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5일 수요일

일본화훼시장, 일본화훼산업, 일본꽃시장, 일본가드닝시장 - 플라워 & 그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 야노경제연구소

플라워 & 그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꽃의 보존보증판매 등 생산자에서 소매 사업자까지 관련된 대응 활발화~

◆자료 체재
   자료명:「2014년판 플라워 & 그린 비즈니스 백서」
   발간일:2014년 10월 14일
   체재:A4판 458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의 요강으로 일본의 플라워 & 그린 시장에 대해 조사하여 화훼 소매시장 및 장의 꽃시장에 대해 분석한다.

1. 조사기간: 2014년7월~9월
2. 조사 대상:화훼류 및 자재 취급 기업, 수입 사업자, 관련 단체 등
3. 조사 방법:당사의 전문 연구원에 의한 직접 면접 취재 및 전화 등을 통한 청취, 문헌조사 병용

<화훼란>
 본 조사에서 화훼란 주로 절화, 분재, 화단용 모종, 화목, 구근, 잔디•피복식물 등을 말한다.

<장의 꽃시장이란>
 본 조사에서 장의 꽃시장이란 장례식 때 제단을 생화만으로 장식하는 「생화 제단」시장(사용되는 생화 외, 제단 설치운영비, 철거비, 제단 디자인비 등도 포함)과 장례식에서의 헌화(고인에게 올리는 꽃) 생화 부분을 합산하여 사업자 출하금액 기준(화훼점포가 장의 사업자에게 납입한 금액)으로 산출했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4년 화훼 소매시장은 전년대비 99.8%인 1조 348억엔으로 축소 전망

 2013년 화훼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99.4%인 1조 369억엔이며, 2012년은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에서 벗어나 전년대비 101.1%로 일시적으로 회복했지만, 시장은 다시 축소 기조가 되었다. 이는 고급 기프트 수요와 혼례 연회 등의 화훼장식시장, 조원녹화시장의 침체 영향에 의한 것으로 일본 국내 경기에 대한 불안에서 법인, 개인 모두 화훼 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향후에도 어려운 시장 환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동 소매시장 규모도 전년대비 99.8%인 1조 348억엔으로 축소 전망된다.

◆꽃의 보존보증판매 등 개인 수요 개척을 위한 다양한 대응 활발
 법인 수요의 회복이 전망되지 않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개인 수요 개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부 양판점과 식품 슈퍼, 홈 센터에서 시작된 꽃의 보존보증판매※는 생산자에서 소매 사업자까지 관련된 화훼업계 전체의 대응으로서 주목된다.

◆2013년 장의 꽃시장은 전년대비 99.8%인 1,156억엔
 2013년 장의 꽃시장 규모(사업자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99.8%인 1,156억엔이었다. 장례식에서 생화 제단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나, 장례식 규모의 축소 경향도 있어 2014년 동 시장 규모(동 기준)는 전년대비 101.1%인 1,169억엔으로 전망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화훼 소매시장의 현황과 전망

 2013년 화훼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99.4%인 1조 369억엔으로 축소했다. 2012년은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에서 벗어나 전년대비 101.1%로 일시적으로 회복했지만, 주로 화훼 소매점이 취급하는 고급 기프트 수요 및 호텔용 혼례 연회 등의 화훼장식시장과 함께, 조원녹화시장도 관공청의 예산축소와 민간기업의 비용절감 등의 영향으로 침체되어 시장은 다시 축소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국내 경기에 대한 불안에서 법인, 개인 모두 화훼 수요가 침체한 가운데, 향후에도 화훼 소매시장의 어려운 상황은 계속되어 2014년 동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99.8%인 1조 348억엔으로 축소 전망된다.

2. 주목 동향~개인 수요 개척을 위한 다양한 대응
 법인 수요의 회복이 전망되지 않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개인 수요 개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절화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대규모 양판점과 식품 슈퍼, 홈 센터에서는 꽃의 수요 환기를 위해 꽃의 보존보증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대규모 양판점인 이온리테일에서는 전문성이 높은 상품전개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훼매장의 「전문점화」를 추진해 2013년부터 전국 약 270점포에서 절화의 구입일을 포함해 5일 이내에 시든 경우에는 무료로 교환해 주는 꽃의 보존보증판매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식품 슈퍼인 야오코에서는 2012년부터 전 점포에서 꽃의 보존보증판매를 전개해 화훼 관련 매출을 늘리고 있다. 홈 센터인 카인즈에서도 2013년부터 절화의 보존보증판매를 지바, 사이타마, 도쿄의 여러 점포에서 전개해 향후 물류망이 갖추어지는 대로 순차적으로 도입 점포수를 확대할 방향이다.
 일본 국내의 화훼 수요가 침체한 가운데 꽃의 보존보증판매 니즈가 확대되고 소비자의 만족도가 향상됨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꽃의 소비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 다만, 꽃의 보존보증판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단일화된 대응이 중요하고, 비용과 노력을 생산자에게만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와 유통 사업자, 소매 사업자의 일체화 된 대응이 필수불가결할 것이다.

※ 꽃의 보존보증판매란 화훼 소매점이 소비자에게 절화의 관상 일수를 보증해 판매하는 것으로, 기간 내에 시든 경우에는 동등품과 교환해 주는 판매방법을 말한다.

 

 
그림1. 화훼 소매시장 규모 추이
   주 1. 소매금액 기준
   주 2. (見)은 전망치

3. 장의 꽃시장의 현황과 전망
 장의 꽃시장은 생화 제단 시장(생화 외, 제단 설치운영비, 철거비, 제단 디자인비 등도 포함)과 헌화 시장(생화 부분만)으로 구성된다. 2013년 장의 꽃시장 규모(사업자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99.8%인 1,156억엔이었다. 사망자수의 증가로 장의 건수는 증가했지만, 생화 제단의 시공 단가와 헌화 가격이 하락해 2014년 동 시장규모(동 기준)는 전년대비 101.1%인 1,169억엔으로 전망된다.
 
3-1. 생화 제단 시장
 2013년 생화 제단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1.9%인 578억엔이었다. 대규모 회사장이나 단체장, 또는 가족장에서도 생화 제단을 선택하는 상주•유족이 증가해 생화 제단을 이용하는 장례식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가족장의 증가로 장례식 규모는 축소 경향이며 생화 제단의 시공 단가도 하락하고 있다. 그 때문에 시장 신장률이 저하되어 향후 대책으로 상주와 유족에게 영상을 통한 제안형 영업을 실시하는 등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3-2. 헌화 시장
 2013년 헌화 시장규모는 헌화의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년대비 97.9%인 578억엔이었다. 헌화에 대해서도 장례식 규모 축소의 영향을 받아 수량 기준에서도 감소 경향이다. 헌화에 사용되는 꽃의 종류를 늘림과 동시에 비용절감도 추진되고 있다.

그림 2. 장의 꽃시장 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 3. 사업자 출하금액 기준
   주 4. (見)은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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