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프트웨어(자동차 회사,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등)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의 실태와 전망 vol1. 협력사편 ~SDV 인기가 가져올 새로운 아키텍처 및 자동차 OS의 미래~」
발간일:2024년 9월 30일
체 재:A4판 207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4년 6월~9월
2. 조사대상: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개발 벤더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 소프트웨어 용어정의>
자동차 소프트웨어는 크게 제어계와 자동차 IT계로 분류된다.
제어계는 「달리다·돌다·멈추다」 등의 각 기능을 담당하는 ECU 유닛(CPU)으로 구성되어 자동차를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d & Service, Electric)를 지향한 SDV(Software Defined Vehicle)를 전제로 설계·개발된 소프트웨어군을 본 조사에서는 자동차 IT계 소프트웨어라고 정의한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이란 제어계와 자동차 IT계를 모두 대상으로 하여, 자동차 회사(OEM)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Tier 1등)가 자사에서 개발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비용과 연구개발비, 설비투자비용 등에서 금액 규모를 산출했다.
※협력회사(S/W 개발 벤더)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규모는 아래에 공표
「자동차 소프트웨어(소프트웨어 개발 벤더)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2024년 1월 24일 발표)
https://www.yano.co.jp/press-release/show/press_id/3454.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벤더가 전개하는 일본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2024년 일본의 자동차 소프트웨어(자동차 회사,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등) 시장규모를 6,440억 엔으로 전망, 2030년에는 1조 엔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
~2021년의 제어계와 자동차 IT계 소프트웨어 구성비는 제어계가 86.6%를 차지했지만 2027년은 49.8%로 감소할 전망, 2030년에는 자동차 IT계가 69.8%로 예측~
자동차 소프트웨어(자동차 회사,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등)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영역별)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2024년은 전망치, 2025년 이후는 예측치
주2. ECU 등 제어계와 CASE를 지향한 자동차 IT계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하며, 자동차 회사(OEM)과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Tier1 등)가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자동차 thvmxmdpndj 비용과 연구개발비, 설비투자비용 등에서 금액규모 산출
1. 시장 개황
자동차 소프트웨어는 크게 제어계와 자동차 IT계로 분류된다. 제어계는 자동차를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ECU※1 유닛으로 구성되며,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의 고도화에 따라 탑재 수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IT계는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d & Service, Electric)를 지향하며 개발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운용으로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가동된다.
자동차 회사(OEM)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Tier1 등)가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비용과 연구개발비, 설비투자비용 등에서 산출한 일본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규모는 2021년에 5,824억 엔을 기록했고, 제어계와 자동차 IT계의 구성비는 제어계가 86.6%, 자동차 IT계가 13.4%였다. 2023년 동 시장규모는 6,286억 엔(전년대비 101.0%, 구성비:제어계 77.2%, 자동차 IT계 22.8%)을 기록해 해마다 자동차 IT계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2024년의 동 시장규모는 6,440억 엔(동 102.4%), 구성비는 제어계가 71.5%, 자동차 IT계가 28.5%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비이클 OS와 HAL※2 등을 중심으로 OEM의 연구개발비가 빠르게 증가해, 그 중 일부가 협력사(소프트웨어 개발 벤더) 개발 안건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어계는 기존 ECU의 통합이 영향을 주어 2022년부터 감소세에 있으며, 자동차 IT계의 구성비가 높아지는 요인이 되고 있다.
※1 ECU(Electronic Control Unit)란 차선유지시스템이나 차간거리제어시스템 등을 전자 제어하는 컴퓨터로, 최근 대당 탑재 수가 증가하고 있어 탑재 부피와 비용 증가가 과제가 되고 있다.
※2 HAL(Hardware Abstraction Layer)이란 컴퓨터 하드웨어와 그 컴퓨터상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 사이에 존재하는 Layer로, 하드웨어별 차이를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참고자료
「자동차 소프트웨어(소프트웨어 개발 벤더)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2024년 1월 24일 발표)
https://www.yano.co.jp/press-release/show/press_id/3454
2. 주목 토픽
도메인형에서 존형으로의 전환을 향한 도전
2020년대 상반기에 OEM들은 자동차 IT계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활발히 실시해, 특히 비이클 OS의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렇지만 파워트레계와 새시계 등 도메인을 중시한 제어계 소프트웨어를 유지한 상태에서 비이클 OS를 실현하기에는 시스템이 너무 복잡해 ‘연결’ 단계에서 좌절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OEM들은 자동차 IT계와의 제휴를 위해 도메인으로 구성된 기존 제어계를 재구축, 존형 제어계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서 검토를 시작했다. 존 아키텍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발상으로 제어계 소프트웨어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즉, 파워트레계나 새시계 등 도메인별로 묶인 ECU의 묶음을 일단 분리한 후에 「크리티컬한 동작이 요구되는 것」 「정보량이 많지만 다소의 지연은 허용되는 것」 등으로 패턴화한 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현재 OEM들은 이 방법에 대해 명확하지는 않지만 ISO26262에 의한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자동차 안전수준)의 개념으로 파악하는 경우가 많아, 크리티컬한 동작을 요구하는 것은 ASIL-D, 지연 등이 허용되는 것은 ASIL-B 등 3~4구분으로 묶고 있어서 알기 쉽게 하고 있다. 여기서 묶인 3~4군의 ECU는 게이트웨이를 통해 HPC(High Performance Computer: 고성능 컴퓨터)에 접속되어 제어된다. HPC의 상위 레이어에는 애플리케이션 층이 있어, 요구되는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에 따라 실현하는 형태다.
예로서 3개의 HPC로 구성하는 경우는 3개의 OS가 필요하다. 기존 방식인 하나의 OS로 구성하는 대응은 대부분의 경우 성공하지 못했다. 만약 제어계 소프트웨어를 여러 개로 구분할 수 있다면, 개발이 간단한 기능부터 순차적으로 실장할 수 있게 된다.
3. 장래 전망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서는 시행착오를 거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일본 대형 OEM을 중심으로 현재 비이클 OS 및 주변 시스템에 대해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성과는 2027년경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통합 ECU로의 수렴과 맞물려 자동차 소프트웨어(자동차 회사,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등) 시장에서의 제어계와 자동차 IT계의 구성비는 2027년에 대략 반반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다만 제어계 소프트웨어도 도메인형에서 존형으로 전환되고 있어, 자동차 IT계 정도의 규모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차세대 자동차 소프트웨어가 실제로 실차에 탑재되는 것은 2030년경으로 예상되어, 2030년에는 제어계와 자동차 IT계를 합한 자동차 소프트웨어(자동차 회사,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등) 시장규모는 9,81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 1조 엔에 육박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