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5일 월요일

자동판매기, 일본자판기 - 자동판매기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야노경제연구소

자동판매기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자료체재】
자료명:「2018년판 자판기 비즈니스의 현상과 장래 전망
발간일:2017년 12월 26일
체   재:A4판 445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자동판매기 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7년 10월~12월
2. 조사대상:음료 메이커, 자동판매기 오퍼레이터, 자동판매기 메이커, 기타 관련 기업·단체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앙케트 조사 및 문헌 조사 병용

【조사결과 서머리】
◆2016년의 자동판매기 보급대수는 494만 1,400대로 500만 대를 밑돌아

  2016년말 현재의 자동판매기(이하 자판기)의 보급대수는 전년대비 98.8%인 494만 1,400대로 500만 대를 밑돌았다※.
보급대수 중 50% 정도를 차지하는 음료 자판기에서는 청량음료(캔·PET병) 자판기, 우유(종이팩) 자판기, 커피·코코아(컵 타입) 자판기, 술·맥주 자판기 모두 감소했다※.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판매시스템기계공업회 데이터에서 인용

◆설치 장소가 포화 상태인 가운데 자판기 1대당 판매 효율 향상을 위한 대응에 주력
  설치 장소는 아웃도어, 인도어 로케이션 모두 이미 포화 상태라고 불리고 있으며, 자판기 대수 증가보다도 자판기 전용 상품 및 고부가가치 상품 등을 투입함으로써 1대당 판매 효율을 높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판기의 네트워크화가 진행되고 있다.

◆복수의 상품을 취급하는 자판기 및 자판기 편의점 등 새로운 움직임도
  과자·식품 자판기에서는 단일 자판기가 아니라 음료와 조합하는 등 복수의 상품을 취급하는 자판기 및 편의점(CVS) 각사가 대응을 시작하고 있는 자판기 편의점(CVS 점포 내에서 일반적으로 취급하는 상품을 복수 정리해 취급하는 자동판매기)이 주목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과 장래 예측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판매시스템기계공업회에 따르면 2016년말 현재의 자동판매기(이하 자판기) 및 자동 서비스기의 보급대수는 전년대비 98.8%인 494만 1,400대로 500만 대를 밑돌았다.
보  급대수 중 50% 정도를 차지하는 음료 자판기에서는 청량음료(캔·PET병) 자판기, 우유(종이팩) 자판기, 커피·코코아(컵 타입) 자판기, 술·맥주 자판기에서 보급대수, 판매금액 모두 축소했다. 대다수를 차지하는 청량음료 자판기의 설치 장소가 포화 상태인 가운데 음료 메이커 각사가 설치 대수 증가가 아니라 1대당 판매 효율 향상으로 방침 전환을 도모했던 것이 대수 감소로 이어졌다. 식품 자판기는 참여 기업이 적어 시장이 활성화되기 어렵고, 편의점(이하 CVS) 등 타채널의 영향을 받고 있는 한편으로 CVS에서는 비집고 들어갈 수 없는 보다 좁은 상권을 노린 로케이션에 대한 설치 및 고층빌딩의 상층 등 소비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설치가 많아지고 있으며, 일손부족 대책으로서 식품 자판기의 유용성이 재평가되고 있기도 해, 보급대수는 횡보 추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의 설치 상황을 감안하면, 2017년의 자판기 및 자동 서비스기의 보급대수는 전년대비 99.0%인 489만 2,000대, 2018년이 동 99.0%인 484만 3,000대로, 향후 단기적으로는 연 1% 전후의 대수감소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2. 주목해야 할 동향
2-1. 청량음료(캔·PET병) 자판기의 동향

  음료 자판기 중에서 최대 구성비를 차지하는 청량음료(캔·PET병) 자판기의 보급대수는 2016년의 음료 자판기 전체에서 87.1%를 차지해 해마다 구성비가 증가하고 있다※.
  자판기 시장은 청량음료 자판기가 설치 장소를 늘려 확대되었지만, 청량음료 자판기의 설치 장소는 아웃도어, 인도어 로케이션 모두 이미 포화 상태라고 불리고 있으며, 완전히 새로운 신규 설치 장소는 인도어 로케이션의 일부에 한정된다고 보고 있다. 음료 메이커 각사를 비롯해 시장 전체가 판매 수량 확보와 같은 수량 중시에서 수익 중시로 방침 전환을 도모하기 시작하면서 자판기에서도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게 되어, 우량 로케이션의 정밀조사 등 투자 효율의 재검토를 실시하여 판매 효율 향상을 중시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인도어 로케이션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타사의 우량 설치 장소에서 자사로의 변화를 도모하는 등, 기존 로케이션의 확보를 노리는 움직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또, 아웃도어 로케이션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자판기를 철거하는 움직임이 있다.
  한편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1대당 자판기의 수익 향상을 목적으로 자판기 전용 상품 및 고부가가치 상품의 투입, 자판기에 특화된 판매촉진 등을 실시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판매시스템기계공업회 데이터에서 인용

2-2. 과자·식품 자판기의 동향
  2013년까지는 축소 추세였던 과자·식품 자판기 보급대수는, 그 후 거의 횡보로 추이하고 있다※.
  껌·캔디·초콜릿과 같은 과자류에 대해서는 자판기 수요가 한정적이지만, 컵라면 및 빵, 냉동식품 등에 대해서는 인건비가 들지 않아 그만큼 코스트를 낮게 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학교 및 병원, 기업 및 공장 내 지역(職域) 등에서의 수요를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로케이션에서도 설치 장소 주변에 CVS 등의 출점 및 직역(職域) 에리어에서의 배치 과자 등의 보급 문제도 있어,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또한 최근은 음료 자판기와 조합한 자판기 및 CVS가 자판기 편의점(CVS 점포 내에서 일반적으로 취급하는 상품을 복수 정리해 취급하는 자동판매기)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움직임도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2-3. 네트워크 대응 자판기의 동향
  음료 메이커 각사에서 자판기에서의 판매 구성비가 축소 추세라고는 하지만 수익원이라는 점에서는 변함없으며, 자판기 수요를 개척해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것은 중요한 시책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가지 대응으로서 IT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한 자판기의 네트워크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자판기의 네트워크화는 1대당 자판기의 수익 향상뿐만 아니라 효율화의 목적도 있다. 음료 메이커, 오퍼레이터(자동판매기의 관리·운영자)에게 자판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것인지는 수익에 큰 영향을 준다. 지금까지는 루트맨(주로 매출 회수 및 상품 배송·보충을 실시하는 작업자)의 감과 경험에 근거하는 바가 컸지만, 자판기를 네트워크화함으로써 수신한 판매 데이터 등을 토대로 보충처와 보충량을 설치거점마다 알 수 있어, 적확한 배송 루트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이것에 의해 배송을 효율화하고, 매진에 의한 판매 기회 손실을 경감할 수 있는 장점이 기대된다.
  2016년도 이후 자판기의 IT에 의한 네트워크화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도 진화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림1. 자동판매기의 보급대수와 예측



주1. 자동판매기의 보급대수는 매년 12월말 현재의 누계 대수
주2. 2016년까지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판매시스템기계공업회 데이터에서 인용, 2017년 이후는 야노경제연구소 예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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