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3일 월요일

패션, 리유스 - 패션 리유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패션 리유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발간일:2020년 2월 28일
체  재:A4판 161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19년 12월~2020년 2월
2. 조사대상:패션관련 아이템 및 중고상품을 사업으로 취급하는 기업, CtoC서비스 운영기업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우편 앙케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패션 리유스 시장>
본 조사에서 패션 리유스(중고) 시장이란 패션관련 아이템인 중고상품(어패럴 의류, 어패럴 잡화류, 보석∙귀금속류, 시계, 기모노∙포목, 아웃도어∙수입 브랜드품 등)을 대상으로 했다. 일반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게임, CD∙DVD, 완구, 고전(古錢), 악기류 등은 제외했다.
또한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산출했으며, 인터넷 상(앱·사이트)에서 전개되는 CtoC 거래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중개 서비스 사업자 등 판매 수수료는 제외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의류(남성복, 여성복, 유아복∙아동복), 어패럴 잡화류(백, 가죽소품, 신발, 넥타이 등) 보석·귀금속류, 시계, 기모노·포목, 아웃도어·수입 브랜드품 등

◆2019년 일본국내 패션 리유스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6.1% 증가한 7,200억엔
~프리마켓 앱 등 개인간 거래의 편리성과 인지도가 높아져 CtoC 거래가 증가하여 시장확대에 힘입어~

패션 리유스(중고)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소매금액 기준, CtoC 거래의 중개사업자 등 판매수수료는 제외
주2. 2020년 이후는 예측치
주3. 시장규모는 어패럴 의류, 어패럴 잡화류, 보석∙귀금속류, 시계, 기모노∙포목, 아웃도어∙수입 브랜드품 등을 대상으로 산출했다. 일반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게임, CD∙DVD, 완구, 고전(古錢), 악기류 등은 제외했다.

1. 시장 개황

2019년 일본국내 패션 리유스(중고) 시장을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116.1%인 7,200억엔으로 추산했다.
프리마켓 앱 등 각종 CtoC 서비스의 보급으로 거래의 편리성 및 인지도가 높아져 개인이 자신의 소유물의 매매거래를 직접 실시하는 개인간(CtoC)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 BtoC를 중심으로 하는 유통소매업에 있어서는 특히 중고매매 거래의 수요감소 등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외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프리마켓 앱을 통해 보통 중고매매 거래가 불가능한 화장품 등 소모품류도 매매되는 습관도 뿌리 내리고 있으며, 또한 해외에서의 개인수입품 매매와 같은 것도 실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패션 관련 아이템에서도 현재까지 상품의 독점판매 등 독자성을 강점으로 했던 도매상과 중고소매업자와 같은 상류에서 벗어난 상품거래가 확대되고 있다.

2. 주목 토픽

인바운드(방일외국인 관광객) 수요 동향

일본국내 유통소매시장, 백화점 및 고급브랜드품 주로 취급하는 전문점 등에 있어서 2019년는 계속해서 방일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인바운드 수요의 동향이 매출의 확대·축소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었다. 관광청 "방일외국인 소비동향조사"에서는 2019년 방일외국인 여행 소비액 중 쇼핑비는 전년대비 105.9%인 1조 6,690억엔이었다. 일본정부관광객국(JNTO)에 의하면 2019년 방일외국인 관광객 수는 동 102.2%인 3,188만명으로 신장률이 떨어지면서도 증가가 계속됨으로써 쇼핑비의 금액자체는 2018년부터 증가로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방일외국인 관광객의 전체 소비에 차지하는 쇼핑비의 비율은 계속 축소되고 있다. 주요 여행객층인 중국 등에서 온 여행자는 단체여행 대신에 개인여행으로 여행 스타일이 전환되고 있으며 기존과 같은 여행회사가 유도하는 점포에서의 대량구매와 같은 쇼핑방식에서 벗어나, 특히 리피터객 등은 체험을 요구하는 층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 중국에서의 여행선물의 대량 반입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외부요인으로 최근에는 상품구입에 대한 니즈는 크게 변하고 있으며, 이전과 같은 쇼핑을 주 목적으로 한 방일외국인 고객층이 새로 창출될 것으로는 생각하기 어렵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영향이 일본국내에서 확대되고 있어 방일외국인 관광객 수의 감소·임시휴업 등으로 인바운드 수요의 혜택을 받는 백화점 등 소매업의 매출액이 대폭 감소될 전망이다. 관광소비 회복에 대한 지원책과 사업을 내세울 보정예산 등 정부의 대응이 주목되지만, 소매업과 여행업 등은 영향이 현저하게 남을 전망이다.

3. 장래 전망

패션 관련 아이템의 중고상품 이용자 수가 향후도 증가될 것과 Mercari 등 CtoC 서비스 운영기업 각사가 2차 유통에서 새로운 시책을 강구할 것으로 전망되어, 패션 리유스 시장은 향후도 성장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추측한다. 단, 2021년 이후에는 2차 유통의 활성화에 따라 중고상품 공급이 증가하지만, 신장률은 10% 전후까지 안정되어 2022년 일본국내 패션 리유스 시장을 소매금액 기준으로 9,900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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