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일 수요일

[스포츠용품시장]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 2014 by 야노경제연구소


◆자료 체재
   자료명:「2014년판 스포츠 산업 백서」
   발간일:2014년 3월 31일
   체재:A4판 723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사 요강으로 일본 내 스포츠용품시장을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3년 12월~2014년 3월
2. 조사대상:스포츠 관련 기업•메이커•도매업•수입상사•소매업
3. 조사방법:당사의 전문 연구원에 의한 직접 면담, 우편발송 앙케트 조사 병용

<스포츠용품시장이란>
   본 조사에서 스포츠용품 시장이란 골프, 스키•스노보드, 낚시, 운동복, 아웃도어, 스포츠화, 테니스, 수영, 야구•소프트볼, 사이클 스포츠, 배드민턴, 무도, 탁구, 피트니스, 축구•풋살, 농구, 발리볼, 럭비 주요 18 분야의 관련 용품을 대상으로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시장규모를 산출했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3년 스포츠용품 일본시장은 전년대비 103.2%인 1조 3,090억 8,000만엔 전망

   2013년 스포츠용품 일본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3.2%인 1조 3,090억 8,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플러스 성장하여 지진 재해 이전인 2010년 대비로도 105.2%로 크게 신장할 전망이다.

◆2013년 스포츠용품 일본시장은 15년전 수준으로 회복 전망
   2013년 스포츠용품 일본시장(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은 1998년 이래 15년만의 수준인 1조 3,000억엔대로 전망된다. 이는 약 20%를 차지한 최대 카테고리인 골프용품의 신장이 크게 기여한 것이다.

◆대부분의 스포츠용품 분야에서 신발의 호조가 계속된다
   2013년 스포츠용품 일본시장에서는 신발이라는 아이템을 갖는 12 카테고리 중 10 카테고리에서 신발의 시장규모(금액)가 전년을 웃돌 전망이다. 신발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고 가격이 높아도 구입하는 경향이 보인다.

◆2014년 스포츠용품 일본시장은 전년대비 103.9%로 예측
   2014년 스포츠용품 일본시장 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모든 18 카테고리에서 플러스 성장하여 전년대비 103.9%인 1조 3,602억 1,000만엔으로 예측된다.

【조사 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2013년 스포츠용품 일본시장 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3.2%인 1조 3,090억 8,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1년에 바닥을 치고,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플러스 성장할 전망이다. (표 1 참조)
   1조 3,000억엔대의 시장규모 전망은 나가노동계올림픽 개최와 축구월드컵 첫 출장이라는 큰 화제가 있었던 1998년 이래 15년만의 수준으로, 약 20%를 차지해 최대 카테고리인 골프용품의 신장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1-1. 골프 용품
   골프용품 시장은 약 3년에 거쳐 간신히 지진 재해 이전 수준으로 되어 2013년은 전년대비 104.7%인 2,633억 9,000만엔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상품 카테고리별로 시장규모를 보면 아직도 지진 재해 이전 수준에 이르지 못한 카테고리도 보여 모두가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골프클럽을 중심으로 소매시장에서의 가격경쟁도 수습되는 기색이 없고, 엔화하락에 수반되는 제조비용 상승 기조의 영향으로 업계 전체의 수익 구조는 악화되는 경향이다.

1-2. 스키•스노보드용품
   겔렌데의 스키어•스노보더의 회귀라는 밝은 화제도 들려 판매경쟁 종반에는 수도권의 폭설과 소치올림픽에서 일본인 선수의 활약 등으로 판매호조 상황도 보였다. 그러나 겨울비즈니스 판매경쟁 자체의 단기화와 당용 구입의 현저함, 소비자의 구입시기 지연의 영향으로 2013년은 전년대비 99.5%인 517억엔으로 전망된다.

1-3. 낚시 용품
   2013년은 전년대비 103.0%인 1,196억 6,000만엔으로 2012년에 이어 플러스 성장으로 전망된다. 약 3년에 거쳐 지진 재해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할 수 있다. 2013년은 태풍상륙 등 자연환경에도 애를 먹은 해였지만, 그러한 마이너스 영향을 받으면서도 착실하게 회복되고 있다.

1-4. 운동복
   트레이닝 웨어 중에서도 기간상품인 저지의 판매가 고전하고 있다. 트레이닝 시 유저가 착용하는 옷으로 저지 이외의 아이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스웨트로 운동시뿐만 아니라 일상용으로도 착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 특히 30대 이상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은 전년대비 100.9%인 1,697억 5,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5. 아웃도어용품
   숙박을 수반하는 캠프와 등산에 참여하는 가족이 증가하고 있어 패밀리층의 용품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더욱이 수년 전 아웃도어 붐 시기에 새롭게 참여한 사람들의 스텝 업에 수반하는 수요도 증가 경향에 있다. 2013년은 전년대비 105.6%인 1,743억엔으로 전망된다.

1-6. 스포츠화
   지금까지 공급과잉에 의해 특가 처분제품이 범람하던 캐주얼 스니커는 매장 축소가 일단락된 것 이외에 신발 메이커 각 사도 출하량을 조정하여 서서히 이지만 비대화된 유통재고는 적절한 수준이 되었다. 2013년은 전년대비 105.0%인 1,940억 4,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7. 테니스용품
   중학교, 고등학교의 과외활동 학생의 증가가 현저해지고, 또한 주니어와 과거 테니스를 하던 사람이 다시 테니스를 시작하는 움직임도 보여 경기 참여자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다. 2013년은 전년대비 100.5%인 554억 6,000만엔으로 전망되나, 주력 아이템인 경식 테니스 라켓은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자극하는 상품이 전개되지 못함으로써 전년도 미달이 계속되고 있다.

1-8. 수영용품
   수영복은 수영경기복의 유통 재고와 특가 처분제품의 범람으로 어려운 판매상황이 계속 되나, 러닝과 요가로 유출되었던 유저가 회귀해 피트니스 수영복의 수요가 돌아오고 있다. 또한 무더위도 순풍이 되어 2013년은 전년대비 101.2%인 234억 1,000만엔과 플러스 성장할 전망이다.

1-9. 야구•소프트볼용품
   지금까지 수요 침체가 심각했던 연식 야구용 상품에 대한 하락 정지가 보인다. 특히 큰 금액을 차지하는 유니폼 오더의 수주 건수가 회복하고 있어 2013년은 전년대비 102.6%인 755억 1,000만엔으로 전망된다. 또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개최와 프로야구선수에 대한 화제도 풍부해 유니폼 오더와 함께 연식 야구용 각 아이템이 호조로 판매되고 있다.

1-10. 사이클 스포츠용품
   2013년은 전년대비 99.5%인 322억 8,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1년 지진 재해 이후 수요가 증가되고, 2012년은 공급과잉으로 유통재고가 정체되었다. 그러한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소매시장에서는 덤핑이 발생해 단가가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2013년의 마이너스 성장은 그러한 상황이 계속되어 야기된 측면이 강하다.

1-11. 배드민턴용품
   건강한 스포츠로서 부인층이라는 안정적인 경기자를 보유함과 함께 그 아이들에게도 배드민턴에 대한 흥미가 파급됨으로써 저변 확대가 보인다. 또한 국제대회에서 일본인 선수의 활약도 있어 그 영향을 받아 학생 경기자수도 증가하고 있다. 2013년은 전년대비 103.2%인 122억 2,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12. 무도용품
   2012년부터 중학교에서 무도수업이 필수화되어 특수 수요가 일순한 것과 필수화를 위해 타업종과 해외로부터의 신규참여 사업자가 증가하여 상품을 저가로 공급한 것이 단가를 크게 하락시켰다. 2013년은 전년대비 96.3%인 122억 3,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13. 탁구용품
   건강증진과 지역 커뮤니티에 참가 목적으로 장년층과 가정주부층의 경기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런던올림픽에서 일본 여자단체가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어 특히 여자 중학교, 고등학교의 과외활동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3년은 전년대비 106.7%인 104억 5,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14. 피트니스용품
 기존 에어로빅과 재즈댄스 등 스튜디오 피트니스 수요는 침체되고 있으나, 러닝과 워킹이라는 관련 시장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요가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특히 브라톱과 캐미솔이라는 언더웨어류가 호조이나, 한편으로 신발 수요가 침체됨으로써 2013년은 전년대비 98.8%인 150억 5,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15. 축구•풋살용품
 신발시장의 확대가 용품시장 전체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대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에서 스타선수와 제휴한 화제성이 높은 상품과 2014년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 색상을 본뜬 신발 등이 호조여서 2013년은 전년대비 102.8%인 655억 2,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16. 농구용품
 금액구성비가 높은 웨어에서 종합 메이커, 전업 메이커를 포함해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어 독창성이 넘치는 상품이 많이 개발되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2013년은 전년대비 102.4%인 214억엔으로 전망된다.

1-17. 배구용품
   가정주부층의 참여자 증가도 보이지 않고, 중∙고등학교 과외활동에서 발리볼부의 수, 등록자수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2013년은 전년대비 99.6%인 103억 4,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18. 럭비용품
 2013년은 전년대비 104.9%인 23억 7,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3년 플러스 성장은 럭비용품의 본질적인 수요 회복에 의한 것인지 특정하기 어려우나, 일본대표의 국제시합이 주목 받아 팬이 증가하고 있다는 밝은 화제도 나오고 있다.

2. 장래예측
   2014년 스포츠용품 일본시장 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3.9%인 1조 3,602억엔 1,000만엔으로 예측된다. 2014년은 18 분야 모두에 대해 플러스 성장이 예측되고 그 중에서도 아웃도어용품은 유일하게 2010년 이후 5년 연속 플러스 성장으로 예측된다. (표 1 참조)
   2014년 성장률은 어디까지나 현시점에서의 예측이나, 이 예측대로 추이한다면 3년 연속 3%대의 성장이라는 성장 트랜드를 얻게 된다. 게다가 2020년에는 도쿄올림픽•파랄림픽 개최가 예정되어 시장은 순조롭게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부정적인 요인을 든다면 2014년 4월 소비세 증액에 의한 영향과 현재 시황에서 업계 관계자로부터 들려오는 영향 정도에 대한 코멘트는 대체로 냉정과 낙관적인 견해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오히려 메이커의 대부분이 염려하고 있는 제조비용 상승과 환율 변동을 배경으로 제품 상대 상승이 스포츠용품 수요 감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표 1. 스포츠용품 분야별 일본시장 규모추이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見込)는 전망치, (予測)는 예측치

3. 주목해야 할 동향~대부분의 스포츠용품 분야에서 신발의 호조가 계속 된다
   최근 스포츠용품 일본시장에서는 표 2와 같이 아이템으로서 신발의 호조가 계속되고 있다. 2013년 동시장에서는 신발이라는 아이템을 갖는 12 카테고리 중 에어로빅화와 럭비화를 제외한 10 카테고리에서 신발시장 규모(금액)가 전년을 웃돌 전망이다.
   또한 신발 판매동향에 공통되는 것은 신발에 대해 가치를 부여해 가격이 비싸도 납득하고 구입한다는 점이다. 2012년과 2013년을 비교하면 보합시세인 럭비화를 제외한 11 카테고리에서 한 켤레당 단가가 상승할 전망이다.
 
표 2. 스포츠용품 분야별 일본 신발시장 규모추이
 
주3: 메이커 출하 기준
주4: 見込은 전망치, 予測은 예측치
주5: 스포츠화 이외의 11 카테고리의 금액은 표1.스포츠용품 분야별 일본시장 규모추이의 각 카테고리 수치 포함,    스포츠화 금액은 표1과 같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각 카테고리의 일부 수치를 재검토했다.  
www.yan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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