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0일 일요일

이륜차, 전동모터사이클 - 세계 이륜차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야노경제연구소

 세계 이륜차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 전동화가 진행되는 이륜 시장의 최신 동향과 시장 전망

발간일:2021년 5월 31일

체  재:A4판 219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0년 12월~2021년 5월

2. 조사대상: 이륜차 메이커, 공급업체,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온라인 포함), 전화 등에 의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이륜 시장 용어정의>

이륜차란 2개의 바퀴를 가지며 가솔린 엔진이나 전기모터와 같은 원동기를 주요 동력으로 하는 것이라고 정의된다.

본 조사에서는 내연식 및 전동식 이륜차[EV] (원동기자전거, 소형자동이륜차, 보통자동이륜차, 대형자동이륜차, 전동모터사이클, 전동스쿠터, 전동모펫토[EM])을 대상으로 하며, 트라이크 등의 삼륜차나 측차가 달린 경이륜차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바퀴 수가 2개이고 원동기를 탑재하고 있어도 페달 답력의 어시스트를 목적으로 한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자주는 할 수 있어도 최고속도 25kph 이하의 전동자전거[EB], 퍼스널 모빌리티에 속하는 세그웨이, 전동킥보드 등은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ICE(내연기관) 이륜차 및 전동모터사이클, 전동스쿠터, 전동모펫토


◆이륜차 세계 시장규모는 2030년 6,576만 대 예측, 전동화 비율은 최대 약 20%까지 성장 예측

~코로나 사태로 2020년의 이륜차 세계 판매대수는 993.7만 대 감소, 전동오토바이의 보급과 후발 신흥국의 공략이 시장 회복의 핵심으로~


세계 이륜차 시장규모 예측, 전동 이륜차 보급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2019년, 2020년 실적치(판매대수 기준)는 각국 공업회 데이터를 토대로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2. 2021년 이후 수요 대수는 야노경제연구소 예측

주3. 전동이륜차(EV)에는 전동모펫토(EM)을 포함하며, 최고속도 25kph 이하의 전동자전거[EB]는 제외

주4. 전동화 예측(MAX)은 전동이륜차(전동모터사이클, 전동스쿠터, 전동모펫토)의 도입을 방해하는 제문제(전지가격과 충전인프라 등)가 해결되어 양산규모의 확대 등에 의해 차량가격도 ICE(내연기관) 이륜차와 동등,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가정

전동화 예측(MIN)은 충전인프라 정비, 차량가격의 ICE 이륜차 정도로 하락, 취미 영역으로의 침투 등 각종 과제해결에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가정 


1. 시장 개황

  2020년의 세계 이륜차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국의 소비 심리가 침체되어 전년대비 43.6% 감소한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인도, 베트남, 필리핀, 타이 등 주요 국가의 시장에서 전년대비 두 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해, 세계 전체로는 판매대수 기준으로 전년대비 15.2% 감소한 5,557만 대가 되었다.


 한편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 및 레저에서의 수요 확대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하는 등 국가에 따라 명암이 나뉘고 있다. 그러나 일본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판매대수 규모는 매우 작아, 세계 규모로 보면 코로나 사태로부터 회복 어렵다. 성장 드라이버가 되는 나라는 인도, ASEAN에 더해 이륜차 시장이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CLM 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아프리카 등 후발 신흥국이다. 또한 포스트 배기가스 규제 및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전동차 도입을 추천 하는 정부 목표 등에서 4륜차와 마찬가지로 이륜차에도 전동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오고 있다.


2. 주목 토픽

4륜차에만 머물지 않고 이륜차로 전동화가 요구되는 이유


  이륜차에서 전동화가 요구되는 이유로서 환경규제의 강화를 들 수 있다. 이륜차는 다운사이징 하이브리드 등 선진기술에 의존하지 않고도 캐털라이저와 ECU(Engine Control Unit)의 프로그램 조정만으로 지금까지 배기가스 규제를 뛰어 넘어왔다. 그러나 포스트 배기가스 규제 및 ICE(내연기관) 4륜차의 판매 금지가 협의되고 있는 2030년 이후를 향해서 이륜차도 전동화를 추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빌리티 매니지먼트(개인의 이동수단이 과도한 자동차 이용에서 대중교통 등을 적절히 이용하는 변화를 촉진하는 교통정책)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관점에서도 전동이륜차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ICE 이륜차와의 자동차 가격 차이 및 항속거리 차이, 충전 인프라의 부족, 기어 시프트 및 배기음 상실에 의한 취미로서의 매력 감소 등의 문제도 안고 있다.


  세계 인구의 80% 이상은 신흥국이 차지하고 있어 이 시장에 대응하는 모빌리티로서 전기자동차가 보급되려면 비용, 인프라 면에서의 장벽이 높다. 그러나 전동이륜차라면 그 장벽이 낮기 때문에 이륜차의 전동화는 세계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장래 전망

  일본과 유럽에서도 배기가스 규제의 엄격화와 친환경형 도시계획에 의해 전동이륜차의 판매대수 규모는 증가하고 있지만, 분모가 되는 원래의 이륜차 시장규모가 작기 때문에 주요 시장은 되지 않는다. 향후 중국, 인도, ASEAN이 중심이 되어 전동이륜차 시장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서는 2019년에 전동이륜차에 관한 정의가 변경되어 대수가 대폭 증가함으로써 이륜차 전체에서 전동화 비율은 5% 정도를 차지하는 규모가 되어 Ather, GORO, NIU 등 유력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또 2022년에 인도에서 도입될 예정의 CAFE(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 기업별 평균 연비 기준) 규제, 국책으로서 전동이륜차 산업에 주력을 표명하는 나라의 움직임, 차량과 전지의 분리판매 실현, CSR와 배터리 SWAP 시스템의 궁합 등이 순풍이 되어 세계 전동이륜차 시장은 2025년경에는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동화 예측(MAX)은 전동이륜차 도입을 방해하는 여러 문제(전지가격이나 충전인프라 등)가 해결되고 양산규모의 확대 등에 따라 차량가격도 기존의 ICE(내연기관) 이륜차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가정하며, 전동화 예측(MIN)에서는 충전인프라 정비, 차량가격의 ICE 이륜차 수준으로 하락, 취미 영역으로의 침투 등 각종 과제 해결에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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