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관련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 레저산업백서」
발간일：2021년 5월 20일
체 재：B5판 959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1년 1월~ 4월
2. 조사대상: 일본 레저 관련 산업, 운영 사업자
3. 조사방법: 문헌조사 및 당사 전문연구원에 의한 대면 취재(온라인 포함)
<레저 관련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는 아래의 레저 관련 시장을 대상으로 했다.
여행 시장(여행업체, 여행사이트) 여객수송 시장(항공, 철도, 고속버스, 관광·대절버스, 크루즈, 페리·여객항로, 렌터카), 숙박시설(호텔·여관, 회원제 리조트클럽, 기타 숙박시설[공영숙박시설, 민박·펜션, 유스호스텔, 캡슐호텔·게스트하우스, 민박], 테마파크·유원지, 기타 레저파크, 팜파크·관광농원, 플라워파크·식물원, 인도어플레이그라운드), 뮤지엄(박물관·미술관·뮤지엄, 동물원·수족관, 후드테마파크), 온욕시설, 스포츠관람·스포츠행사, 박람회·문화행사, 가정용·컨슈머게임, 오락시설·업무용 게임, 파친코 시장, 노래방 시장, 공영게임 시장(중앙경마, 지방경마, 경륜, 보트레이스, 오토레이스, 복권, 스포츠진흥권[toto]), 골프장, 스키장, 헬스장, 스포츠클럽, 기타 스포츠시설(볼링장, 테니스클럽, 풋살코트, 당구장, 배팅센터, 클라이밍센터, 클라이밍장), 스포츠용품 시장(골프용품, 스키/스노보드용품, 테니스용품, 야구/소프트볼, 축구/풋살용품, 아웃도어, 스포츠슈즈), 아웃도어스포츠 시장(등산·트레킹, 트레일러닝, 오토캠핑장, 서핑·윈도서핑, 수상오토바이, 스쿠버다이빙·스킨다이빙), 낚시 시장, 모터스포츠, 스포츠 자전거, 러닝, 기타 스포츠 시장(댄스·발레, 탁구, 배드민턴, 스케이트, 요가, 다트, 스카이 스포츠, 뉴 스포츠), 영화 시장, 극장·홀·흥행, 영상 소프트웨어·제공 시장, 음악 소프트웨어·제공 시장, 방송 시장, 학원 시장, 가드닝·가정원예 시장, 외식산업(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기타)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상동
◆기존 형태의 레저산업은 새로운 서비스 형태의 개발에 의해 코로나19로 인해 변모한 생활양식에 대한 대응이 요구된다
1. 조사결과 개요
본 조사에서는 여행 시장부터 외식 시장까지 85개 시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레저산업이라고 해도 그 대상은 매우 폭넓어, 파악하기에 따라서는 세상의 모든 것이 레저와 관련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도 일본 국내의 레저 관련 산업의 동향을 정리했다.
레저 관련 시장에는 골프, 스키와 같은 비교적 역사가 오래된 전통적인 레저뿐만이 아니라, 길거리 농구나 비치발레와 같은 뉴 스포츠까지 포함된다. 전자와 같은 전통 레저에서는 참여인구와 시장규모가 해마다 축소되는 가운데 새로운 서비스 형태의 개발, 새로운 타깃 층의 유치를 노림으로써 시장 전체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레저 관련 시장에서 코로나19가 미치는 영향은 너무 컸고, 특히 여행 시장은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음악 스트리밍이나 유료 동영상 서비스 등의 온라인 소비는 호조를 보였고, 인터넷 투표가 정착된 공영 경기는 매출이 늘었다. 이외에도 밀집된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야외 레저 수요가 높아져 캠핑, 낚시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되고 생활양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요구되는 레저도 변화하고 있다.
2. 주목 토픽
코로나 사태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여행 시장, 새로운 투어리즘 개발이 계속되다
코로나19로 인해 레저 관련 시장의 대부분이 막대한 타격을 입었는데, 그 중에서도 여행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했다. 각국의 도항·입국 제한이 확대되어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관광객)가 소실되고, 외출이나 이동의 제한, 자제로 인해 국내 여행 수요도 급감했다.
이에 따라 여행업계는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변모된 사회와 생활양식에 대응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 최근 그린투어리즘, 에코투어리즘, 스포츠투어리즘, 산업관광, 교육관광, 의료투어리즘 등 새로운 여행 형태인 뉴투어리즘이 주목받고 있다. 뉴투어리즘이란 이른바 관광지를 둘러싼 기존 유형의 여행이 아닌 어떤 테마성을 가지고 진행하거나 전개·제공되는 여행의 개념으로, 체험형, 교류형 또는 실익형 등 새로운 형태의 여행이다. 상술한 바와 같이 범위는 다방면에 걸쳐 해마다 새로운 테마성을 가진 뉴 투어리즘이 개발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주목받은 투어리즘으로는 마이크로투어리즘이 꼽힌다. 지역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여행자가 자가용 등으로 이동하기 쉬운 지역으로의 여행을 촉진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조성금 등도 뒷받침되고 있다. 또, 여행·관광의 유사체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여행을 전개하는 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온라인 여행은 수익화에는 고심하고 있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서 할애하여 실시하고 있는 사업자도 볼 수 있다. 타 업계로부터의 진출도 잇따라 내용의 차별화도 요구되고 있다. 그 밖에도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리모트워크라는 근로방식이 확대됨에 따라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워크플랜이나 텔레워크 플랜을 조성하는 숙박시설도 증가했다. 부동산 회사나 가라오케 등 타 업계에서도 텔레워커 전용으로 빈 공간을 제공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2020년 4월 이후의 전국적인 활동 자제로부터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다양한 뉴투어리즘이 계속 전개되고 있다는 것은 일본 여행·관광 관련 사업자가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치의 크기를 나타내고 있다. 동시에 그 경험이 코로나 이후에 재성장을 실현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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