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시스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의료정보시스템(EMR·EHR) 시장의 장래 전망」
발간일:2024년 9월 26일
체 재:A4판 27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4년 5월~9월
2. 조사대상:일본의 의료정보시스템 벤더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전화취재 병용
<의료정보시스템 용어정의>
의료정보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EHR: Electronic Health Record)은 의료시설(병원 및 일반진료소 등)에서 업무효율화와 정보 연계를 도모하는 시스템 전반을 말하며, 전자의무기록시스템(오더링시스템 포함)과 의료회계 등 기간 시스템, 방사선 부문, 임상검사 등 부문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시설규모와 니즈에 따라 다양한 레벨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의료정보시스템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의료정보시스템 시장이란 기간 시스템(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의사회계시스템)이나 부문 시스템[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방사선정보시스템(RIS)+치료 RIS, 임상검사시스템, 생리검사시스템, 수술정보관리시스템, 약제부문시스템, 영양부문시스템, 진료정보관리시스템, 지역의료연계시스템 및 재활부문시스템) 그 외를 대상으로 제조업체·총판매원 기준으로 산출했다. 온프레미스형, 클라우드형 시스템을 모두 포함한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시장에 대해서>
후생노동성의 '의료시설조사'에 따르면 의료시설의 종류는 일반병원, 정신과병원, 일반진료소, 치과진료소로 구분된다. 본 조사에서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시장규모는, 대규모 일반병원(병상 수 300상 이상), 중소규모 일반병원(동 300상 미만), 정신과병원, 일반진료소의 종류별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일반병원, 정신과병원, 일반진료소용 의료정보시스템(온프레스형, 클라우드형)
◆2023년도 의료정보시스템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3.2% 증가한 2,974억 엔으로 추산
~클라우드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채택이 진행되어 원내 업무의 생산성 향상과 실수 방지에 기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주변 서비스의 보급에 기대~
의료정보시스템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4. 메이커 및 총판매원 기준
주5.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시장은 의료정보시스템 시장의 내수. 여기서는 병상 수 300상 미만의 중소규모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시장을 온프레미스형과 클라우드형으로 구분하여 산출
주6. 2026년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의료정보시스템은 업무 효율화와 정보 연계를 도모하는 시스템으로서 의료시설(일반병원와 일반진료소)에 도입되고 있다. 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과 의료회계 등의 기간 시스템, PACS와 RIS, 임상검사시스템 등의 부문 시스템으로부터 형성되어 있어, 의료에서의 큰 변혁에 IT화는 불가결한 툴이 되고 있다.
또한 2010년에 진료기록의 외부 보존이 해금됨으로써 민간사업자 측의 데이터센터 등에서의 진료정보 보관이 인정되어, 원내에 서버를 설치하는 온프레미스형에 더해 클라우드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
의료정보시스템은 많은 시스템에서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도입 중심에서 교체 중심의 시장으로 옮겨갔고,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도까지의 의료정보시스템 시장은 대체로 전년도 대비 2% 내외의 추이를 보이고 있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도입 지연 등으로 2020년도 의료정보시스템 시장은 전년도 대비 3.2% 감소했지만, 2021년도 이후 회복 추세에 있어, 2023년도 동 시장규모는 2,973억 5,900만 엔(동 3.2% 증가)으로 2019년도 시장규모보다 높은 수준이 됐다.
2. 주목 토픽
클라우드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채용은 견조하게 증가
클라우드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주요 타깃이 되는 의료시설은 일반진료소 및 일반병원 중 중소규모 병원(병상 수 300개 미만)이며, 클라우드형 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일반진료소에서는 신규 개업 진료소의 클라우드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채택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2~2023년에 신규 개업한 전국의 클리닉 210건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개업 시에 클라우드형을 채용한 시설의 비율이 70.8%다. 기존 개업 시설에서도 클라우드형의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일반병원 중 300병상 미만의 중소규모 병원에서는 경영 상태가 어려운 가운데도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인재 확보 관점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화의 니즈가 높아, 초기비용과 인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클라우드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채택하는 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대규모 병원용 클라우드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출시나 대학병원에서의 클라우드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채택도 볼 수 있다.
이상과 같은 상황 속에서 2023년도의 중소규모 일반병원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시장규모를 652억 4,900만 엔으로 추계하고, 2026년도에는 706억 3,700만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그 중 클라우드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3년도 12.0%(77억 9,900만 엔)에서 2026년도는 16.8%(118억 3,700만 엔)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신규 개업 클리닉에 관한 법인 설문조사 결과(2024년)」(2024년 9월 24일 발표)
https://www.yano.co.jp/press-release/show/press_id/3601
3. 장래 전망
의료정보시스템은 대부분의 기간 시스템과 부문 시스템에서 교체 중심의 시장임은 변함이 없으며, 2024년도의 의료정보시스템 시장은 전년도 대비 1.0% 증가한 3,002억 3,600만 엔으로 예측, 그 후에도 동 1.0% 미만의 낮은 증가율로 추이할 전망이다.
향후 시장 성장률이 낮게 머무르는 요인으로는 최근 시장 성장을 견인해 온 일반병원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도입율이 높아짐으로써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신규 도입 건수가 감소하는 동시에 도입 안건의 소규모화가 병행해서 진행되는 것을 들 수 있다.
의료정보시스템 시장 중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시스템에 대해서는 앞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클라우드형의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어, 2026년도의 중소규모 병원(300상 미만)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시장규모는 16.8%를 클라우드형이 차지할 전망이다. 또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도입률과 클라우드형 비율의 상승으로 인해 2026년도경에는 일반병원의 온프레미스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가동시설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
최근에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주변 서비스로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입력의 효율화·실수 방지를 도모하는 서비스(음성 입력이나 바이탈 측정기기로부터의 자동 전송 등) 및 생성 AI를 활용한 문서작성 보조 등의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보급에 따라 이러한 주변 서비스도 보급되어 원내 업무의 생산성 향상과 실수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은 전술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보급에 기여하는 것 외에도 상기 주변 서비스와의 원활한 연계라는 관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일반병원용 온프레미스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해서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안전하게 접속하기 위한 서비스도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온프레미스형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의료시설에 대해서도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주변 서비스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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