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3일 일요일

[야노경제연구소 / 언론보도] ‘잡스 사이즈’는 왜 대세에서 밀려났나 (ZD Net / 2014.4.9)


‘잡스 사이즈’는 왜 대세에서 밀려났나

ZD Net / 2014.4.9
 

<기사문 일부 발췌>

'잡스 사이즈’는 그러나 신이 사라지자 조금씩 흔들린다. 스마트폰은 아이폰5부터 4인치로 조금 커졌고, 아이패드는 2인치 가량 줄어든 미니 제품이 별도로 나왔다. 잡스 생각과 달리 내부에서는 크기와 관련해 다양화 목소리가 있었을 것이다. 갤럭시를 중심으로 한 5인치 안팎 스마트폰과 7~8인치 태블릿이 쏟아지며 기존 시장을 뒤흔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의 크기’가 영원한 것만은 아니었던 셈이다.

상황은 최근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아이폰 차기작(아마도 아이폰6)은 4.7인치와 5.5인치 두 종류로 나올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측이다. 이 크기는 잡스가 “아무도 사지 않을 것”이라고 조롱했던 사이즈다. 하지만 적어도 이것만은 잡스 예측이 빗나갔다. 애플은 지금 아무도 사지 않을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6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잡스 사이즈’는 종가에서 종말을 고하는 셈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와 이통사는 더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원한다’는 애플 내부 보고서가 공개되기도 했다. 잡스 생전에 ‘신의 크기’였던 3.5인치가 이제 너무 왜소해 보인다는 사실을 그들도 인정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일본의 야노경제연구소는 최근 이를 잘 정리해주었다. 저가 5인치 스마트폰과 7~8인치 태블릿이 앞으로 모바일 기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개당 25만엔짜리 고가 보고서를 내놨다.
 

기사 원문 링크
 
http://www.yan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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