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 목요일

골프용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야노경제연구소

 골프용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골프산업백서

발간일:2024년 8월 28일

체 재:A4판 505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4년 5월~8월

2. 조사대상: 골프 관련 기업(골프용품 메이커, 도매업체, 소매업체, 골프장, 골프연습장, 골프스쿨, 골프 관련 단체)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골프용품 매출액 및 출하량 조사

<골프용품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골프용품이란 골프용품 취급 관련 기업이 생산·판매하는 개인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말한다. 자사 브랜드 상품의 일본 국내 매출분을 대상으로 하며, 골프용품 메이커용의 「OEM 청부분」 「커스텀 클럽분」의 매출액은 대상 외로 한다.

<골프용품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의 골프용품 시장은 상기 대상 상품의 메이커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각 메이커의 총매출액(직영점 매출분+도매)에서 반품 및 마크다운 전표 발행분(할인 전표액 또는 차감액)을 뺀 수치(순매)로 해외 매출분을 제외한 것. 중고품(로스트볼 포함)은 기본적으로 미포함.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골프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퍼터), 골프공(라운드볼, 레인지볼), 골프화, 캐디백, 기타 백·커버류, 골프글로브, 골프웨어(캡·바이저, 벨트, 언더웨어 포함), 기타 골프용품(티·마커류, 연습기구, 대회 상품·기프트, 휴대형 비거리측정기, 기타)

◆2023년 일본의 골프용품 시장은 전년 대비 99.8%로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시장규모와 비교하면 116.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골프용품별 일본 시장규모 추이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매출액 기준

주2. 본 조사에서의 골프용품이란 골프용품 취급 관련 기업이 생 산·판매하는 개인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말한다. 자사 브랜드 상품의 일본 국내 매출분을 대상으로 하며, 골프용품 메이커용의 「OEM 청부분」 「커스텀 클럽분」의 매출액은 대상 외로 한다.

주3. 2024년은 예측치

1. 시장 개황

2023년 일본의 골프용품 시장규모(메이커 매출액 베이스)는 전년을 근소하게 밑도는 전년비 99.8%인 3,087억 2,000만 엔을 기록했다.

2020년 골프용품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2,314억 2,000만 엔(전년대비 87.2%)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그 후 옥외형 액티비티로서 주목받으면서 시장은 2021년 2,760억 엔(동 119.3%), 2022년 3,092억 엔(동 112.0%)으로 3천억 엔을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2023년 골프용품 시장은 전년 대비 99.8%로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2019년 동 시장규모 2,653억 3,000만 엔과 비교하면 2019년 대비 116.4%로 금액 규모로는 아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품 카테고리별로도 두 자릿수대 플러스를 유지하는 카테고리가 많다. 2023년 골프용품 시장은 '코로나 버블'의 정점을 넘어 마이너스로 돌아서기 시작한 ‘기점의 해’이며, 그 ‘여운’는 다양한 형태로 아직도 영향을 주고 있다.

2. 주목 토픽

'코로나 버블'의 정점을 넘어 변화하는 골프용품 업체 매출 전망

본 조사에서 메이커 매출액 베이스의 골프용품 시장규모는 골프용품 메이커의 매출액 적산치를 토대로 산출했다. 아래 표와 같이 2024년 시장규모 예측치는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수량 감소, 금액 플러스 내지 보합'인데, 이는 메이커가 2024년 매출액을 '수량 감소, 금액 플러스 내지 보합'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수량은 전년대비 마이너스이더라도 단가 상승을 실현함으로써 금액은 유지하자’라는 판매계획을 책정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코로나19 사태 이전(2019년 이전)에는 수량, 금액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수준의 플러스를 계획하고 있는 곳이 많았다. 이러한 플러스 성장의 근거에 대해 물으면, ‘시장환경은 차치하고 당사의 예산이 그렇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제출한 수치가 당사가 달성해야만 하는 목표이므로 어떻게든 열심히 해서 달성하고 싶다’와 같은 모종의 근성론, 그 중에는 ‘답변한 수치의 달성 가능성은 낮지만, 목표를 당사 예산보다 적게 잡으면 상사로부터 혼나기 때문에 예산대로 제출하지 않을 수 없다’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이러한 시대에는 ‘예측치를 마이너스로 잡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지만, 이것도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시장환경 변화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골프용품 소매업체를 포함한 산업 종사자들은 골프채 시장에서 '시판 클럽의 과도한 의존 탈피'를 모색하는 목소리를 듣고 있다. ‘시판 클럽’이란 이른바 완제품 클럽을 말하며, 골프클럽 시장에서는 오랫동안 ‘앞으로의 수요를 예상해 골프클럽을 생산, 거래처인 소매점에 납품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표준이었다.

그렇지만 골프클럽 생산 리드타임이 과거와 비교해 개선되지 않은 점, 소매시장에서의 피팅 판매가 표준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이른바 ‘커스텀 스펙’. ‘특별주문품’이고 불리는 골프클럽의 판매 구성비가 상승하고 있는 점, 이에 따라 클럽헤드와 샤프트, 나아가 클럽용 그립의 상품 수가 과거와 비교해 증가하고 있어, 지금까지의 ‘시판 클럽’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3. 장래 전망

2024년 일본의 골프용품 시장규모(메이커 매출액 베이스)를 전년 대비 100.8%인 3,112억 5,000만 엔으로 예측한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보면 '수량 감소, 금액 플러스 내지 보합' 카테고리가 많다. 골프용품도 엔저에 따른 원자재 급등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또 과거 제품보다 우수한 기능을 가진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비용도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하면 상품 단가 상승(가격 인상)에 의한 시장규모의 고공행진은 위화감이 없는 예측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 버블’과 그 후에 발생한 반동 감소(잉여 재고의 증가)를 경험한 골프용품 업계 종사자가 잉여 재고를 발생시키지 않는 수급 밸런스가 잡힌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한 다음의 예측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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