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3일 목요일

뉴로모듈레이션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뉴로모듈레이션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년판 뉴로모듈레이션에 관한 시장동향 조사」

발간일:2023년 11월 30일

체 재:A4판 112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3년 9월~11월

2. 조사대상:뉴로모듈레이션 장치 취급기업, 관련 학회 외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뉴로모듈레이션 장치 시장 용어정의>

뉴로모듈레이션은 장치를 이용한 전기∙자기에 의한 자극과 약물투여로 신경활동을 조절하는 치료법으로, 장치를 이용하여 미약한 전기자극을 주거나 약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계 기능을 수정∙제어해 질병 및 장애를 치료한다.

본 조사에서 뉴로모듈레이션 장치 시장은 DBS(뇌심부자극술) 장치, SCS(척수신경자극술) 장치, VNS(미주신경자극치료) 장치, rTMS(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 장치, ECT(전기경련치료) 장치를 대상으로,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DBS(뇌심부자극술) 장치, SCS(척수신경자극술) 장치, VNS(미주신경자극치료) 장치, rTMS(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 장치, ECT(전기경련치료) 장치

◆2022년 뉴로모듈레이션 장비 시장은 전년대비 103.4%인 60억 6,000만 엔

~보험 적용 뉴로모듀레이션 치료가 일정한 확산세를 보이다~

뉴로모듀레이션 장치 시장규모 추이,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2023년 이후는 예측치

주3. DBS(뇌심부자극술) 장치, SCS(척수신경자극술) 장치, VNS(미주신경자극치료) 장치, rTMS(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 장치, ECT(전기경련치료) 장치를 대상으로 했다

1. 시장 개황

뉴로모듈레이션은 장치를 이용한 전기·자기에 의한 자극과 약물투여로 신경활동을 조절하는 치료법으로, 장치를 이용해 미약한 전기자극을 주거나 약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계 기능을 수정·제어해 질병 및 장애를 치료한다. 뉴로모듈레이션을 실시하는 치료장치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침습) 장치와 불필요한(비침습) 장치로 크게 구분된다.

난치성 뇌전증에 대한 미주신경자극치료(VNS 장치)와 난치성 만성동통증에 대한 척수자극치료(SCS 장치), 파킨슨병과 본태성 진전에 대한 뇌심부자극치료(DBS 장치) 등이 외과적 처치가 필요한 치료이며, 이미 일본에서는 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또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 조현병 등 각종 증상에 대한 전기경련자극치료(ECT장치)와 약물요법으로는 기대되는 치료효과가 인정되지 않는 우울증에 대한 반복 경두개자기자극치료(rTMS장치)가 비침습 치료로 보험에 등재돼 있다.

이들 5종의 장치를 대상으로 한 2022년의 일본 뉴로모듈레이션 장치 시장은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3.4%인 60억 6,000만 엔으로 추계한다. 뉴로모듈레이션 치료에 대한 이해가 진행되고 있어 장치 도입이 진전됨으로써 2023년 동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1.7%인 61억6,000만 엔으로 예측한다.

2. 주목 토픽

치료법의 작용기전 해명

뉴로모듈레이션에 관한 치료에 관해서 그 효과와 안전성 등이 임상연구 등에 의해 검증되어 실제 치료로서 의료현장에 확대되어 가는 한편, 치료법의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일정한 가설이 있으면서도 상세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 질환에 대한 적응 확대와 진단을 실시하는 데 과제가 되고 있다.

DBS(뇌심부자극치료)에 관해서는 효과와 문제점에 대한 방대한 임상적 결과가 축적되었다. 그러나 파킨슨병의 운동증상에 대한 효과는 분명하지만, DBS의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ECT(전기경련자극치료)는 높은 유효성이 있지만, 그 작용기전에는 불명확한 점이 많다. ECT의 작용기전 해명이 중요한 이유로는 ECT의 즉효성과 높은 치료효과, 부작용이 발현된 신경기반에 대한 이해가 진행되면 즉효성과 높은 치료효과를 가지면서 보다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의 발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CT의 작용기전에 관한 하나의 가설로는 기초연구의 지견으로부터 특히 해마에서의 신경가소성이 중요하다는 가소성 가설을 들 수 있다. 해마의 가소성 유도는 새로운 항우울제의 타깃으로 인식돼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하지만 가소성에 관해서는 중요한 부분이 신경 신생인지, 시냅스의 변화 등 그 외의 가소성 변화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점이 있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ECT는 우울증뿐만 아니라 정신병 증상이나 긴장병 증상, 파킨슨병의 운동 증상에도 효과가 있지만, 이들 증상 개선에 대한 신경 기반은 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향후 연구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같이 이미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뉴로모듈레이션에 관한 치료법에 관해서는 가설과 이것을 증명하는 연구가 활발하지만, 확정적인 작용기전이 없는 것이 많은 상황이다. 작용기전의 해명은 적절한 진단법의 개발과 다른 질환으로의 적응 확대 등에 크게 기여한다. 치료의 보급과 더불어 이들 치료 실적을 집적하여 보다 효율적인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이 뉴로모듀레이션 치료를 보급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

3. 장래 전망

뉴로모듈레이션 장치 시장은 향후도 증가세로 추이할 것으로 예측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DBS 장치 시장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어 존재감을 더욱 드러낼 전망이다. 이 밖에 SCS 장치, VNS 장치도 신규 도입과 장치 교환 수요가 계속되어 일정 수요가 이어질 것이다.

한편 2019년에 보험 적용이 된 rTMS 장치는 보험 적용 하에서의 운용에 관한 각종 제한의 영향으로 시장 성장은 당분간 한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약제저항성을 가진 환자는 상응하게 존재하고 rTMS 치료에 대한 수요도 높으므로, 규제 완화나 판매 준비 중인 신제품이 출시됨으로써 예측 이상의 존재감을 시장에서 나타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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