계해 2030년 트럭운전자 인구를 59만 명으로 예측했다. 2030년 트럭운전자 인구 예측은 2020년 대비 75.7%, 2000년 대비 60.6%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트럭운전자의 노동시간은 후생노동성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의 도로화물운송업 노동시간 수를 토대로 추계해 2030년도 트럭운전자의 노동시간을 2,447시간으로 예측했다.

2030년도까지 효과적인 대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2022년도 운전자 1명당 시간당 화물수송량에 2030년도 트럭운전자 인구, 노동시간 예측치를 곱하면, 2030년도 공급가능량은 19억 7,300만 톤이 된다. 2030년도의 수요량과 공급가능량의 차이는 앞서 설명한 수급 갭인 7억 4,600만 톤으로 예측한다.

2. 주목 토픽

트럭의 적재효율 향상을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트럭운전자의 대우 개선이 불가결

2030년도의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화물 수송에 관한 수급 갭을 해결하기 위한 주요 시책으로는 ①트럭 적재효율 향상, ②모달 시프트(선박, 철도) 진전, ③하역 중 대기시간·하역시간의 삭감이 있다.

이 중 트럭 적재효율 향상에 대해서는 국토교통성 ‘종합물류시책대강(2021년도~2025년도)’에서 트럭 적재효율 시책의 진척 상황(KPI)으로서 37.7%(2019년도)에서 50%(2025년도)로 끌어올린다는 취지의 목표가 기재되어 있다. 다만 자동차수송통계조사연보에 따르면 2022년도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적재효율은 40.12%에 그치고 있다.

이와 같이 적재효율 50%는 매우 높은 목표 설정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현실적인 달성 가능 방안을 고려하면 실차율과 실제노동율 향상과 같은 수송효율 향상방안 외에 모달 시프트와 하역 중 대기시간·하역시간 삭감 등 다른 시책도 함께 요구된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는 이러한 대응과 병행해 트럭운전자의 대우(임금과 노동환경) 개선이 불가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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